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프리덤'
퍼렐 윌리엄스 '프리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오는 3일 새 싱글 ‘프리덤(Freedom)’을 발매한다.

퍼렐 윌리엄스는 최근 몇 년 간 ‘해피 (Happy)’, ‘겟 럭키(Get Lucky)’, ‘블러드 라인즈(Blurred Lines)’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대중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발표된 정규앨범 ‘걸(G I R L)’은 국내에서 팝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싱글 ‘프리덤’은 퍼렐 윌리엄스가 1년 4개월 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기존 음악색깔과 차별화 되는 색다른 곡이다. 도입 부분부터 반복되는 피아노 멜로디, 록커를 연상시키는 퍼렐의 샤우팅 창법에 대규모 코러스가 힘을 실어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퍼렐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그루브 넘치는 어반 팝 스타일과는 그 궤도를 달리하지만 강한 중독성은 여전하다.

앞서 퍼렐 윌리엄스는 지난 달 24일 열린 지구촌 최대의 음악 축제 영국 글라스톤베리 2015의 5만 관중 앞에서 이번 신곡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퍼렐 윌리엄스의 새 싱글 ‘프리덤’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일, 한국 시간으로는 7월 3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퍼렐 윌리엄스는 이어 오는 8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