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22회 방송 분에서 왕욱(임주환)의 손에 가슴 아픈 죽음을 맞이한 나종찬은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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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찬은 “먼저 촬영이 끝나서 아쉽다. 다음 작품을 통해서는 세원이가 아닌 배우 나종찬으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어질 활약들에 응원을 부탁했다.
차가운 카리스마 검객 세원 역을 완벽히 소화한 나종찬은 1화 등장부터 장혁과의 달빛 검술 신 등 명장면을 만들어 내며 안정적 연기력을 펼쳐 왔다. 특히 나종찬은 극중에서 사랑하는 여인인 황보여원 공주의 곁을 지키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제 3의 러브라인을 이끈 것은 물론 극 후반 신율(오연서)과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며 가장 주목 받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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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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