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꾼’/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꾼’/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꾼’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잡은 여섯 명의 ‘꾼’들, 비록 지금은 한 배를 타고 있지만 사기의 기본인 밀당과 ‘꾼’의 기본인 의심은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이자 판을 설계하는 ‘꾼’들의 브레인 황지성(현빈), 그리고 사기꾼은 믿지 않지만 죽은 걸로 알려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황지성과 한 배를 타기로 한 수석 검사 박희수(유지태)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새로운 판을 위해 박희수가 끌어들인 비공식 루트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와 그들이 노릴 첫 번째 타깃 곽승건(박성웅)까지 합세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서로 믿진 않지만 함께 뭉쳐 있을 때 모든 것이 가능한 여섯 명의 ‘꾼’들, 그들이 설계하고 작업하는 예측불가 팀플레이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꾼’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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