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과 가까운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약 1년 동안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료이자 성우인 스티브 아포스톨리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운 분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리프 휴튼은 독보적인 사람이었다. 업계 사람들은 그가 누구보다 철저히 준비된 배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항상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성실한 분이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2023년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 파업 당시 워너 브라더스 현장에서 매일 자리를 지키며 동료들을 지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3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전미 뇌종양 협회 활동에 참여하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교모세포종을 앓는 모든 이들은 격려와 기도, 희망의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투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이자 성우인 브리짓 호프먼과 아들 울피가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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