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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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준기는 공식 팬카페 ‘하늘아래 준기세상’ 회원들과 함께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준기는 팬들과 함께 매 년 겨울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에 이어 이번 생일에는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준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봉사 활동에서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했다. 다듬기, 썰기, 볶기 등 약 700인분의 음식 조리부터 배식, 마지막 잔반 처리 및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에 이준기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이준기의 일본, 중국 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생일이 되면 선물로 고민하는 팬들에게 좋은 일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해 역시 개념 배우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배우가 팬들과 함께 이렇게 열심히 해줘서 정말 감동했다. 특히 이러한 취지에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참여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배식 준비에서 정리까지 잘 해내는 모습에 놀랐다. 다시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 기관에서 준비한 방명록에 진정성을 담아 직접 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기는 “밥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팬 가족 여러분의 큰 사랑을 많은 곳에 전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음에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최고의 생일 선물을 오히려 받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 주시길 바라요”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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