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룬5가 오늘(7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룬5 내한공연의 홍보사 측은 7일 텐아시아에 “7일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으므로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마룬5는 지난 6일 대구 공연을 돌연 10일로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마룬5 측은 공연을 2시간 여 앞두고 “오늘 저녁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됐다”며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보사 측은 “현재 애덤 리바인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건강 상태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 “대구 공연의 경우, 환불을 원하는 관객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모두를 되돌려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룬5의 서울 공연은 7일과 9일 이틀간 개최되며, 대구 공연은 10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라이브네이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