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 사진=MBC 방송화면
‘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 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겸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권유리는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팀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12화에서는 복승아가 자신을 좋아해 주는 한정식(김현준 분)의 과한 다정함에는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고 있는 사수 한산해(신동욱 분)의 갑작스러운 냉대에는 서운함을 느꼈다. 세 사람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며 삼각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방송 말미 복승아가 용기를 내 한산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한산해는 매정하게 거절했다. 한산해의 거절에 눈물 흘리는 복승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복승아 역의 권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를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표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활약을 입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