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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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이 임시완의 마음을 다독였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3화에서 장그래(임시완)는 계약직이란 이유로 설움을 겪어야 했다.

장그래는 영업 3팀의 요르단 PT 성공에 있어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장그래는 회사 내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장그래 역시 이전과 달리 빠른 업무 태도를 보이며 영업 3팀 상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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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그래는 2년 계약직이었다. 우연히 장그래는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던 중 다른 계약직 사원들이 자신을 향해 말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장그래는 현실 앞에서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오상식(이성민)은 “그만 저어”라고 크게 말하며 다른 사원들에게 눈치를 줬다.

이어 오상식은 장그래에게 “첫 번째 메리크리스마스”라며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장그래는 옥상에서 오상식의 카드를 펼쳤다. 그 내용은 “장그래, 더할 나위 없었다. 예스(YES)”. 장그래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오상식의 짧지만 진심이 담긴 한마디는 바둑에 몰두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후 실의에 빠진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아온 시절 등 장그래의 모든 희노애락의 순간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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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tvN 금토드라마 ‘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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