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9회에서는 홍진영의 트로트 과외를 찾아온 청강생 신보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보라는 온몸으로 뽕필 그루브를 느끼며 홍진영 앞에 등장했다. 그는 꺾기 창법과 함께 거침없는 웨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은 후 “우리 회장님께서 음악성이 있으시다”며 “태진아 선생님이 바로 회장님”이라고 밝혔다. 또 신보라는 예능인의 면모를 곳곳에서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색다른 ‘사랑의 배터리’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흥겨운 음악 소리가 흘러 나오자 자동반사적으로 자리에 벌떡 일어나 댄스 혼을 불태웠다. 이어 “예능은 당연히 일어나야죠”라며 앉아있는 학생들을 기립댄스를 유도하는 센스까지 보여주며 존재감을 야금야금 드러냈다.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구는 신보라의 등장에 홍진영은 어떤 학생을 대하는 것보다 밝은 표정으로 신보라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복면가왕’에 함께 출연해 그 누구보다 서로의 노래실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이로, 홍진영은 출중한 노래실력을 지닌 청강생의 등장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홍진영을 흐뭇하게 한 신보라의 뽕필 그루브는 19일 오후 11시 15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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