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레제 홍진호
'5일간의 썸머' 레제 홍진호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5일간의 썸머’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게임보다 여자친구가 먼저라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낭만의 도시 프라하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날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 비 오는 프라하의 밤을 맞이하며 선상 카페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레이디제인은 “프라하 여행 끝나고 서울에 돌아가면 가장 뭐가 기억에 남을 것 같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가장 ?던 건 스카이다이빙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반면 레이디제인은 “난 아니다. 시계탑이 잊을 수 없다”라며 그 안에서 뽀뽀를 연출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게 우리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그게 우리의 첫키스이지 않냐”고 말했고, 당시 장난이었는지를 은근히 물었다.

홍진호는 “장난스럽게 한 건 절대 아니다. 그럴 계획은 없었다. 프라하에 와서 시계탑까지 왔잖냐. 여자친구랑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게 나에게는 방송이 아니라 현실이었다. 너무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때마침 레이디제인은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고, 홍진호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최우선은 모든 걸 제치고 여자친구가 0순위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5일간의 썸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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