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9회에서는 말년(서이숙)과 현정(도지원)의 기싸움과 세무조사에 충격받은 순옥(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노 콘서트에 가서 만난 이두진(김지석)과 마리(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진은 마리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말을 걸고, 두 사람은 함께 앉아 공연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때 뒤늦게 나타난 루오(송재림)이 그것을 발견하게 된다.
세 사람은 함께 맥주를 마시게 되고, 둘이 사귀었던 사이냐고 묻는 루오에게 두진은 “나 혼자 좋아하다 너한테 뺏긴 사이”라고 말하고, 루오는 “티를 냈어야지”라며 웃는다. 루오는 이어 두 사람의 벨소리가 같은 것을 눈치채지만, “그럴수도 있지”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