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트시그널’ 측은 “특집 방송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뒷이야기를 나눈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가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살며 로맨스를 만드는 내용이다.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모델 심소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슈퍼주니어 신동 등이 이들의 일과를 영상으로 확인한 뒤 관계를 추리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 모인 MC와 출연자들은 서로를 반가워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출연자들은 또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털어놓으며 웃음꽃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김세린은 “어떤 여성이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여주며 ‘힘내세요’라고 하더라”며 웃었고, 서주원은 “레이싱 경기장에 군부대가 출동해 놀랐다. 사인회를 했는데 군인들이 일렬로 줄을 서 신기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