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아역배우 출신 문가영이 첫 주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미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가영은 “초등학교 때 데뷔한 이래 8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미’는 2007년 개봉한 영화 ‘M’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극중 문가영은 웹툰 작가 민우(최강창민)의 첫사랑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순수한 여고생 미미로 분했다.

작품에 대해 문가영은 “처음 타이틀롤을 맡다보니 부담과 걱정이 많았다”며 “여름부터 감독님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감독님께서 ‘너는 미미와 닮은 부분이 많다”고 북돋아주셔서 용기를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작품을 할 때마다 인복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낀다”라며 “이번 작품 역시 동료배우 분들이나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들려주었다.

첫사랑과 관련한 질문에는 “첫사랑은 뭔가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슬픔을 상징하는 것 같다”며 “작품을통해 아련한 아픔같은 지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귀띔했다.

‘미미’는 총 4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1일 첫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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