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3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비롯해 인생 전반의 이야기들을 털어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MC들이 자신의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아름다움은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살면서 안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외부에서 우리가 관리하면서 예뻐지는 것도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정희는 이어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건축물을 볼 때가 많다. 한 건축가가 이런 말을 했다. ‘더 하는 것 보다 해체하는 것이 더 어렵다’ 나는 이 말에서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얼굴에 뭘 하면 안되겠구나’를 느꼈다”라면서 “화장을 해도 연하게, 관리를 해도 가급적 적게 한다”라고 자신만의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