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팬심에 놀란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최종 목표인 …
배우 한지민이 이서진 인성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이날 한지민은 방송 최초로 오프닝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지민은 '비서진'에 한지민을 섭외 해달라는 요청 댓글을 읽었고, "괴롭히는 걸 어떻게 다 아는거냐. 방송에는 정말 빙산의 일각으로 나왔는데"라며 "사실 카메라에 안 찍힌 게 훨씬 많다. 밥 사줄 때 빼고 촬영 내내 괴롭혔다. 전생 정도에 악연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지민은 "방송국 복도를 지나가면, 갑자기 넘어 뜨린다. 난 한복 입고 있는데. 사람들이 보던 말던 질질 끌고 갔다. 저를 MBC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제가 국민 봉지 과자 좋아하는데, ‘맨날 그런 것만 먹냐’고 자기 트렁크에 있는 미제 과자 자랑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섹션 TV' 촬영하는데, '이산' 마지막 촬영날 손잡고 걸어가면 끝인데, 갑자기 문을 열고 나를 집어 넣더라. 발도 다 안 들어갔는데 그냥 쑤셔 넣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산' 제작발표회 때도 기자님들 다 있는데 나한테 호빗이라고 했다. 본인도 별로 안 크면서"라며 "다른 분들은 그렇게 하면 인성 논란 있지 않나. 선배님은 왜 욕을 안 먹는지 모르겠다"며 언성을 높였다.그러면서 한지민은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다. 스트레스가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하는 일도 없으면서 돈도 버시고"라며 "'삼시세끼' 때도 파리 밖에 안 잡으셨다. 조
'플래닛C : 홈레이스'가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서바이벌 예능은 지난 9월 말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의 파생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알디원)은 내년 1월 12일 데뷔한다.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가 드디어 27일 그 치열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뜨거웠던 지난여름 '보이즈 2 플래닛'을 지나 '홈레이스'에서도 거침없는 레이스를 이어온 참가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는 것. 전 세계가 원하는 언리미티드 보이그룹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괄 마스터 김재중의 진행으로 생중계되는 파이널 생방송을 놓치면 안될 관전 포인트 짚어봤다.그간 '홈레이스' 참가자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한 플래닛 메이커가 마지막까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홈레이스' 최종 데뷔 인원수는 파이널 생방송까지의 플래닛 메이커의 글로벌 투표 누적 투표 수로 결정되는데, 2천만 표가 추가될 때마다 데뷔 인원수도 1명씩 늘어나게 된다. 지난 20일 기준 누적 투표 수는 무려 20,973,855표를 기록해 데뷔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난바. 남은 글로벌 투표 기간 생존자가 추가될 수 있을지, 최종 데뷔 인원수는 몇 명으로 확정될지 궁금증을 높인다.플래닛 메이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파이널 미션곡 '레버넌트(REVENANT)'는 극한의 경쟁에서 되살아난 소년들의 마지막 선언과도 같은 의지를 담고 있다. 파이널 무대에 걸맞은 초호화 크리에이터들이 라인업을 이뤄 작사, 작곡, 안
지상렬(54)의 집이 ‘살림남 고정 심사장’으로 변신한다.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살림남 고정’을 노리는 대세 트로트 가수 삼인방 신성, 신승태, 윤준협이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 본격적인 검증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트로트 삼인방은 각자의 개성을 앞세워 어필 경쟁에 나선다. 아이템 제안서까지 준비한 ‘트로트 황태자’ 신성, 복싱으로 체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증명한 ‘트로트 카사노바’ 윤준협, 유독 카메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까지, 세 사람은 ‘살림남’ 고정 자리를 향한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지상렬과 무려 30세 차이가 난다고 밝힌 윤준협이 “저희 아버지보다 한 살 많다”고 말하자, 지상렬의 형수는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으면 지금 이런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진다. 이에 지상렬은 “내 첫사랑은 신보람이다”라고 받아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인다.심사가 이어질수록 경쟁은 점점 과열되고, 신승태가 “박서진은 살림남 출연 경력이 2년이고, 지상렬 형님은 1년인데, 서진이가 더 힘이 있는 것 아니냐”며 지상렬의 '심사 자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살림남 터줏대감’ 박서진과 영상 통화가 성사된다.박서진은 고정 출연을 노리는 삼인방을 향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견제에 나서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박서진의 여동생 효정과 윤준협의 즉석 랜선 소개팅이 펼쳐지고, 두 사람은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바로 고정 출연이다. (박서진네) 사위로 들어가라&rd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웃픈’ 연말 정산이 진행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본격 오프닝에 앞서 의문의 상자를 찾으라는 사전 미션을 받게 됐다. 영문도 모른 채 본인 이름이 붙여진 상자를 찾아 분주한 사이, 이들의 등짝만 쳐다보는 은밀한 시선이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지석진이었는데 지난 통영 방문 당시, 임대 멤버 최다니엘과의 이름표 뜯기 한판에서 참패하며 패배의 눈물을 삼켰던 지석진에게 복수의 기회가 주어졌다.멤버들에게 들키지 않고 모두의 이름표를 몰래 뜯으면 된다는 히든 룰을 받은 지석진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지석진은 레이스 내내 “내가 살아있는 걸 느낀다”, “오늘은 나의 날” 등 명대사를 폭발시켰다. 여기에 ‘최강자’ 김종국부터 잡고 가겠다는 당당한 선전포고까지 선언했다.또 이날 레이스는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할 ‘상품 털이 연말 정산’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일 년간 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각자 받은 상품 배지가 세금으로 레이스 내내 배지를 최대한 많이 청산해야만 했는데 올해 상품을 가장 적게 받은 하하와 지석진이 오히려 이번 레이스에서는 유리한 상황으로 시작하게 됐다.올 한 해 벌칙 앞에 울상 짓던 최약체들이 이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묵은 감정도, 세금도 정산하는 ‘상품 털이 연말 정산’ 레이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추성훈, 전현무가 ‘혼자는 못 해’에서 티격태격 호흡을 보인다. ‘혼자는 못 해’(연출 홍상훈, 권예솔)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 해주는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서포터즈’로는 추성훈, 전현무, 이수지, 이세희가 이름을 올리며 색다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공개된 ‘팀플’ 티저에서는 듬직한 피지컬과 상반되는 엉성한 매력의 추성훈과, 형에게 한 순간도 지지 않는 ‘깐족이’ 전현무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야외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에게 이수지가 “친해지는 건 야외가 더 좋은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기대에 화답하듯 귀여운 머리띠를 찬 추성훈을 향해 “형 그거 들고 있으니까 진짜 개 같다”라고 놀리는가 하면, “고기랑 통화한다”라고 말하는 추성훈의 어색한 표현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급기야 고기 냄새가 난다는 추성훈에게 “형 인중에서 나는 거다”라고 깐족대며 점차 살얼음판을 걷게 되는데. 결국 추성훈이 “너 나한테 로우킥 맞아본 적 없지”라는 말과 함께 듬직한 피지컬을 뽐내 이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혼자는 못 해’를 통해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게 될 두 사람의 ‘티격 형제’ 케미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혼자는 못해’는 오는 1월 13일(화)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열혈농구단이 첫 직관 전석 매진 속 첫 승에 도전한다.경상도 최강 김해마스터즈와의 혈투에서 라이징이글스는 끝내 마지막 한 걸음을 넘지 못했다.역전과 재역전, 연장까지 이어진 사투의 끝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했고, 그 순간 서장훈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코트 위에 주저앉은 선수들 사이로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충격적인 2연패.그러나 패배보다 더 강렬하게 남은 것은 팀의 변화였다.그날의 라이징이글스는 더 이상 ‘예능팀’으로 불릴 수 없었다. 끝까지 버텼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그 다음 경기를 향해 나아간다.SBS '열혈농구단'이 첫 직관 경기를 맞이한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고 라이징이글스의 첫 승 도전을 직접 지켜보려는 관중의 열기가 이미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동호회 랭킹 TOP, 창단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동호회 신흥강자’ 제이크루다.제이크루는 트윈타워 김윤·최양선을 앞세운 탄탄한 골밑 장악력이 강점이다. 김해 마스터즈전에서 리바운드 하나, 박스아웃 하나에 희비가 갈렸던 라이징이글스에게 이번 맞대결은 또 하나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서장훈 감독이 경기 내내 외쳤던 “리바운드!”가 이번에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공격에서는 ‘믿고 보는 에이스 라인’의 호흡이 관건이다.문수인, 오승훈, 박찬웅. 김해마스터즈전에서 흐름을 바꾸는 슛과 투지로 존재감을 증명했던 이들이 제이크루를 상대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연장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던 박찬웅의 외곽포와, 오승훈·문수인의 투맨 게임이 다시 한 번
김혜윤과 로몬의 운명이 뒤틀린다. 김혜윤보다 실제 나이로 3살 어린 로몬은 한국인 아버지와 우즈베키스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신체 프로필상 키는 183cm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 이후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26일, 하루아침에 인간이 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세계 최정상에서 추락한 축구선수 강시열(로몬 분)의 '운명 격변'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구미호와 인간의 '혐관' 로맨스를 예고한 김혜윤, 로몬의 신선한 조합이 빚어낼 신묘한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2차 티저 영상은 은호의 호(狐)생과 강시열의 인생에 동시에 불어닥친 심상치 않은 변화를 암시한다.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 은호와 자기애가 하늘을 찌르는 월드스타 강시열은 어떤 '소원' 하나로 인해 신묘한 관계로 얽힌다. "내가 말하지 않았나? 방식은 내가 정한다고"라는 은호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소원 같은 건 없다고 말하던 강시열의 쿨한 태도는 오간 데 없다. 유치장에서 울분을 토하는 강시열과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은호의 전세 역전이 벌써부터 흥미롭다.'모든 게 바뀐 순간 또다시 뒤틀린 운명'이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샌가 그 운명을 함께 맞이하게 되는 은호와 강시열의 기묘한 동거(?)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
에스파(aespa) 카리나(25)가 장도연(40)과 여행을 떠났다.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2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시즌3 7회에서는 자연을 품은 도시 경기도 포천으로 향한 장도연과 카리나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장도연은 카리나에 대해 "홍석천의 보석함이 있다면 저 장도연의 보석함도 있다"며 자신의 보석함 센터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일찌감치 장도연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여온 카리나 역시 "이렇게 1대 1 팬미팅을 제가 가져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오늘 한 번 적극적으로 대시해보겠다"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드러낸다.특히 걸그룹 비주얼 3대장을 뜻하던 '장카설(장원영, 카리나, 설윤)'이 이날만큼은 '장도연과 카리나의 설레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장도연과 카리나의 인연이 처음 시작된 곳은 '살롱드립2'다. 당시 카리나는 여행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장도연에게 "같이 가실래요?"라고 수줍은 플러팅을 남겼던 바. 그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이번 여행에서 장도연은 "사실 '장도바리바리'라는 프로그램은 카리나의 입을 통해 처음 잉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도바리바리'의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카리나도 '장도바리바리'의 시작을 알린 변요한 편부터 최근 공개된 이옥섭 감독 편까지 풀영상을 모두 챙겨봤다고 밝히며 남다른 팬심을 인증한다.두 사람은 '장도바리바리' 시즌3의 테마인 '여행이 아니면 안 해 볼 특별한 경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최근 성해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성해은은 다양한 겨울 무드를 사진에 담았다. 오프숄더 톤의 니트 차림으로 작은 케이크를 들고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차분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설렘이 동시에 전해진다. 테이블에 앉아 디저트를 앞에 둔 컷에서는 수수한 니트 스타일과 소박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편안한 일상의 온도가 느껴진다.이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장면에서는 반짝이는 조명과 오너먼트 사이로 따뜻한 시선이 머물며 연말 특유의 감성이 화면을 채운다.사진을 본 팬들은 "분위기가 너무 포근하고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사랑이 느껴지네요", "진짜 정말 예쁜 사랑스러운 미모가 빛나는 돋보이는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성해은과 정현규는 SNS에 함께 여행을 가거나 선물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사진이 다수 삭제 돼 결별설에 휩싸였다.한편 1994년생인 성해은은 31세이며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정경호가 '프로보노'에서 열연하고 있다. 현재 '프로보노'는 5회 시청률 4.0%, 6회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정경호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전직 국민 판사, 현직 공익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정경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뇌물 의혹으로 판사직을 내려놓고 프로보노 팀 리더로 새출발한 강다윗. 그는 상습 사기범 유재범(연제욱 분)으로부터 사과박스를 받아드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팀원 박기쁨(소주연 분)에게 전송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여겼던 사과박스가 또다시 모습을 보이며 강다윗을 옥죄기 시작한 것.다행히 그동안의 열정적인 행보로 박기쁨의 신뢰를 얻은 강다윗은 사건이 팀원 모두에게 공론화되는 사태는 모면했지만 찝찝한 기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박기쁨은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떠올린 뒤 무언가를 알아차린 듯한 표정으로 강다윗에게 "무죄예요! 무죄!”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과연 박기쁨이 포착한 것은 무엇일지, 강다윗의 무죄를 가를 결정적 열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위기에 빠진 강다윗에게 공익변호사의 길을 열어준 대한민국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대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프로보노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ESG 경영의 상징이 될 프로보노 팀의 성과가 단순한 실적을 넘어 대표로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결정적 카드
연전연승의 프로보노 팀이 아이러니한 해고 위기에 직면한다.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 박기쁨(소주연 분),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가 팀 해체 통보를 받는다.그동안 프로보노 팀은 전직 판사 강다윗의 합류 이후 날개 돋친 활약을 펼쳐왔다. 남다른 연륜과 탄탄한 법정 기술을 지닌 강다윗이 공익 소송마다 통쾌한 방식으로 짜릿한 결말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박기쁨,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 역시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각양각색 강점으로 강다윗표 법정 플레이에 힘을 보탠 것.이에 프로보노 팀의 무서운 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앤파트너스 신임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의 아버지이자 실질적인 오앤파트너스의 주인 오규장(김갑수 분)이 돌연 에이스 팀으로 떠오른 프로보노 팀의 해체를 명령해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큰 파장이 예고되는 가운데 과연 오규장이 이 같은 선택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공개된 사진에는 프로보노 팀이 해체 통보를 마주한 절체절명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굳은 표정으로 팀원들을 바라보는 강다윗을 중심으로 박기쁨과 장영실, 유난희, 황준우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무엇보다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팀 분위기가 이번 사태의 무게감을 더욱 실감하게 만든다. 언제나 열정과 패기로 가득했던 사무실에 침울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기 때문.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강다윗마저 허리에 손을 짚은 채 얼어붙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프로보노 팀에게 내려진 해고 통보의 핵심 사유는 무엇일지, 거대한 위기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군대 미루기 위해 대학원 입학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억울해요(웃음). 입대를 연기하려면 몇 학기 이상 되는 수강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진학한 학과는 조건에 맞지 않았습니다."윤지성이 한 말이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워너원 리더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지성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는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에 출연하며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1년생으로 당시 나이 27세였던 윤지성은 긴 연습생 생활 끝에 대중 앞에 섰고, 또래 참가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연장자였다.윤지성은 위축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고,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갔다. 유쾌함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결국 윤지성은 최종 8위로 데뷔에 성공했고, 11명 다인원으로 구성된 워너원의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초반엔 밝고 입담 좋은 이미지로 주목받았지만, 데뷔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그 이상의 면모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그는 '프듀'에서 보여준 모습에 그치지 않고, 유기견 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선행 활동과 긍정적인 영향력, 팬들을 향한 진심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다.실제로 취재진이 만난 윤지성 역시 진중함과 유머를 겸비한 인물이었다. 질문 하나하나에 솔직한 답변과 위트를 더하며 이야기를 풀어냈고, 인터뷰 자리는 마치
배우 한그루가 분위기 있는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새로 만든 제 유튜브 채널에도 자주 놀러와주기에요!! 왜냐묜 벌써 티저가 올라와꼬등…"라는 멘트와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를 배경으로 블랙 코트에 아이보리 머플러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최소한의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루며, 조명 아래에서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에 들린 소품과 어깨에 멘 브라운 컬러 숄더백, 가방에 달린 포인트 액세서리까지 더해져 일상 속에서도 세련된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전신 컷에서는 안정감 있는 포즈와 여유로운 미소가 어우러지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근황 이상의 분위기를 전한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늘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앞서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고급 SUV를 구입한 인증을 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가 최소 1억원부터 시작하는 레드빛 SUV 차량에 탑승한 후 시승을 해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그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서 제임스(박희순 분)의 썸녀 고상희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1992년생인 한그루는 33세이며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 3월 8일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그러나 결혼 7년 만인 2022년 파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