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은 최고였지만 수상자에 대한 납득은 어렵다. 올해 청룡은 오로지 '어쩔수가없다'에 집중됐다.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감독), 여우주연상(손예진), 남우조연상(이성민)을 비롯해 7관왕을 달성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긴장과 이완을 오가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을 받아온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9일 밤 개최된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음악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12개 부문으로 올해 최다 노미네이션에 올랐던 '어쩔수가없다'는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런던, 뉴욕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모호필름의 백지선 대표는 "박찬욱 감독님이 '어쩔수가없다'를 만들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이 작품과 함께해준 CJ ENM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영화의 관계자 및 스태프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보이'(2003), '헤어질 결심'(2022)에 이어 네 번째로 감독상을 받아 세계가 주목한 탁월한 연출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아카데미 레이스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찬욱 감독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빚 300억'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에서는 김병현이 출연해 근황과 창업 경험을 얘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쇄창엄마'라는 별며이 생겼다.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등 다양한 창업을 했지만 여러 이유로 폐업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폐업 이유에 대해 "태국 식당은 요리사분이 바뀌니 맛이 달라졌고, 스테이크 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집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이었다"며 웃픈 경험을 고백했다.또한 그는 선수 시절 총 연봉이 약 300억이었음을 언급하며 "'연봉 300억, 빚 600억' 농담이 사실처럼 퍼졌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은행에서도 연락이 와서 물어보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현금으로 샀다"고 덧붙였다.김병현은 현재 요식업에 집중하며 "10년은 요식업을 할 거고, 앞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 5년은 거뜬하다"며 "야구 쪽으로는 이후에 돌아갈 계획이다"며 빚 해명과 동시에 포부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김나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의붓아들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마이큐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준이의 겨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나영의 아들이 그림을 그린 모습. 잎이 하나 없이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여기에 마이큐는 아들을 친아들처럼 대하는 듯한 따뜻한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마이큐와 최근 재혼한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나영은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윤계상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17일 첫 공개된 가운데, 윤계상이 심상치 않은 캐릭터를 또 한 번 맛깔나게 그려냈다. 극 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 1-2화에서는 이사를 온 최강(윤계상 분)이 다양한 이웃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와중,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던 최강은 연달아 일어난 폭발 사고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이후 최강은 의문의 남성을 함께 쫓았던 곽병남(진선규 분)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 것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균열이 일어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특히 2화 엔딩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바로 특수작전부대 출신 최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정보가 나타난 것. 앞으로 최강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됐다.윤계상표 최강은 역시나 남달랐다. 아내에게는 꼼짝 못 하는 남편이자 딸바보인 최강은 겉으로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보험 조사관이지만, 실제로는 칼과 총을 가진 상대를 가뿐히 제압하는 것은 물론 사건을 예리하게 파악하는 특수작전부대 출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계상이 이런 극적인 대비를 완벽히 표현, 이중적 캐릭터 최강의 매력을 단숨에 그려냈다. 설득력 있게 캐릭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배우 추영우와 함께 지큐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해 변우석에 이어 인기 남배우로 떠오른 추영우는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의 첫 작품인 2026 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화보에서 추영우는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된 위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인트레치아토 패턴이 더해진 카라에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재킷에 캣참을 들고 있어 경쾌한 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인트레치아토 레더 디테일의 셔츠와 팬츠를 통해 하우스의 수공예적 미학과 깊이 있는 무드를 강조했다.부드럽고 유려한 실루엣의 베이지 코트와 함께, 루이스 트로터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하우스의 아이콘 베네타(Veneta)백을 매치해 세련된 미학과 시크한 매력이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베네타 백은 패딩 처리된 가죽 스트립을 시그니처 가죽 수공예 기법인 인트레치아토로 엮어 완성돼,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보테가 베네타와 추영우가 함께한 지큐의 커버와 화보, 그리고 다채로운 콘텐츠는 지큐 12월 호,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그리고 보테가 베네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정진이 조심스런 속마음을 고백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9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와 경북 문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정진은 박해리를 차에 태우고 문경의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으로 향했다. “문경에서 꼭 패러글라이딩을 해 보고 싶었다”는 박해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한 이정진은 “좀 와일드하게 타보라”며 액티비티 코스를 추천했다. 하지만 박해리는 “난 안 탄다”는 이정진의 말에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라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이정진은 “난 이미 해봐서”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결국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탄 박해리는 이륙장에 도착한 뒤에도 이정진이 뒤늦게 오자 서운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진화는 “지금까지 이해 안 가는 행동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이 제일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저기까지 가서 안 탈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졌다.이정진은 다음으로 문경의 명물인 사과를 따러 갔다. 이곳에서 그는 미안함을 만회하려는 듯 열심히 사과를 따서 박해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문세윤이 추천한 ‘약돌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던 중, 박해리는 “밥 비벼 먹고, 패러글라이딩 혼자 타는 게 우리의 데이트인 거지?”라며 아까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타서 서운했던 속내를 꺼냈다. 이어 그는 “‘한번 같이 타주는 게 뭐가 어렵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만약 내 성격이라면 ‘난 안 탈 거니까 다른 거 하자’라고 했을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배우 이주화와 치매 어머니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장윤정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이주화 어머니의 아픔에 공감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감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3회의 주인공은 32년차 배우 이주화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어머니 이순호 여사로, 이들의 기억 여행에 동행한 세 번째 메모리 싱어는 박서진이였다.방송에는 기억을 잃어 가는 어머니를 향한 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2년 전 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린 딸 이주화는 “기억력이 좋았던 엄마가 치매일 거라고는 상상조차 안 했었다”라며 가족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기억의 방’을 마련했다. 기억의 방에는 어머니의 추억을 담은 천 여장의 사진들이 사방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었다. 이주화는 “어머니가 조금 더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외할머니가 치매셨는데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저만 기억하셨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오래도록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이주화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장윤정은 “매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이 300억 빚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병현은 "제가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 얻은 별명이 연쇄창업마다. 안 되는데 자꾸 창업을 해서다. 식당에 가면 업종 종사하는 아주머니들이 '그만해', '잘 좀 해'라고 하면서 등짝 스매싱을 하신다"고 털어놨다.그동안 말아먹은 요식업에 대해서는 라멘집, 스테이크집, 태국 식당, 햄버거집 청담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크집은 광우병 사태, 라멘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에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빚쟁이 오해에 억울함도 표했다. 그는 "(선수 시절) 연봉 총액이 300억 정도다. 근데 친한 안정환 형님이 방송에서 ‘연봉이 300억 원인데 빚이 600억 원이냐’라고 이야기한 게 있다. 그게 기사로 났고, 그걸 사람들이 믿더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빈말은 아니지 않냐"는 말에 김병현은 "서장훈 형님한테는 2조 거인이라고 했다. 그런 농담처럼 저한테 한 거다. 어머니도 연락이 와서 '아들 어떡해'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은 은행에서도 연락이 왔다. 대출을 문의한 적 있는데 '기사 보니까'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대출 안 받고 그냥 현금으로 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병현은 "아직까지 (사업) 몇 개 더 할 정도는 있다. 5년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현은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해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태유
'퍼펙트 글로우' 라미란과 박민영이 브로드웨이 스타들과 만난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20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3회에서는 K-글로우업을 꿈꾸는 뉴욕의 거물들로 단장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먼저 미국 CBS와 FOX 뉴스에서도 주목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스타가 찾아온다. 그들은 브로드웨이에서 39년 동안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한 한인 이민자 부부인 김정민-김자희. 이들이 가게 운영을 종료하던 날, 단골 손님이던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부부에게 직접 모금한 퇴직금과 함께 합창을 선물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남편 김정민 씨는 "평생 일을 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라며 메이크오버를 의뢰한다. 소위 뉴욕의 양관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윗한 김정민 씨의 모습에 라미란은 "한국에 있는 제 남편이랑은 다르죠? 왜 저한테는 저런 남편이 없는 건가요?"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총괄 셰프 엠마가 단장의 문을 두드린다. 평생 요리밖에 생각하지 않은 엠마는 뷰티에는 문외한. 특히 엠마는 "북유럽인 특유의 엄청나게 가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머리를 길러 본 적이 없다"라며 고민을 밝히고, 차홍은 헤어피스조차 붙이기 어려운 모량과 모질로 인해 근심에 빠진다는 전언이다.비상사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37)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29)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용대의 예능 프로그램 소개팅 장면을 두고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윤채경 소속사에 따르면 이용대와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열애설 직후 온라인에서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소개팅 장면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두 사람이 교제 중이던 시기와 방송 촬영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됐다.해당 방송에서 이용대는 출연자들과 함께 3대3 소개팅에 참여했으며, 한의사 출연자와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개인 대화에서는 이혼 후의 심경을 밝히고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현재 이용대와 윤채경의 교제 여부와 정확한 교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교제 중 소개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에서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소개팅을 나갔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예능이라도 실망스럽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편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으며, 딸을 양육 중이다.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로 데뷔했으며 이후 에이프릴 활동을 거쳐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EJAE)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만나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이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 …was… speechless🫶🏼 Ariana grande, u are such an inspiration and an incredible talent🥹♥️sweetest person😭"(나 할 말을 잃었어아리아나 그란데, 당신은 많은 영감이 되고 놀라운 재능을 가졌어🥹♥️ 스윗한 사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재가 미국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난 모습. 특히 이재는 두 손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손을 꼭 잡으며 말을 들어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을 작곡·가창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듀서로 전향 후 SM 소속 그룹 레드벨벳과 에스파의 노래를 일부 만들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방송과 라디오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 속에서 연말 서울 콘서트 '추가 좌석'까지 단숨에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의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은 지난 18일 추가 좌석을 오픈하고 3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본 예매 오픈에서도 7분 만에 전체 좌석이 모두 매진된 바 있다.이번 콘서트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내일을 준비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로이킴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있는 모습 그대로' 등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신곡 발매과 더불어 방송, 라디오, 유튜브, 콘서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로이킴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음악 팬은 물론 예능 시청자, 라디오 청취자까지 폭넓게 사로잡고 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솔직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11월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직접 기획, 촬영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열정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라디오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31일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 이어, 11월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여기에 오는 21일에는 KBS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간다.로이킴은 지난달 27
장기용과 안은진의 눈맞춤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멎게 할 만큼 강렬했다. 특히 안은진은 예전보다 눈에 띄게 체중이 감량된 '뼈 말라' 비주얼로 화제 되고 있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3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5.6%, 전국 5.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6.8%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순간 최고 2.04%를 기록했다. 방송 첫 주부터 국내, 외 폭발적 반응을 이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썸남썸녀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팀장님과 팀원으로 재회했다. '멋짐 그 자체'였던 공지혁이 반전 가득 삽질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준 가운데 진심을 숨긴 두 주인공의 눈이 마주친 엔딩은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게 했다.고다림은 면접 트라우마를 딛고 육아용품회사 마더TF팀 채용 면접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방금 전까지 면접관으로 있던 공지혁은 면접장을 빠져나간 상황. 이곳에 공지혁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는 고다림은 애 엄마인 척 위장하며 최선을 다해 면접을 봤다. 그 결과 고다림은 최종 합격했고 6개월 동안 마더TF팀 팀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었다.하지만 입사의 기쁨도 잠시. 첫 출근날부터 고다림의 회사생활은 제대로 꼬였다. 제주도 썸남 공지혁이 마더TF팀 팀장으로 나타난 것.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은 당황했다. 특히 고다림을 애 엄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앙상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최준희는 흰색 바디 슈트를 입고 뼈말라를 인증했다. 팔에는 나비 문신이 눈길을 끈다.고 최진실, 조성민의 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2세가 됐다.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1㎏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박재정이 전역한다.박재정은 2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날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퇴소한다. 이후 위병소 인근 거리에서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박재정은 지난해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양악연주병(트럼펫)으로서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쳤다.박재정은 2013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우승, 그해 11월 싱글 '첫 눈에'로 데뷔했다. 2021년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다.2023년에는 데뷔 10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입대 전 작업한 자작곡을 군 복무 중에 발매하며 빈자리를 채웠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