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성유리의 열애 사실을 언급한 가운데 가운데 배우 김광규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자 기업인 백종원이 출연, 긴 겨울 밤 음식으로 힐링한다는 주제의 ‘힐링 야식캠프’ 특집을 꾸몄다.

이 날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주상욱은 “(성유리 열애설에 대해) 월드컵 즈음 기사가 난 걸로 알고 있다”며 “열애사실을 알고 제가 다 뿌듯했다.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성유리의 열애 사실을 축하했다.

이는 성유리와 골퍼 안성현의 열애에 대한 발언으로 성유리는 지난 6월 동갑내기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김광규는 이를 몰랐던 듯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성유리가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성유리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김광규를 이를 믿지 못한 채 “다 아시는 분이냐? 찌라시 아니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제동은 “찌라시 얘기를 공중파에서 하겠느냐”라고 되물었고 주상욱은 “녹화 30분 만에 김광규 씨가 왜 결혼이 힘든지 알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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