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인기 DJ 김창렬이 폴라베어스를 상대하기 위해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날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오후 7시), 폴라베어스-천하무적(오후 9시30분)의 경기가 열린다.
김창렬은 천하무적 단장 겸 선수.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은 지난 21일 김창렬을 비롯해 인기 셰프 최현석, 개그맨 이병진, 모델 곽동직, 김은수, 가수 백승재, 정우섭, 한상일(노이즈), 배우 이주석, 김경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제갈성렬, 비올리스트 노현석 등의 출전을 통보했다.
천하무적과 맛붙는 폴라베어스는 감독 겸 선수 가수 조빈(노라조), 송호범 , 고유진, 김경현 , 박혁동, 모델 이치승, 배우 이광일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류승수, 김제동은 출전 불투명.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참가하는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