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는 촬영 직전 성형 시술을 받았다. 그는 의사를 만나자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마마는 거울을 보고 "제대로 하려면 다 해야 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코랑 턱이랑 눈꼬리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마는 여러 시술을 받았고 미모에 자신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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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초고속으로 이사도 결정했다. 마마는 파파와의 영상 통화에서 "내가 여기 온지 좀 됐지 않냐. 돈도 많이 쓰고 방도 작으니까 (아들 부부) 집 사는 거 도와주고 싶다. 큰집 장만해 주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 파파는 흔쾌히 허락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는 부동산을 찾아 아파트 매매를 알아봤다. 함소원은 "관리비를 좀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 매달 나가는 돈은 무시 못한다"고 의견을 냈다. 반면 마마는 "채광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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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매물을 보러 갔다.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빌라가 이들을 만족시켰다. 마마는 금방 마음이 변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매매가 약 4억대라는 말에 함소원의 마음은 이미 기울었다. 관리비는 4~5만 원이라고. 마마는 "여기를 금색 인테리어로 하자"고 했다. 함소원은 "사고 싶긴 한데 자금이 들어와야 한다. 가족 회의를 해서 연락 드리겠다"고 말하며 계약을 보류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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