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에서는 조선시대에서 펼쳐지는 재민(여진구), 마리(설현), 그리고 시후(이종현)의 사랑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민의 말에 상처입은 마리를 따라 나선 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후는 “한 번 겨뤄보자”라며 마리에게 결투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호각으로 다퉜지만 시후가 마리를 이겼다. 시후는 “이만하면 됐다”며 마리를 칭찬했고, 예전에 마리의 아버지를 고초에 빠트렸던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마리는 화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시후는 “사과는 길게, 길게 하겠다. 지켜보도록 해라”라며 “나는 한시후다. 너의 이름은 다음에 만날때 알려달라”고 마리에게 전하고 자리를 떠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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