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헤드라이너로 섭외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왔다. 올해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19일의 헤드라이너는 한국 일렉트로닉의 아버지 윤상이다. 그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뮤지션 다빈크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헤드라이너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 연주자인 리사 오노다. 여기에 가수 정엽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팬들을 물들인다. 특히 두 사람은 정엽의 3집 앨범 수록곡 ‘어 싸우전드 마일즈(A Thousand Miles)’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상, 리사 오노, 정엽, 케이윌, 10cm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김제동, 고은, 서장훈, 정상훈의 4인 4색 멘토링까지 최종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조이올팍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유익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스포츠 클라이밍, 양궁, 태권도, 태껸 등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음악·색채·미술 심리 상담,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타로 등 개인 맞춤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결합된 키즈존이 구성되며, 세상을 바꾸는 재능기부단체 ‘끼친’과 함께하는 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및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하비존에서는 레고블럭, 매듭팔찌, 디퓨저·비누 만들기 등을 마련하여 새로운 취미 개발의 기회를 선사한다.
티켓 판매 수입의 일부는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할 예정. 2015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티켓은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