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11회에서는 봉사활동을 떠난 덕인(김정은)과 진우(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덕인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진우와 집에 오던 길에 복례(김지영)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덕인은 “어머니”를 부르며 쓰러질 뻔 하고,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있는 복례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가족들은 급히 병원으로 향하고, 덕인은 복례의 옆에서 떨어지지 못하며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인은 “돌아오면 잘 다독여줘라”라며 덕인과 경철이 이혼하지 않길 바라는 복례의 유서를 읽고 힘겨워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경철(인교진)이 병원을 찾았다. 경태(지일주)는 경철의 모습을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이제 속이 시원하냐”며 분노하며 복례의 유서를 건넸다. 덕인 역시 “어머니 잘못되시면 나 당신 가만 안둘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며 경철을 노려보고, 경철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여자를 울려’ 방송 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