CGV, 4월 30일부터 '오드리 헵번 특별전'
오드리 헵번 대표작 6편 선정
오드리 헵번 대표작 6편 선정


'사브리나'는 영화배우에게 의상 협찬을 한 최초의 사례이다. 지방시가 오드리 헵번을 위해 직접 의상을 디자인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그녀가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랩소디 인 블루’ 거슈인이 작곡한 동명 뮤지컬 원작의 '화니 페이스'에 출연해 노래 실력과 탭댄스를 뽐내기도 했다. 뮤지컬 영화의 대가인 '사랑은 비를 타고' 스탠리 도넌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드리 헵번이 보여주었던 순수하고 천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도한 미스터리 스릴러 '샤레이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 뮤지컬 원작의 '마이 페어 레이디'까지 오드리 헵번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라인업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별전 상영작을 굿즈로 소장할 수 있는 ‘더스페셜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로마의 휴일' 관람 시 ‘오드리 헵번’ 머그컵과 특별전 상영작 6편의 스틸이 담긴 엽서 6종 세트를,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관람 시 영화 배지와 엽서 6종 세트를 증정한다.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을 관람한 아트하우스 Club 회원 중 아티스트 등급 대상으로 '로마의 휴일' 한정판 배지 이벤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모든 상영작은 21일부터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 가능하다.
김홍민 CJ CGV 편성전략팀장은 “오드리 헵번은 할리우드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배우”라며 “모두가 사랑했던 오드리 헵번,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6편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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