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숙과 권해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의 대본 리딩 현장이 3일 공개됐다.
고용노동부가 제작을 지원하는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극본 김정아, 감독 이광진) 제작진은 지난달 28일의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서는 지숙, 권해성, 유지현, 허나경, 박건규, 최종남, 박선웅 등 모든 출연자들이 실제 촬영현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주인공 권해성은 유머 감각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가 맡은 극 중 고용 역은 취업 장벽, 직장 스트레스로 숨이 차오른 사람들에게 명쾌한 정책 처방으로 희망을 불어넣는 인물. 권해성은 시원한 발성과 유쾌한 화법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고용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나준생 역을 맡은 지숙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상황에 따라 눈빛, 손짓, 목소리 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권해성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다른 배우들도 특색 있는 연기를 펼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희망소생사 고용씨’는 비정규직과 감정노동자 보호, 최저임금 준수, 취업성공 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한 청년고용, 생애경력 설계 서비스를 비롯한 장년고용, 고용복지플러스센터·워크라이프밸런스·육아휴직·유연근무제 등의 정책내용을 담는다. 11월 중 네이버TV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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