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V앱 화면 캡쳐
V앱 화면 캡쳐
트와이스 모모와 채영이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2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트와이스 모모와 채영의 ‘모챙모챙’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귀 뚫는 이야기부터 tvN ‘도깨비’ 사랑 등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귀를 뚫지 않은 모모에게 채영은 힘을 북돋아줬지만 모모는 두려운 모양이었다. 모모는 “족발이 좋아요? 채영이 좋아요?”라는 질문을 받고 “당연히 채영이 좋다”며 그를 껴안았다. 이어 모모는 채영이 변화한 헤어스타일이 더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어 공부 시간도 있었다. 모모는 채영이 일본어로 말하면 옆에서 가르쳐주고 “잘한다”며 칭찬했다.

‘도깨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모모는 “‘도깨비’를 다 봤다”면서 “미나가 나 보다 먼저 봤는데, 내가 더 빨리 끝냈다. 엄청 빨리 봤다”고 말했다. 채영이 “김비서님이 ‘TT’하는 걸 봤다”면서 “심쿵했다. 저승사자님도 해줬다”고 했다.

모모는 “‘도깨비’ 너무 재밌었다. 계속 심쿵해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도깨비가 있을까?”라면서 “난 있을 것 같다. 후~하면 나타날 거 같다. 원스가 후~ 불었으면 우리가 나타나는거야. 나중에 콘서트할 때 그렇데 등장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또한 두 사람은 ‘도깨비’ 속 저승사자보다 도깨비가 더 좋다며 수줍게 말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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