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영화 ‘아빠는 딸’ 포스터
사진=영화 ‘아빠는 딸’ 포스터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서로 영혼이 뒤바뀐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윤제문과 정소민은 5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제문은 딸과 영혼이 뒤바뀐 아버지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딸 역할을 맡았던 정소민 양이 너무 잘 해줬다”며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재미있게 나와서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소민은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너무 많았는데, 일단 아빠 연기를 하다가 다시 여고생 연기를 할 때 어색할 만큼 어느새 아저씨 연기가 편해졌었다”라며 “감독님이 걱정하실 정도로 너무 편해졌었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
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4월 13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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