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밀병기그녀'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그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밀병기 그녀’ 헬로비너스 앨리스가 엉뚱하고 유치한 랩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매 주 색다른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는 CL을 ‘덕모델’로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5회에서는 CL의 대표 키워드인 랩을 주제로 10인이 랩 배틀을 펼치게 된다.

하위권 탈락자 5인을 발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10인은 서로를 살벌하게 물어 뜯었는데 그 중에서도 헬로비너스 앨리스와 스텔라 민희의 랩 배틀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민희의 순위 상승을 위한 독기 품은 디스 랩이 앨리스를 멘붕에 빠뜨렸고, 멘붕에 빠진 앨리스는 이어 민희를 향해 디스 랩을 펼치기 전 “넌 날 화나게했어”라며 살벌한 랩 배틀을 예고했다.

그러나 앨리스는 “싫어? 그럼 시집이나 가”라며 모두를 경악에 빠트리게 만든 유치한 랩으로 지금과는 다른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앨리스의 디스랩을 들은 민희는 황당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귀여운 앨리스의 랩에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덕후 판정단은 앨리스에게 “오늘부터 헬로비너스 팬이 되고 싶다”며 호평을 내렸다.

도도한 모습만 보여주던 헬로비너스 앨리스의 귀엽고 엉뚱한 새로운 모습과 모두를 경악시킨 랩은 오는 17일 저녁 6시 ‘비밀병기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에브리원 ‘ 비밀병기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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