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PD 회사라는 공간 따듯하고 편하게 그리고 싶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정지인 PD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정지인 PD가 다른 오피스 드라마와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정지인 PD는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 박상훈, 극본 정회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PD는 “현재 타 방송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피스 드라마가 있어서 비교를 많이 당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어떤식으로 차별화할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우리 작품은 회사생활 뿐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갑을 관계 그리고 있다”며 “그리고 회사라는 곳을 따듯하고 편안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 15일 첫 방송.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자체발광' PD "회사라는 공간, 따듯하고 편하게 그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