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휴튼이 뇌종양 투병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 사진=텐아시아DB
리프 휴튼이 뇌종양 투병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 사진=텐아시아DB
미국 드라마 '천재 소년 두기', 'JAG', '제너럴 호스피털'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겸 성우 리프 휴튼(Rif Hutton)이 지난 18일 패서디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족과 가까운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약 1년 동안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료이자 성우인 스티브 아포스톨리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운 분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리프 휴튼은 독보적인 사람이었다. 업계 사람들은 그가 누구보다 철저히 준비된 배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항상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성실한 분이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리프 휴튼./사진제공=버티컬 엔터테인먼트/에버렛 컬렉션
리프 휴튼./사진제공=버티컬 엔터테인먼트/에버렛 컬렉션
미국의 배우, 연극 배우, 텔레비전 배우, 성우인 리프 휴튼은 '잠수 특전대', '스타 트랙7-넥서스 트랙', '13층',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등의 출연했다.

그는 2023년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 파업 당시 워너 브라더스 현장에서 매일 자리를 지키며 동료들을 지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3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전미 뇌종양 협회 활동에 참여하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교모세포종을 앓는 모든 이들은 격려와 기도, 희망의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투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이자 성우인 브리짓 호프먼과 아들 울피가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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