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KBS2 ‘매드독’ 방송 캡처

‘매드독’ 우도환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김민준(우도환)이 매드독을 찾아가 “제가 비행기 사고 당시 비행기를 몰았던 김범준 동생 김민준”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강우(유지태)는 분노했다. 그 사고로 인해 사랑했던 자신의 아내와 가족을 모두 잃었기 때문.
김민준은 최강우에게 “2016년 2월 내 양부모 만났죠”라며 운을 뗀 뒤 “비싼 돈 들여서 날아왔는데 내 사진 한장 못 구했죠. 왜? 12년 전, 게 바우어 그 사람들이 날 버린 걸 몰랐으니까”라며 그를 비웃었다.
최강우가 김민준의 멱살을 붙잡아 “대체 찾아온 이유가 뭐냐”라며 겁을 주자 갑자기 매드독 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컴퓨터를 통해 공개됐다.
“내가 이런다고 겁 먹을 거 같아?”라고 소리친 최강우. 하지만 김민준은 눈 깜빡하지 않으며 “죽여봐요”라고 맞받아쳐 긴장감을 유발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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