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훈이 '구해줘! 홈즈'에서 자신의 모교에 방문해 눈물을 흘린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과 조진세, 임우일이 인천광역시로 토박…
가수 겸 배우 유진이 전 연인의 사진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22일 유진 기태영 부부의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 파국 직전?! 부부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두 사람은 '배우자가 전 애인과 연락 중인 걸 알게 되기 vs 전 애인 사진을 보관 중인 걸 알게 되기'라는 질문을 받았다.유진은 잠시 후 "난 전 애인 사진 보관하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난 애인과 친구 사이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배우자가 연락을 싫어한다고 하면 안 하겠지"며 "우리 때는 스티커 사진이 많지 않았냐. 다이어리 펼쳐보면 그때 사진이 있는데 그걸 통째로 버리지는 않지 않나. 그게 내 인생이고 추억이다"고 말했다.유진의 말을 듣던 기태영은 "그게 낫다. 연락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공감하며"배우자가 원치 않으면 정리해야 하는 게 맞다"고 현실적인 의견을 전했다.또한 기태영은 "나는 과거 얘기는 안 한다. 그렇게 치면 과거 깨끗한 사람이 있나. 과거 가지고 이야기하는 건"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뭔가 남아있다고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지면 그만이다. 나는 그게 확실한 사람이다"고 과거 연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362만 구독자를 모으며 대세로 떠오른 코미디언 김원훈과 조진세가 바빠진 근황과 함께 솔직한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김원훈, 조진세, 그리고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천광역시로 임장을 떠났다.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이분들이 대세긴 대세다"며 "올초에 연락했는데 가장 빨리 맞춘 날짜가 가을이었고 조금 더 늦었으면 내년으로 넘어갈 뻔했다"고 했다.이에 김원훈은 최근 출연했던 '직장인들', '마이턴' 등 예능 출연을 마쳤고 조진세 역시 드라마 '신병' 촬영을 마쳤으며 '뭉쳐야 찬다'는 허리 부상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근황을 들은 장동민은 "뭐야 지금 노네 네 시대도 끝난 거네 이제"며 "그럼 너희들 다 끝났네 마이크 빼고 나가"라고 악담하며 후배들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후 약 7년의 무명 생활을 보냈던 두 사람은 '숏박스'의 성공 이후 확연히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양세찬이 "옛날 이야기 많이 하잖나 '우리가 잘될 줄 몰랐다'는 이야기 한 적 있냐"고 묻자 조진세는 "항상 한다"며 "옛날 힘들었던 시간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상기시키고 예전엔 20시간 찍고 2만 원 번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이에 주우재가 "지금 회당 쩜오억이냐"라고 수익을 떠보자 김원훈과 조진세는 어색한 웃음으로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양세찬이 "돈은 요즘 누가 많이 쓰냐"고 에둘러 묻자 김원훈은 "둘이 있을 땐 누가 낼 줄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조
코미디언 김지선의 둘째 아들이 래퍼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김지선의 집을 방문했다. 김지선은 2003년 결혼해 3남 1녀를 두고 있다. 선우용여가 방문했을 당시 집에는 장남 김지훈과 차남 김정훈이 있었다. 두 사람은 직접 선우용여를 맞이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중 차남 김정훈은 래퍼 'SIVAA'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8월 19일 첫 번째 EP 'Han: Cooked'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김지선은 "얘가 엄마한테 제일 상담 많이 했던 애다. '엄마 둘째가 코 뚫어 달래, 귀 뚫어 달래, 뭐 뚫어 달래' 하니까 뚫으라고 하지 않았냐. 너무 속을 썩인다고 하니까 그런 애가 효도하는 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코 뚫고 귀 뚫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선은 "그런데 너무 많이 뚫지 않았냐"고 우려를 내비쳤다. 선우용여는 "아니야. 한의학적으로 생각하면 코를 뚫으면 어디가 좋고… 얘는 벌써 다 했네, 그치?"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지선은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봤는데 뚫은 곳이 더 늘어난 거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현재 김정훈은 눈 밑, 코, 눈썹, 입술 위아래, 귀 등 얼굴에만 약 17개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 선우용여가 "어느 부위가 제일 예쁜 것 같냐"고 묻자, 김지선은 "생긴 건 잘생겨서 다 예쁘다"고 답했다.
배우 임채무가 명품 배우의 카리스마와 함께 앨범 24장을 발매한 가수로서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노래 대결을 넘어 연기력 배틀까지 펼쳐지며 웃음을 선사했다.23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임채무, 원종례, 이숙, 박동빈, 강다빈 등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임채무는 80년대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던 인기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으로 꼽았다. 임채무는 당시 드라마 방영 시간엔 차도 다니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사랑과 진실'의 명대사로 임채무는 정애리와 나눈 "넌 나와 결혼을 해야 해" "하늘이 무너져도 그런 일은 없을 거다" "그렇다면 언젠가 하늘이 무너지겠군"이라는 대사를 꼽았다. 이에 이를 감명 깊게 본 멤버들도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섰다.특히 김용빈은 임채무와 정애리의 명대사 장면을 재현하는 생애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손빈아가 임채무 역을 맡고 김용빈이 정애리 역에 분했다. 그러나 김용빈은 능청스러운 억양으로 대사를 내뱉더니"왜 이러세욧"이라며 개그 콩트를 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연기 도전은 중단됐다. 김성주는 "연기가 그게 뭐냐"며 "노래 말고 연기 연습 좀 해야겠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숙은 "김용빈은 연기하면 안 되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베테랑 배우들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김용빈의 새로운 매력에 모두가 시선을 모았다.그런가하면 슈퍼모델 출신 강다빈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
코미디언 김준호가 '개아저씨'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제안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오는 25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2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홍콩으로 떠나 '홍콩 섬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유세윤은 "우리가 그동안 홍콩의 도시만 갔는데, 원래 홍콩은 산악 지형이 70%라고 한다. 등산과 트레킹을 하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 이번엔 '홍콩 섬 투어' 어때?"라고 제안했다. 장동민은 "맞다. 홍콩엔 섬이 200개나 있다더라"고 맞장구쳤고, 홍인규는 "우리 딸이 '핑크 돌고래' 장면을 매일 돌려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번 여행이 산악회 느낌이다. 우리 '개아저씨' 프로젝트 그룹 결성해서 뮤직비디오 찍어볼까?"라고 제안했다. 유세윤은 "안 그래도 우리 '독박송'이 3년이나 됐다. 요즘 트로트 장르로 '뉴 독박송'을 만드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독박즈'는 즉석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는 '개아저씨'입니다"를 외치며 춤을 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독박즈'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홍콩행을 확정했다. 홍콩 센트럴의 황후상 광장에 도착한 이들은 '개아저씨' 콘셉트로 등장해 '아재 산악회' 패션을 선보였다. 유세윤은 "멋 안 부리고 편하게 입으니 좋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우리 다 평준화된 패션이라 유세윤이 무시 안 해서 좋다"고 받아쳤다. 이어 유세윤은 "이게 아재들의 트레킹 필수품이라고 해서 챙
방송인 홍진경이 유학 중인 딸 라헬을 만나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외국으로 유학 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 공개 (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외국으로 유학 보낸 중학교 3학년 딸 라엘이를 만났다. 그는 "라엘이가 살이 많이 쪘고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을 공개할 수 없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시작한 라엘은 "2010년생이다. 제가 학교를 외국에서 다녀서, 최근에 기숙사 학교에 갔다.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제작진이 "수학 톱을 찍었다는데"고 언급하자, 홍진경은 "라엘이가 수학 특별반에 안 들어가겠다고 했다더라. 특별반에 들어가면 진도가 빨라지고 배우는 게 어려워져서 더 이상 1등을 하지 못할까 봐 그랬다"며 계산된 선택이었음을 밝혔다.라엘은 4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유창하게 자신을 소개했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다. 라엘은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던 중 "엄마를 사랑하는데 간섭 많이 해서 귀찮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 와중에 디스를 하냐"며 알아들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2년간 가정을 이뤘고, 2010년 딸 라엘 양을 낳았다. 이후 지난 8월 6일 홍진경은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형묵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된 비화를 밝혔다.23일 밤 9시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해 자신들의 행성에 보고서를 작성해 보낸다는 세계관의 인터뷰를 진행한 장도연, 이은지, 이용진, 넉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 네 명의 MC가 '외계인의 낯선 시선으로 지구인을 탐색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게스트들을 만났다. 첫 회 게스트로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배우 김형묵, 가수 이재가 출연했다.이용진과 넉살은 최근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김형묵을 만났다. 김형묵은 '어쩔수가없다' 오디션을 보고 당당히 배역을 따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이 "오디션을 볼 연차는 아니지 않냐"고 묻자 김형묵은 "나는 그런 거 없는 것 같다"며 "오디션 보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김형묵은 '어쩔수가없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굉장히 차분하다"며 "편안하게 이야기하는데도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박찬욱 감독의 디렉팅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형묵은 "편안하게 연기하고 현장에서 감독님이 보고 좋다 아니다를 이야기해줬다"며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면 좋은데 이제 와서 이야기하는데 연기를 10개, 20개씩 준비했다"고 밝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형묵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명나라 사신 역을
24기 옥순과 '지지고 볶는 여행'을 다녀왔던 24기 영식이 '나솔사계'에 출연한다. 앞서 24기 옥순은 '나솔사계'에 출연해 23기 순자 뒷담화를 하고 왕따를 시키는 듯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4기 옥순은 '나솔사계' 방송 후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도 불참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심상치 않은 시작을 알리는 ‘순수남 특집’의 첫째 날이 그려진다. 이번 ‘나솔사계’는 사랑을 향한 진정성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순박남’들이 총출동한 ‘순수남 특집’으로 진행된다. 앞선 예고편을 통해 ‘나는 SOLO’가 낳은 스타 ‘벙벙좌’ 24기 영식부터 27기 영식, 영호가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솔로민박’에는 ‘순수남’들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 출연자들이 속속 등장한다. 이들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비주얼로 솔로남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MC 데프콘 역시 “경리인 줄 알았다”, “레드벨벳 조이 느낌도 있다” 등 연예인 뺨치는 ‘고양이상’ 여자 출연자들의 비주얼에 감탄한다. 경리는 “저보다 예쁘시다”라고 극찬하고, 윤보미는 “청순섹시”라며 매력에 ‘엄지 척’을 보낸다. 무엇보다 ‘솔로나라 27번지’에서 의욕 없는 ‘눕방’을 이어갔던 27기 영호는 이날 ‘꽃미모’ 여자 출연자들을 확인하더니, “오우!”라고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찐 리액션’을 연발해 웃음을
배우 배현성의 압도적인 눈빛 연기가 홍석천과 김똘똘의 마음을 녹였다.방송인 홍석천의 자체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서는 '탑게이가 신사장한테 뺏어온 보석 배현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배현성에게 홍석천과 김똘똘은 언제부터 잘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배현성은 부끄러워 하며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배현성에게 "전주에서 날렸다고 하더라"고 하며 "학교에서 인기는 어땠냐"고 물었다.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들도 울렸을 것 같다는 말에 배현성은 "그렇게 막 엄청 그러지는 않았다"며 "이름만 아는 정도였다"고 했다. 홍석천은 "그럼 배우가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배현성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어느 회사에서 연락이 인스타그램으로 왔다"며 "연기 배워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셔서 그때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시작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왔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지금도 내성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데 어릴 때는 더 심했다"며 "연기를 하면 조금 모습을 보여줄 수 있잖냐 그걸 하면서 재미를 느낀거다"고 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나왔다"며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나오고 거기서 또 제주 소년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홍석천은 "근데 로맨스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경성크리처 시즌2' 악역 '승조'역으로 열연했더라"며 "박서준을 괴롭히기 힘든데 우리는 그런 연기를 못한다"고 했다. 이어 "박서준의 포
'태풍상사'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준호가 사비로 의상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렸다. 방영 2주 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 주간 순위 5위로 진입했으며, 시청률은 4회 만에 9.0%를 기록했다.이러한 성과에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강태풍 역을 맡은 이준호는 당시의 힙과 감수성을 되살리고자 직접 자료 화면을 찾아보고 사비로 의상을 구입했다. 그때의 유행을 반영한 레자 재킷, 청청 패션, 워커, 귀걸이 같은 아이템을 재현했고, 구하지 못한 의상은 직접 제작까지 했다. 헤어 피스를 활용한 브릿지 헤어 또한 이목을 끌었다. 오미선 역을 맡은 김민하는 시그니처로 아가일 니트를 택했다. 화려한 화장 대신 수수한 얼굴에 단정한 헤어스타일은 자신을 꾸미는 것보다 성실하게 해야 할 일을 택한 미선의 일상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김민하는 "미선이는 자신을 꾸미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일과 가족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그래서 화장기 없는 얼굴이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했다"고 전했다.또 '태풍상사'는 시대를 단순히 배경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90년대의 생활 방식과 정서를 세밀하게 재현했다. 돌돌이 대신 옷 먼지를 뗐던 테이프, 겨울 아궁이의 연탄, 내비게이션이 아닌 종이 지도 운전, 90s K-방향제인 모과 바구니,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통장 편지, 병문안에 미선이 들고 간 알루미늄 도시락 등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의 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울대 나민애 교수가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시인 나태주의 딸이자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글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나민애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나 교수는 19년째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며 서울대 학생들의 특징을 밝혔다. 그는 "서울대생들은 어려운 책을 줘도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공부 소유욕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 교수는 '공부머리는 유전이냐'는 질문에 "아빠가 전국 17등, 내가 50등이었다. 둘이 결혼했으니 평균적으로 자녀가 전국 30등은 할 줄 알았지만, 전혀 아니다. 공부 머리가 없다. 속이 까맣게 탄다"고 털어놨다.나만의 공부법에 대해 나 교수는 "어떤 순간이 온다. 공부로 칭찬을 받아봐야 한다. 우리 엄마가 우울증이 심해서 항상 무기력했다. 유일하게 엄마가 웃을 때가 내가 1등할 때였다"며 공부를 해야만 하는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친구 문제집 빌려서 정답만 옮겨 적고 다시 돌려주고 그랬다"며 "집에 항상 아버지(나태주 시인) 덕분에 책이 많았다. 아버지가 늘 책을 읽고 계셨고, 밥을 먹으려고 하면 책을 치워야했다"며 책을 가까이했던 것이 공부 비결이라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서장훈이 부부의 사연에 경악한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부부는 입소 전 벌어진 큰 싸움에 캠프 최초로 따로 입소하게 되는데, 일주일 만에 캠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가사조사 직전까지도 서로를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먼저 공개되는 남편 측 영상에서는 남편에게 항상 공주 대접을 받길 원하면서 심한 감정 기복과 종잡을 수 없는 변덕을 부리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다. 특히, 남편에게 선 넘는 막말을 쏟아내 큰 충격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진 남편 측 영상에서 남편의 심각한 주사가 공개되자, 이를 본 서장훈은 “너무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한편, 가사조사 후 진행된 부부 상담에서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보다 아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아내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잘하세요”라고 따끔하게 충고할 예정이다.23일 목요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에픽하이(EPIK HIGH)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3일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5 EPIK HIGH CONCERT'의 회차 추가 확정 소식을 알렸다.오는 12월 25일과 27일, 28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픽하이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변함없는 티켓 파워로 이어지며 연말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26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2025 EPIK HIGH CONCERT'는 매년 독창적 연출과 스토리텔링, 감성 힙합 무대로 웰메이드 공연의 새 기준을 써온 에픽하이의 세 번째 연속 핸드볼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에픽하이는 음악과 유머, 공연 스케일을 동시에 아우르며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추가 회차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 4'를 모티프로 한 패러디 버전으로 '블로지옥 4',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이라는 카피 아래 멤버들의 핫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도 직접 연출에 참여한 세 멤버는 리얼리티 예능 속 현실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타블로는 여장 변신을 감행, 미쓰라와 투컷은 각각 리얼리티 남성 출연자 콘셉트로 등장해 과몰입한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그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에픽하이 특유의 위트와 절묘한 셀프 패러디 감각이 리얼한 완성도와 맞물려 연말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공개한 '케이팝 되는 형들스' 포스터를 잇는 '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20살이 되고 나서 불만이 터졌다는 형들의 폭로가 이어졌다.소녀시대 효연의 자체 콘텐츠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에서는 '할리우드 액션? 아니 이게 보넥도식 예능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효연 앞에 보넥도 운학, 성호, 이한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흥을 폭발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효연은 "보넥도가 유명한 'E' 그룹이라고 하더라"고 하며 반가워 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효연은 운학에게 "올해 20살이 됐냐"고 물었다. 운학은 2006년생이라 올해 딱 20살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효연은 "그러면 운학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약간 좀 단체 생활에 불만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했다.이에 운학은 할말이 많다는 표정으로 "아 근데 이게 뭐냐면 불만이 아니라 이게 너무 구도가 저희 팀의 구조가 현재 팀이 저 한명이랑 형들 5명이다"며 "지금 1:5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제 편이 많이 생겨야 되는데 제 편이 안 생기고 있다"고 하며 서러워 했다.이를 들은 효연은 운학에게 "정치질을 해야한다"며 "거기 안에서도 내 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운학은 "어릴 때 부터 형들이 저를 되게 놀리고 그래서 구도가 1:5가 되어 버린 거다"고 했다. 옆에서 이한은 "근데 좀 보면 예를 들들어서 안무 연습을 한다고 하면 뜬끔 없는 데서 운학이가 막 틀리고 이러면 놀린다"고 했다.운학은 억울해 하며 "형들이 틀린 거면 아무말 안 하고 넘어 가는 거 있잖냐"며 "근데 제가 틀리면 '김운학 또 틀렸어' 이런다"고 했다. 이를
지난달 25일 '보이즈 2 플래닛'이 종영한 지 한 달여 만에, Mnet이 새 프로그램 '힙팝 프린세스'에서 첫 승기를 잡을 주인공을 공개한다.오늘(23일, 목) 밤 9시 50분(KST)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2회에서는 첫 번째 트랙 경쟁인 '힙팝 챌린지' 미션의 무대가 이어진다. 치열한 한일 대결 구도 속에서 참가자 40인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힙팝 챌린지' 미션 결과 또한 베일을 벗으며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지난 1회 방송에서는 역대급 실력자들이 모인 한일 양국 A팀의 무대가 베일을 벗으며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ITZY(있지)의 'WANNABE(워너비)'를 각자의 프로듀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는 완전히 다른 색깔과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에는 "이 곡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이대로 데뷔해도 될 것 같다" 등 실력자들을 향한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기도.하위권 참가자들의 반란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i-dle (아이들)의 '퀸카 (Queencard)' 무대를 준비하는 한일 양국 D팀 가운데 한국 팀의 이야기가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D팀은 그룹 싸이퍼 사전 평가에서 팀 최하위권을 기록한 참가자들로, 하위권의 반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미션 시작부터 의견 충돌을 겪으며 난관에 부딪힌 한국 D팀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점차 각성하며 연습에 매진한 끝에 반전을 만들어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중간 평가에서는 "하위권의 반란", "화난 청개구리들 같다", "왜 D조에 있는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