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신서유기' 3인방이 6년 만에 떠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가 2일 공개되는 4~6회에서 더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지난 11월 25일 공개된 '케냐 간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4라운드에서 27호와 37호가 또 다시 맞붙는다.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8회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생존한 16인의 무명가수들이 TOP 10 자리를 두고 4라운드 경연을 시작한다.4라운드 TOP 10 결정전은 16인이 4개의 조로 나뉘어서 경쟁한다. 각 조의 상위 2인은 TOP 10 진출이 바로 확정되며, 하위 2인은 탈락 후보가 된다. 탈락 후보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TOP 10의 최종 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쟁쟁한 실력자들을 뚫고 TOP 10을 눈앞에 둔 16인은 4라운드에서도 우열 가리기 힘든 승부를 펼친다. 모든 대진의 운명이 이다인의 아내이자 MC 이승기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조 추첨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이승기가 “죽음의 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선언한 운명의 빅매치가 또 한 번 성사됐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심사위원단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한 ‘보컬 괴물’ 27, 37호가 다시 맞붙은 것. 결승전 같은 리벤지 매치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27호는 그동안 아껴뒀던 ‘소울풀’한 보컬을 꺼낸다. “이번에 날아다니고 싶다. 저 이런 음악하는 사람이라고 보여드릴 것”이라고 의지를 다진 27호의 무대가 궁금해진다. 37호는 색다른 변신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윤상의 ‘너에게’를 선곡해 감성 보컬에 도전하는 것.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37호가 또 어떤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기대를 더한다. 27, 37호와 죽음의 조에서 대결을 펼칠 무명가수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
양지은이 ‘퍼즐트립’의 녹화 중에 가장 많이 운 사람은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 27일 방송된 1부는 김원희 퍼즐 가이드와 캐리(이은정), 4일 방송되는 2부는 최수종, 양지은 퍼즐 가이드와 마이크(전순학), 11일 방송되는 3부는 김나영 퍼즐 가이드와 23세의 케이티가 공감의 여정을 함께한다. ‘퍼즐트립’ 측은 김원희, 최수종에 이어 세 번째로 양지은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양지은은 ‘퍼즐트립’ 출연을 고민 없이 선택한 이유로 단연 가족을 꼽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양지은은 “가족이라는 단어가 가진 따뜻함을 저 스스로 몸소 경험하고 있다”며 “비록 해외 입양인이 오랜 시간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그리움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만남에서 제가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양지은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단연 마이크와 그의 어머니 김은순의 만남을 꼽았다. 49년간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헤맨 어머니와 49년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아들의 만남에 최수종과 양지은이 함께 했다. 이에 양지은은 “문 앞에서 아들을 기다리실 때 떨고 계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만나기 전에는 설레어 하
현재 일본 도쿄에서 50억 원대 자가에 거주 중인 방송인 추성훈이 예능 '헬스 파머'에 출연한다. 그는 지난 2009년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헬스 파머'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어디서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쇠질 대신 흙질을 할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2일 '헬스 파머' 측이 극한의 농사에 본격 투입된 헬스파머 5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멈추지 않는 끈기, 끊임없는 열정으로 농사일에 나서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티저 영상에 담았다고. 실제로 영상에는 배추 목표 수확량 15톤, 대나무 1,000그루 벌목 등 상상을 초월하는 농사 스케일 자막과 함께, 헬스파머 5인방이 거친 숨소리를 내며 작업에 몰두하는 장면이 담겼다.고된 농사일에 출연진들은 "역대급이다", "너무 힘들다" 등의 하소연을 쏟아낸다. 이들의 탄식은 녹록지 않은 농사 여정을 예감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우리 팀워크 좋다"고 서로를 다독인다. 과연 5명의 출연진이 '헬스 파머'에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헬스 파머'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둘째 아이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2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여기가 바로 지옥? 하와이를 전쟁터로 만든 아들 육아 난이도 - 역대급 금쪽이, 매운맛 현실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하와이 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16개월 아들 우인이와 함께 첫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첫날부터 고열로 한국인 병원까지 다녀온 그는 "아들맘 여러분~ 이맘때가 특히 더 힘든 거죠? 저도 잘 적응할 수 있겠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아들 컨디션 회복 후 뒤늦게 투어를 시작한 황보라 가족. 황보라는 임신을 바라며 왔던 거북이 해변에서 "우민이 가지게 해 달라고 좋은 기운 받으러 왔던 곳이다. 나에게 둘째가 있을까?"라며 둘째 아이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고금만 늦어도 거북이 못 볼 뻔했다. 진짜 운이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투어 중에도 황보라는 "(아픈 우인이 때문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어제 우인이가 10시간을 자더니 컨디션을 회복했다. 역시 아이는 잘 자고, 막 먹고, 잘 놀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아이가 있으면 아침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야 시차 적응에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반대다. 갈 때가 걱정이다.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건강을 되찾은 우인은 12불(약 1만 5천원)짜리 플라스틱 바구니를 찢으며(?) 괴력을 과시했다. 황보라는 "산 지 1시간도 안 됐는데. 매일 서프라이즈의 연속이다"라며 한탄해 웃음을 선사했다.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던 황보라 남편 차현우는 "우인이가 아파서 장인, 장모님이 너무 고생하셨다. 즐거우셔야 하는데"라고
가수 장윤정이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2일 개인 SNS에 "우산이............. 머리에 꽂힌건가 .....입으로 물고 있는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설원 배경 속에서 장윤정이 홀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AI 프로필 애플리케이션 '메이튜(Meitu)'의 '눈내리는 밤' 시리즈를 활용해 생성된 이미지로 확인됐다. 장윤정은 45세 나이에도 잡티 없이 매끄러운 얼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아침부터 빵 터졌네여", "이뻐요^^ 우수에 찬 윤정님", "이 정도면 우산이랑 한몸인데요 누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철이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 속에서 전원아웃이다”고 말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9기 연상녀들의 프로필이 낱낱이 공개된다.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 29기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29기 솔로남들이 한의사, 경찰 등 놀라운 스펙부터 ‘97년생’이라는 나이로 연상녀들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이날 연상녀들도 ‘동안 특집’이라 할 만큼 반전인 나이와 함께 ‘능력녀’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한 솔로녀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필을 하자면 전국에서 수석을 했다”고 자랑스런 스펙을 공개한다. 다른 솔로녀는 “잘 모아놓은 건 없는데 잘 번다”는 시원시원한 말로 ‘쿨&리치’ 포스를 풍긴다.또 다른 솔로녀는 “연상만 만나다 보니까 제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하시더라”며 “이제 연하를 만날 때가 왔나?”라고 ‘연하남’들에게 강력 어필한다. 능력과 매력 모두 압도적인 29기 연상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급기야 “이렇게 완벽한 분이 왜 결혼을”이라며 연신 놀라워한다.29기는 시작부터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연상녀들은 저마다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어필한다. 한 솔로녀는 “제 꿈은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며 “저랑 명랑하게 나이 들어갈 할아버지를 찾으러 이곳에 왔다”고 밝힌다. 다른 솔로녀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첫 번째 남자'가 순정파 변호사 강백호로 완벽 변신한 윤선우의 첫 캐리터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윤선우는 김가은과 10년 연애 끝에 10월 결혼식을 올렸다.오는 15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뒤엉킨 쌍둥이 자매의 운명과 엇갈린 사각 로맨스의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도파민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윤선우의 첫 스틸은 훈훈한 비주얼과 따듯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윤선우는 극 중 유쾌하고 다정한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아 로맨틱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강백호는 훤칠한 외모에 넘치는 정의감까지 갖춘 인기남이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순정파다.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무료 변론에 사기만 당하는 친구까지 챙기는 따뜻한 휴머니스트. 그런 그가 오장미(함은정 분)를 만난 이후 생애 처음으로 모든 것을 내던질 만큼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한다.스틸 속 윤선우는 강백호 그 자체에 완벽하게 몰입, 더할 나위 없는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차분한 그레이 니트에 셔츠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로 '워너비 남친룩'을 완성, 훈훈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극대화 한 강백호. 팔짱을 낀 채 정면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듯한 제스처 하나에서도 그의 젠틀하고 신사적인 면모가 엿보이고 있어 매력을 배가한다.그 모습에서는 넘
'살롱드립' 민호가 정치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2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이날 민호는 매일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게시물을 게재하는 이유에 대해 "지인들이 '오늘도 운동했어. 내일도 운동할 거야'라고 하면 안 믿더라. '거짓말하지마'라고 하길래, 나는 거짓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왜 안 믿지 싶어서 매일 같이 오운완 인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체 능력 자체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민호는 "감기에 걸렸던 기억이 안 난다. 5년 안에 없었다. 오한 발열? 그런 건 몸을 더 움직여서 없앤다. 쉬면 바이러스가 더 퍼져서 아프다고 생각한다. '네가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면서 약 절대 안 먹고 버틴다. 그런데 엄마가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팬데믹 시기에도 코로나 확진된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장도연이 "라이벌은 짐종국이냐"고 묻자 민호는 "김종국 형님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쉬는 날 헬스장에 가면 김종국, 비, 그리고 내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민호를 비롯해 동방신기 창민, EXO 수호 찬열, NCT 쿤 쟈니 샤오쥔 등이 함께하며 화제가 된 SM 런던 러닝에 대해 민호는 "솔직히 말하면 동생들이 먼저 뛰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XO 카이가 제안했다. 원래 같이 뛰던 창민이형 합류하고, 동생들이 함께했다. NCT 시온이도 잘 뛰는데, 같이 뛰면 일방적인 의견이지만 행복해했다. 또 뛰자고 했다. 그런데 스케줄 때문에 3번 취소하더라.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먼저 같이 뛰자고 했다"고 전했
이찬원이 화가 뭉크 이야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장도연, 이찬원, 이낙준과 윤현민, 이창용이 화가 뭉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뭉크와 폐결핵 이야기가 펼쳐졌다. 뭉크는 엄마와 누나의 보살핌에도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13살엔 폐결핵으로 죽을 고비도 넘기기도 했다. 그런 뭉크에게 닥쳤던 예상치 못했던 일은 누나 소피의 죽음이었다. 원인은 역시 폐결핵이었다.이낙준은 "옛날에는 실제로 결핵을 유전병이라고 여겼던 적도 있다"며 "잠복기가 긴 결핵을 감염병이 아닌 유전이라 오해했던 것이다"고 했다.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폐결핵이 창궐했는데 200년간 10억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어 이낙준은 "근데 또 이게 약간 양면성을 가진 질환이기도 한 게 19세기 예술가들은 결핵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선망의 대상이었던 병마였는데 창백하고 야윈 얼굴 그럼에도 예술에 몰입하는 모습이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찬원은 "살아있을 때 여자한테 인기가 많아야지 무슨 소용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뭉크의 대표작 '절규'에 얽힌 흥미로운 미스터리가 공개된 가운데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 중 하나를 그린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불행했던 사랑과 삶이 조명됐다. 파스텔로 그려진 뭉크의 '절규'는 2012년 경매에서 한화 약 1700억 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되며 당시 역사상 가장 비싼 그림으로 기록되었다. 이창용은 뭉크가 자신의 작품을 파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했기에 그림을 팔 때마다 똑같이 그렸으며 '절규' 역시 여러 점이
배우 진세연, 박기웅이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재회한다. 진세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새 프로필을 공개, 확 달라진 얼굴과 마른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작품이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진세연과 박기웅이 2012년 방송한 KBS 2 ‘각시탈’ 이후 14년 만의 재회이자, 두 사람의 첫 KBS 주말극 입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진세연과 박기웅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통통 튀는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다려진다.진세연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를 연기한다. 공주아는 엄마의 강요로 의사면허를 땄지만, 결국 이를 거부하고 의류 디자이너의 길로 뛰어든다. 그는 온갖 잡일을 견디며 실무를 익혀 태한 그룹에 특채로 입사해 초고속으로 팀장 자리에 오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직전까지 몰렸다가 새로 부임한 총괄이사 양현빈 밑으로 발령받는다. 진세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당차고 야무진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드라마 ‘본 어게인’, ‘옥중화’, ‘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2025 K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남지현과 문상민은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2일 KBS 측은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의 MC로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수목·토일),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는 KBS가 주최하며, 올 한 해 시청자와 함께한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3년 연속 MC를 맡은 장성규는 이번 '2025 KBS 연기대상'에서도 특유의 노련함과 탄탄한 진행실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현은 깔끔한 딕션과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2025 KBS 연기대상'을 이끌 예정이다.문상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5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현재 KBS '뮤직뱅크' 은행장으로 활약 중인 그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호흡을 예고한 남지현과 함께 연기대상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감독직이 선수 시절보다 더 힘들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배구선수 김연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서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마지막 촬영 후 다같이 회식하며 나누는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9부작을 끝으로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 촬영 후 김연경 감독과 팀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이 함께한 뒷풀이 회식을 한 모습이 담겼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최종회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7전 5승 2패(승률 71.4%)의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김연경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나는 일단 감독은 안 할 거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어 김연경은 "목이 다 쉬었다"며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선수 때보다 감독이 좀 힘든 것 같긴 하다"며 "타산이 안 맞고 출연료를 두 배 정도 올리든지 해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경은 "감독의 역할이 너무 힘들었으며 경기를 지면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나 고민하며 혼자 맥주를 마시면서까지 경기 리뷰를 했다"고 밝히며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나도 나중에 하면서 방송인 줄 모르고 했고 '뭐하냐' '정신 나간 거 아니냐' 이러면서 애들한테 그냥 욕을 해버렸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코치들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하며 "나도 성장을 하게 됐다"고 소
배우 이민정이 시어머니에게 극찬을 받았다.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가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란 추억의 김치김밥 레시피. 시댁 가서 직접 배워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이날 이민정은 시어머니표 김치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도 반한 메뉴로 잘 알려진 김치 김밥에 대해 이병헌 어머니 박재순 씨는 "밥에 간을 하고 깨소금과 들기름을 넉넉히 넣는다"고 비법을 밝혔다.촬영 중 소음이 들려오자, 이민정은 "준후야!"라며 아들에게 주의를 줬다. 그러나 준후는 "나 아무것도 안 했어!"라고 억울함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손이 빠른 시어머니에게 감탄하던 이민정은 직접 레시피를 적용해 만들기에 나섰다. 제작진이 "김밥 싸는 동안 며느리 자랑 3가지 해달라"고 요청하자, 박재순 씨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곤란한 질문"이라며 난감한 척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박재순 씨는 며느리 이민정에 대해 "성격이 너무 좋고, 남편한테 너무 잘한다. 감사하다"면서 "새끼 잘 키워, 살림 잘해. 흉볼만한 점이 없다"고 극찬했다.민망해진 이민정은 "이 자리에 오빠가 없어서 다행이다. 오빠가 있었으면 치고 나올 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스태프 시식 시간, 한 스태프가 "X 맛있겠다"라고 말하자, 준후가 "욕하면 안 돼요"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방송인 김대호와 박지민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6회에서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기획한 라오스 여행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뭉친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케미가 첫 만남부터 폭발했다고 한다. 이날 ‘라둥이들’은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그중 김대호와 박지민은 김대호의 퇴사 후 무려 1년 만에 보는 사이. 박지민이 합류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김대호는 깜짝 놀라고,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두 사람의 어색한 공기에 “둘이 사귀었던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터뜨린다. 이와 관련 박지민은 “대호 선배 여자 안 좋아하지 않냐”고 의미심장하게 던지고, 김대호는 “나 여자에 환장한다”며 폭탄 고백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전소민이 포착한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와, 이에 대한 김대호와 박지민의 반응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번 여행 가이드로 나선 최다니엘은 ‘라둥이들’에게 라오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자연과 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평소 도시 감성의 ‘얼반파’답지 않은 선택에 멤버들은 의아해하지만, 그는 “누가 봐도 제가 좋아하는 풍경은 아니다. 그래도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었다. 나의 도전이 담긴 여행”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하지만 ‘다가이드’가 미덥지 않은 절친 전소민은 라오스 경험자 김대호에게 “
최다니엘이 가이드 데뷔 하루 만에 실직 위기에 처한다.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6회에서는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본격 라오스 여행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여행지인 백두산 편으로 큰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직접 꾸린 라오스 여행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날 라오스에 도착한 직후부터 최다니엘의 가이드 체제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환전부터 이동 수단 선택까지 모두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며 ‘독재 가이드’ 면모를 드러낸 것. 김대호는 “얘 완전 독재네. 명수 형보다 더하네”라며 저격하고, 결국 그가 “내가 가이드 할까?”라는 말을 꺼낸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전(前) 직장 선후배인 김대호와 박지민의 관계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대호 기운’을 가져와 뜨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지민은 시작부터 예능 욕심을 폭발시키고, 김대호를 따라잡기 위한 무리수 끝에 예상치 못한 ‘매운맛’을 경험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계속되는 박지민의 견제에 김대호도 참지 않고 “공부 좀 해라, 언제까지 예능 몸으로 할래?”라며 돌직구를 날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라오스의 밤거리에서는 ‘라둥이들’의 흥 폭발 장면도 펼쳐진다. 노상 클럽을 방불케 하는 현지 분위기에 취한 네 사람은 즉석 댄스파티를 열며 거리를 장악하고, 현지 카메라들까지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라오스 길거리를 접수한 ‘라둥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