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천수가 정치자금법위반 논란 등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천수가 2022년 윤한홍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서 결정…
'소식좌' 박소현이 전례 없는 먹방을 선보인다.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9회에서는 다시 찾아온 스페셜 MC 김숙과 예약 손님 '소식좌' 박소현이 '맛선 프로젝트'를 찾아, 푸짐한 대접 한상과 함께 '맛선자'와의 15년 묵은 서운함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대표 '소식좌' 박소현이 예약 손님으로 나선 '맛선 프로젝트'에서는 '소식좌' 박소현의 입맛까지 터뜨린 대접 한상이 펼쳐진다. MC 박세리의 추천으로 향한 첫 번째 '맛선' 장소는 하루 200명 웨이팅을 해야 입장할 수 있는 오픈런 맛집. 직화 양고기 숄더랙이 토핑으로 들어간 직화 마라탕과 버터 깐풍기, 누룽지 오니기리, 군고구마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는 '소식좌' 박소현의 입맛까지 매료시킬 예정이다. 박소현의 '맛선자'와 함께할 두 번째 '맛선' 장소는 평일 웨이팅만 1,000명에 달한다는 스케일의 힙지로 야장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곳에서는 직화로 구운 소금구이 바비큐와 수제 흑돼지 소시지, 골뱅이 쫄면 등 젓가락이 쉴 틈 없는 푸짐한 메뉴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은 맛자매에게 전수받은 '많이 먹는 팁'으로 전례 없는 먹방을 선보여 이영자에게 "박소현 못 먹는다 그러지 않았냐? 뭐야, 생각보다 잘 먹잖아"라는 견제를 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서 박소현은 소개팅에서 건망증 때문에 겪은 역대급 에피소드를 밝히는가 하면, 26년간 진행한 '세상에 이런 일이' 종영 당시 임성훈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회상하며 폭풍 눈물을 보기도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박소현이 예능 출연 초
범죄 액션 코미디 ‘정보원’이 오는 29일, 30일 프리미어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관객들은 허성태 주연작인 이번 영화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볼 기회를 얻게 됐다.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정보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전국 프리미어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보원’ 프리미어 상영회는 현재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정보원’은 허성태와 조복래의 상극 콤비 케미와 유쾌한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낭만에 대하여' 특집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허강석, 작가 이언주)' 320회에는 한바퀴 자전거 천재 재주꾼 고하은 학생과 판교 정신과 의사 이경준, 배우 명세빈 그리고 마라톤 씬에 혜성처럼 나타난 화제의 낭만러너 심진석이 출연한다.누적 조회수 500만 뷰와 함께 한바퀴 자전거 재주꾼으로 화제를 모은 09년생 고하은 학생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고하은 학생은 타기만 해도 어려운 한바퀴 자전거로 쌩쌩이 줄넘기, 쌍절곤, 노래까지 소화하며 주목받은 주인공으로, 고등학교 장기자랑 무대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하은 학생은 모두를 놀라게 한 장기자랑 무대의 비하인드는 물론, 줄넘기에 이어 한바퀴 자전거 마스터로 거듭나게 된 여정을 직접 공개할 예정.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묘기로 유재석의 '물개박수'를 이끌어낸 즉석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판교의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직장인들을 상담하는 정신과 전문의 이경준 박사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IT 기업과 대기업 등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판교에서만 7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 온 이 박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연차, 직급마다 다른 직장인의 고민부터 우울감까지 세밀하게 짚어낸다. 실제로 대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상담했던 생생한 경험담도 전해질 예정.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중간관리자급이라는 놀라운 사실과 함께, 이 시대 모든 '김
그룹 에프엑스(f(x)) 루나가 명품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한다.루나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리 마지막이라면'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신곡으로 대중 앞에 선다.'우리 마지막이라면'은 양정승 프로듀서와 루나가 좋은 노래 만들기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해 기획한 곡으로, K-POP 트렌드를 반영한 발라드 장르 위에 후크성 짙은 멜로디와 세련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루나의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녹음 과정 전반에 걸쳐 세심함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리스너에게 깊은 공감과 긴 여운을 전할 수 있도록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양정승 프로듀서는 수많은 아티스트의 성공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루나의 장점을 가장 돋보이게 할 명품 발라드를 기획했다. 루나 역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오랜 시간 작업에 몰두하며 공동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루나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론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할 때도 있고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양정승 프로듀서는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루나가 곡의 드라마틱한 감성을 완벽하게 풀어냈다”며 "리스너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곡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우리 마지막이라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루나는 7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때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을 모두 포기하고 싶었다. 더 이상
2015년 데뷔한 배우 원진아가 권력의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는 악바리 검사로 변신한다. 앞서 원진아는 TV드라마에서 연달아 흥행 부진을 겪었다. '아이쇼핑',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날 녹여주오' 모두 최고 시청률 2~3%대로 종영했다.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원진아는 극 중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고 간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로 분한다. 막강한 권력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의 인물로, 그녀 앞에 마이웨이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며 예측불허의 공조가 시작된다.26일 공개된 스틸에서 원진아는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다양한 표정으로 베테랑다운 노련함과 열정 넘치는 열혈 검사의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특히 복수를 향한 폭주 기관차 같은 질주, 정의와 사적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면 연기는 ‘판사 이한영’의 서사를 더욱 짙게 채울 예정이다. 이한영과 손을 잡은 뒤 점점 커져가는 신뢰와 불신의 간극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원진아에 대해 “MBC 첫 작품인 만큼 열의가 대단하다. 원진아 배우가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푹 빠져보셨으면 좋겠다”면서 “원진아 배우가 연기하는 김진아 캐릭터가 ‘판사 이한영’의 핵심 인물로서,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나갈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사과를 전했다.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황찬성이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한국인의 소울을 찾는 뜨끈한 임장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국밥로드 in 서울’이 펼쳐진다. 예로부터 한국인의 영혼을 위로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국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시장과 주거단지가 생겨난다고 했다. 국밥 따라 동네 임장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와 황찬성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 한다.세 사람은 국밥로드 첫 번째 임장지가 있는 서울시 중구 약수동으로 향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동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구옥과 아파트 그리고 재개발 지역이 섞여있는 오래된 동네이다.장동민은 “1968년에 문을 연 약수시장에는 정겨운 노포들이 많은데, 이곳에 국밥 3대장이 있다. 대기업 회장님의 단골집, 3대째 운영 중인 국밥집, 노포 감성의 로컬들의 맛집이 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MZ들의 국밥 투어 성지가 됐다.”고 소개한다.세 사람은 원활한 임장을 위해 약수시장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들른다. 황찬성이 자리에 앉자마자 수저를 놓자 윤은혜는 “팀에서 막내였죠? 막내들 특징이 있어! 시키지 않아도 수저를 놓는다.”고 공감한다.식성을 묻는 질문에 황찬성 “뭐든지 잘 먹는다. 맛이 느껴지면 맛있어요. 제가 맛없다고 하는 건 진짜 안 돼요”라고 고백하자, 윤은혜는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황찬성은
신인 걸그룹 키키(KIKI)의 멤버 하음이 라이브 방송 중 동료를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키키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라이브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도중 지유가 "연습생 시절 자주 먹던 우동"을 언급하자, 하음은 옆에 있던 수이를 향해 "수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아냐. 우동사리가 들어 있다"고 말해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었다.갑작스러운 발언에 지유는 "이건 혼날 만한 말인데…"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하음은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지유는 재차 "바보는 바다의 보배라는 뜻이다"라고 수습했다. 일부 팬들은 장난으로 넘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봤지만, 공식 라이브에서 멤버에게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멤버 전원이 만 19세라는 점에서 소속사가 언행과 라이브 매너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한편, 지난 3월 데뷔한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아이브의 직계 후배 그룹이며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이정하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정하는 이정하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외 올해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굿보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빌리브 - 빙신'에도 캐스팅돼 활약했다.지난 'UDT: 우리 동네 특공대' 3, 4화 방송에서 이정하는 박정환 역을 맡아 친구 명오(조찬빈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한 뒤 흔들리는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또 정환은 사건의 단서가 될 토끼 인형이 찍힌 명오의 SNS 영상을 직접 보여주며 추적에 힘을 보탰고, 폭탄에 대해 숨기려는 최강(윤계상 분), 곽병남(진선규 분), 이용희(고규필 분)에게 "친구의 일이니 자세히 말해달라"고 애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정하는 과장되지 않은 어조와 섬세한 표정 변화로 캐릭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완성해 냈다. 설명보다 여백으로 감정을 담아내는 그의 연기는 박정환의 감정 변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 동시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김원희가 72년생 동갑내기 해외 입양인 캐리와의 첫 만남에 사비로 고급 한복을 선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원희는 2005년 2살 연상의 사진작가와 결혼해 자녀 없이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 지원 선정 작품으로, 해외 입양인과 스타 퍼즐 가이드의 여정으로 하여금 함축된 삶의 롤러코스터를 느끼게 하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해외 입양인 캐리와 김원희는 첫 만남부터 동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두 사람은 나이뿐만 아니라 키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해 금세 절친 사이로 거듭난다고.그런 가운데 김원희가 캐리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로 고급 한복을 사비로 준비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원희는 캐리에게 초록색 한복 치마와 하얀색 저고리를 선물하고, 김원희는 노란색 한복 치마와 하얀색 저고리를 맞춰 입은 채 친자매 같은 자태를 뽐낸다. 김원희의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한 캐리는 "나 이거 출근할 때도 입을게"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린다.붕어빵 같은 한복 미녀로 거듭난 김원희와 캐리는 인력거에 올라 북촌을 함께 둘러보고 카페에 앉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북촌 나들이에 나선다고. 김원희와 캐리의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다.김원희와 캐리의 솔직한 교감과 엄마를 찾기 위해 나선 캐리의 여정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잃
개그우먼 김영희가 플렉스했다.김영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남편의 첫차이자 아주 오래된 뚱이를 보내주고 쏘뚱이란 이름에 튼튼한 새 차를 선물했다”고 적었다.이어 김영희는 “예전엔 작은 물건이라도 보내줄 때 한 달은 우울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보내주는 것도 맞이하는 것도 저는 그저 그렇다”고 덧붙였다.김영희는 10살 연하의 남편 윤승열을 언급하며 “33세 젊은이는 역시 다르다. 보내줄 차인데 아침부터 세차하고 기름을 채우고 와서 몇 번을 어루만진다. 쏘뚱이 자동 주차 출차 기능 무한으로 즐기고 신났다”고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김동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자신의 길을 걷다 스스로 길이 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 합니다"라며 이순재를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이라고 칭했다.이어 김 지사는 고인에 대해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라며 "덕분에 행복했다. 편히 쉬시길 빈다"고 인사했다.그러면서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라는 고인의 생전 명언을 덧붙였다.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장혁이 대학로 소극장 관객 모집 의뢰를 받고 현장을 찾는다. 26일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5회에서는 박준형·장혁이 연극 배우들의 요청을 받아 관객 모집에 나서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요즘 관객이 줄어 힘들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장사가 안 되나?"라며 현장으로 이동했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대학로의 한 소극장이었다. 의뢰인은 "정말 와주실 줄 몰랐다"며 "연극을 보러 오는 관객이 적어 선배들의 힘을 얻고 싶다"고 요청했다. 박준형은 "지금 우리 보고 밖에 나가서 삐끼 역할을 하라는 거냐"고 당황했지만, 두 사람은 잠시 고민 끝에 관객 모집을 맡겠다고 답했다. 의뢰인은 공연 홍보 외의 부탁도 전했다. 그는 "선배님들과 저희 극 대본으로 리딩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사실 난 한글을 잘 못 읽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혁은 "전체 톤을 모르는 상황이지만 한번 해보겠다"며 대본을 들었다. 장혁은 즉석 대본 리딩에서 연기 조언도 건넸다. 그는 "대부분 나를 액션 배우로 알고 있지만 사실 내 태생은…"이라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장혁은 장난스러운 멘트로 의뢰인과 배우들의 분위기를 띄우며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후 '박장 브로'는 대학로 거리로 나가 직접 연극 홍보에 돌입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연극 보실래요?", "재미있는 공연이 있다"며 관객 모으기에 집중했다. 비로 신발까지 젖었지만 박준형은 "예전에 god 시절 게릴라 콘서트가 생각난
'미스트롯4'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TV CHOSUN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을 배출한 트로트 오디션 예능이다. 1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미스트롯4’는 대한민국을 홀릴 차세대 트롯 여제 탄생을 목표로 더 뜨겁고, 더 독하게 달릴 전망이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8.1%, 시즌2는 최고 시청률 32.9%, 시즌3는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한 바 있다. ‘미스트롯4’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2019년 ‘미스트롯1’부터 2024년 ‘미스터트롯3’까지 목요일 밤을 트롯 열기로 꽉 채웠던 시리즈의 전통을 따르는 것. 매 시즌 부동의 ‘목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만큼 이번 ‘미스트롯4’ 역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미스트롯4’에는 역대급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려 ‘5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가창력 톱티어로 꼽히는 네임드 가수들은 물론 ‘지금까지 대체 어디 숨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과 매력을 자랑하는 새 얼굴들이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지원자들은 최근 진행된 첫 마스터 예심 녹화부터 포텐을 터뜨리며 현장을 강력한 충격으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미스트롯4’ 제작진은 “마스터 예심 첫 녹화부터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막강한 참가자들이 쏟아졌다. 장윤정, 장민호, 김연자, 진성 등 기존 마스터들은 물론 송가인부터 김용빈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선배 마스터들 역시 참가자들의 무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몇몇 마스터들은 ‘소름 돋는다’라는 감
원로 배우 이순재의 별세로 연예계가 추모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배우 이시영이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이시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만능 겨울 코트. 어떤 코디에도 찰떡"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시영이 쇼핑몰 계정 태그와 함께 신발장 앞에서 겨울 코디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특히 고(故) 이순재의 비보로 많은 연예인 후배들이 각자의 SNS에 추모글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시영은 아랑곳 하지 않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다들 추모 분위기인데 이건 좀...", "딸 장식품에 비유했다가 비난 받은 지 며칠이나 됐다고", "꼭 옷자랑을 지금 해야 되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심해야 되지 않나"라며 이시영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서는 "꼭 직접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 속으로 추모해도 되는 것"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다.이시영은 앞서 당시 생후 17일이었던 자신의 딸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어때요?"라며 장식품으로 칭해 논란이 있었다. 이를 인지한 듯 이시영은 조용히 게시물을 삭제했다.또 지난 8월에는 해외의 한 식당에서 7세 아들의 식사 예절과 무리한 인증샷으로 이용객을 불편하게 했다. 이 역시 논란이 되자 이시영은 사과했다.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낙원이다.한편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