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7시에는 같은 극장 7관에서 유인영이 처음으로 연출한 17분짜리 단편영화 가 공개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는 2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영화 속의 영화라는 구조를 바탕으로 무관심과 소통의 부재가 초래하는 비극적 현실과 운명을 그린 잔혹동화 스타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을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정식 상영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처음이다. 유인영은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12일 영화 상영 후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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