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모터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교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볼과 관계없는 상황에서 인천 박대한과 경합을 펼치던 중 주먹을 휘둘렀다. 한교원과 박대한이 서로 몸 싸움을 벌이던 중 한교원이 두 번째로 휘두른 주먹이 박대한의 안면 쪽을 강타했다.
주심은 한교원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보이며 퇴장을 명했다.
지난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한교원은 2014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뛰었다. 지난 5년 간 16번의 경고는 받은 적이 있으나,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전북 현대모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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