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축의금을 받지 말자는 예비 신랑의 제안에 고민에 빠진 예비 신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이 사연인 만큼 이날 ‘결혼 터는 남자들’ 5MC 중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세 명의 유부남 MC들은 자신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축의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반면 총각 MC인 장동민과 오창석 역시 축의금을 건네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 시청자의 공감대를 높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평소 독설가 이미지가 강한 김구라가 축의금 관련 반전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한다. “결혼할 때 받은 축의금이 계속 기억에 남는가?”라는 오창석의 질문에 김구라는 “한 동안 머릿속에 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내가 김현철에게 3번이나 축의금을 줬다. 난 당분간 축의금을 받을 일도 없는데 3번이나 축의금을 줬다. 내가 간다고 꼭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김구라가 직접 밝힌 김현철을 향한 축의금 횟수와 액수에 MC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김구라가 김현철에게 축의금을 3번이나 줘야 했던 이유는 7일 오후 11시,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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