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택시’ 윤여정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윤여정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후배 이병헌을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는 10주년 게스트로 LA에 거주 중인 윤여정을 초대했다. 이날 윤여정은 “의외로 이병헌과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는 말에 “서로 막강했나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여정은 “내가 어떻게 이병헌을 따라가겠느냐”며 “눈이 참 좋은 배우”라고 이병헌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배우가 눈빛이 좋은 것은 유리한 거다. 눈빛도 좋고 목소리 좋고 그래서 이병헌은 배우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난 (신이) 목소리도 안주고, 피부도 안주고, 코도 안줬다. 그래서 열등감 극복하려고 더 열심히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서 대본 공부를 많이 한다. 지금은 나이 먹어서 더 해야 한다”며 식지 않는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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