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장'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 신승호가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승호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승…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밝혔다.18일 정주리의 개인 채널에는 그녀의 육아, 다이어트, 가족 이야기 등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특히 영상 마지막에 정주리는 "얼마 전에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정주리는 정관 수술에 대해 "정관수술을 해도 정자가 바로 없어지는 게 아니더라"며 "20~30회 배출 후에 정자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 내가 출산한 지 10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정자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에서 남편한테 '10번만 더 빼고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 여행 때.."고 농담 섞인 멘트를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정주리는 다이어트 근황도 전하며 "다이어트 시작 당시에 79.7kg이었는데 한때 71.5kg까지 감량했다. 여행 갔다가 4.5kg가 쪄서 다시 관리 중이다"며 슬로우 조깅으로 운동을 하며 살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다섯째 아들은 지난해 12월 출산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종민이 김종국에게 받은 300만원 상당의 결혼 선물 답례로 김종국 어머니에게 고가의 선물을 드린 훈훈한 미담이 공개된다.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이 방문한다. 이런 가운데 김종국과 김종민이 같은 시기에 경쟁을 펼쳤던 터보와 코요태의 선후배 케미를 발산한다. 90년대 활동 당시 카리스마 넘쳤던 김종국에 대해 김종민은 “종국이 형이 바보는 안 때린다는 말이 있었다. 그 당시 무대보다 예능에서 많이 만나서 안 무서웠다”며 첫 인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절친 중 유일하게 “괜찮아? 행복해?”고 의문부호의 반응을 보였다는 김종국은 결혼선물로 3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사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고. 이에 대해 김종국은 “김종민이 우리 엄마한테 답례로 고가의 명품 선물로 화답하드라. 나한테 주면 안 받을거 같으니 엄마한테 준거 같다”며 뒷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코미디언 박나래의 절친 피오와 김진우가 '나래식'에 출격한다.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39회에는 피오와 김진우가 등장한다. 이날 박나래는 입맛이 다른 두 사람을 위해 맞춤형 요리를 준비하고, 두 사람은 "맛있다"를 연발한다.그 가운데 피오는 자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박나래의 모습을 보고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누나 진짜 예쁘다. 요즘 더 예뻐진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김진우 역시 공감해 박나래를 부끄럽게 한다.이어 피오는 김진우에 대해선 "형이 되게 예쁘게 생겼는데, 성격은 상남자다"라고 밝히고, 박나래는 "난 완전 상여자"라고 호응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피오는 평소 박나래가 '나래식'에 초대하고 싶었던 아이돌 멤버를 즉석에서 연결시켜 박나래의 광대를 승천시킨다. 과연 피오가 성사시킨 아이돌 멤버는 누구일지 이날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39회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인급동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힘입어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추영우가 오디션에 100번 낙방한 사연을 전했다.1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 298회에서는 2025년을 휩쓴 대세 배우 추영우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을 거쳐 2024년 신인상까지 수상한 추영우의 데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추영우는 오디션을 보러 다닐 당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드라마 오디션은 거의 다 보고 또 탈락했다고. 오디션을 100번이나 본 그는 "'슈룹', '펜트하우스', 'D.P' 등 알만한 작품들은 다 봤다. 오디션을 가면 한예종 맞냐는 얘기 많이 들었다. 연기 너무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추영우는 "'저 친구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모든 기회가 절실했기 때문에 하나하나 피드백이 다 기억난다"고 떠올렸다.인터뷰에서 추영우는 "만약에 배우가 안된다면 아버지가 우리집은 재벌 집이 아니니 일을 해서 먹고살아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 말에 제가 발끈해서 난 죽을 때까지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시작했으니까 일단 끝까지 해보자고 마음 먹었다"고 고백했다.MC 유재석은 "수많은 오디션에서 다 떨어졌지만 어떻게 보면 엄청난 경험과 내공을 쌓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놀라워했다. 추영우도 "오디션이라는 단기 목표가 있으니까 남은 날을 열심히 살다 보니 연기가 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의 논란에 직접 고개를 숙였다.18일 차 회장은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더불어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팬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걱정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이날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였던 주학년의 탈퇴 및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본지는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37)와 하룻밤을 보내고 돈을 주는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주학
'나는 SOLO' 26기 영자와 정숙이 상철을 두고 맞붙는다.18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자 출연자인 상철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펼치는 영자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적극적으로 상철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다. 앞서 획득한 '슈퍼 데이트권'을 상철에게 쓰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영자는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 그와 대화를 나눈다. 정숙은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가 끝났다는 소식에 "상철님 지금 어딨냐"라고 솔로남들에게 물었고 "숙소 방에서 영자와 얘기 중이다"라는 답을 들은 뒤 싸늘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삐뽀삐뽀"라며 "배틀이구나. 전쟁이구나"라고 반응한다. 실제로 정숙은 "지금 좀 불편해졌다. 지금 기분이 안 좋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정숙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상철과 영자는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 상철은 "대화는 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영자에게 호감을 내비친다. 이에 영자는 "나 이제 그냥 직진하면 되겠다 싶었다"고 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3%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다둥이맘' 김성은이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10첩 반상을 차리는 의뢰인에 모습에 경악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는 4남매 육아와 살림으로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40대 후반의 ‘K-엄마’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줄여주는 비서들2’에 찾아온 의뢰인은 결혼 후 4번의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30kg 넘게 체중이 불어났고, 급증한 체중 탓에 건강까지 무너져 다이어트가 절실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허리 디스크와 족저근막염, 이석증으로 인해 운동은 불가한 상태라고. 살을 빼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계기로 오히려 살이 더 찌게 됐다며 절박한 심경으로 ‘줄여주는 비서들2’에 나왔음을 고백했다.이어 살펴본 일상 관찰 영상 속에서 의뢰인은 깜깜한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입맛이 다른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미국 조식 스타일의 빵과 과일, 아보카도 비빔밥, 10첩 반상 한정식까지 각기 다른 메뉴로 밥상을 차리고 남편의 점심 도시락까지 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다둥이 맘 김성은은 연신 “말도 안 돼”를 외치며 놀라워했고, 장성규는 “이런 아침을 20년째 맞이하고 있는 거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그러나 의뢰인은 정작 본인의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였다. 이후 의뢰인은 긴 공복 끝에 정제 탄수화물이 가득한 떡볶이, 김밥, 라면 등 분식 세트를 순식간에 비워내며 폭식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커피믹스에 달달한 케이크로 마무리하는 최악의 식습관까지 보여 우
'길바닥 밥장사'가 역대급 스케일, 화려한 길바닥 코스 요리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17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완전체로 마지막 영업에 돌입했다. 여느 레스토랑 못지않은 규모,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으로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이들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영업을 시작했다.앞서 류수영, 신현지, 배인혁은 닭갈비 컵밥으로, 파브리, 황광희, 전소미는 카존 강정으로 장사 대결을 진행하고 있던 터. 어느새 한가해진 파브리 팀은 여전히 손님으로 북적이는 류수영 팀의 손님들을 빼앗아 오기 위해 적진으로 침투했다. 전소미가 류수영 팀 손님들을 몰고 오며 파워 인싸의 능력을 발휘해 즐거움을 안겼다.양 팀 모두 재료가 부족해져 메인 셰프들이 주방을 뛰쳐나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파브리는 카존이 얼마 남지 않아 긴급히 탕수육으로 메뉴를 변경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전소미를 시켜 류수영 팀 채소를 가져오게 했고 파브리는 직접 마트로 달려가 고기를 구매했다. 반면, 류수영은 밥이 바닥을 보이자 면을 공수해 닭갈비 컵면으로 대처하는 센스를 보였다.재료 서리부터 손님 서리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었던 장사 대결은 류수영 팀이 92그릇, 파브리 팀이 88그릇을 판매해 류수영 팀이 승리했다. 주문 시간을 놓친 손님이 마음에 걸린 류수영이 총 4그릇을 추가 판매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던 덕분에 승리를 쟁취한 것. 류수영은 "보람찬 장사였어요. 몸은 좀 힘들었지만 괜찮은 장사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대망의 마지막 영업은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18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김태경, 김태화 자매와 러닝에 진심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세희 교수,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 그리고 '유 퀴즈'가 낳은 스타 추영우가 출연한다.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자매가 '유 퀴즈'를 찾는다. "살면서 5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는 김태경, 김태화 자매는 등장부터 호흡 척척, 똑같은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쌍둥이 자매는 같은 꿈을 갖고 어린이집 교사가 된 사연과 함께 취향부터 이상형까지 똑같은 두 사람만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23년 차 러너인 정세희 교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러닝계 달리는 의사로 유명한 정 교수는 "오늘도 14km를 뛰고 왔다"라며 2003년부터 도합 1200km를 넘는 거리를 달린 화려한 경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파킨슨병을 호전시키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운동"이라고 강조한 정세희 교수는 80대 뇌경색 환자가 두 달간 러닝으로 회복한 사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슬로우 조깅, 서킷 트레이닝 정보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관절, 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들어볼 수 있다. 달리기에 진심인 정세희 교수가 알려주는 완벽 러닝 가이드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의 사연도 들어볼 수 있다. 성예린 자기님은 집안의 반대를 딛고 21살 어린 나이에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에피소드과 함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장례지도사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 무연고 시신 100구를 배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탈모를 걱정했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함께 모발 이식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양락 씨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스튜디오에 출연해 최양락의 휑한 이마 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다.최양락이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 아직 괜찮다"며 부인하자 팽현숙은 개그맨 김학래를 언급하며 "학래 오빠는 20살 때부터 대머리였다. 그땐 양락 씨가 훨씬 숱도 많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역전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팽현숙은 "학래 오빠는 꾸준히 관리해서 머리숱이 많아졌더 더 어려보인다. 주변에서도 학래 오빠가 양락 씨보다 더 어린 줄 알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스튜디오에 있던 개그맨 후배들도 두 사람이 무려 8살 차이라는 말에 놀라며 "지금은 거의 나이 차이가 안 느껴진다"고 반응했다. 김지혜도 "훨씬 시즌 1 때보다 김학래 선배님 훨씬 어려보이신다"고 칭찬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범접할 수 없는 동굴 음역대 ‘유니콘 보이스’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사로잡은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우림은 ‘팬텀싱어2’ 우승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한 그는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예능감을 평가받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그는 “베이스 중에서도 제일 낮은 음역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독보적인 동굴 음역을 자랑했다. MC들은 “진짜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석규’를 포함한 성대모사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MC 김구라의 연이은 감탄을 자아냈다. 해외 팬들의 무대 리액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아 미주 5개 도시 투어도 갔다 왔음을 고백하며 국경을 넘는 인기를 뽐냈다. 고우림은 “아라비안나이트 무대를 보고 램프의 마왕 같다고 해주셨다”며 ‘디즈니 빌런’ 별명을 얻게 된 솔로 퍼포먼스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해 박수를 받았다. 아내 김연아와의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풀어놨다. “24살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고 밝힌 그는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언급하며 두 번의 프러포즈를 건넨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특히 군복무에 대해 고민하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최연소 다이어트 비서인 허영지가 4남매를 육아 중인 의뢰인의 다이어트를 도와주며 엄마와 딸 같은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다이어트 비서로 나선 허영지는 의뢰인의 과거 사진을 보고 뛰어난 미모에 놀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의뢰인처럼) 나도 4남매를 낳는 게 꿈이다”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의뢰인은 결혼 후 4번의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30kg 넘게 체중이 불어났다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후 4남매 엄마로서의 일상이 자세히 공개되자, 영상을 보던 허영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녹화 말미에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3남매 맘 김성은은 같은 엄마로서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상 관찰이 종료된 후 “영상을 보면서 반성하게 됐다”며 가족을 향한 의뢰인의 노고와 사랑에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고. 이처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일상 속, 의뢰인은 첫 끼로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인 분식 세트를 폭식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국물이 빠지면 안 된다”며 컵라면을 곁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살찔 것을 걱정하며 면은 먹지 않고 오로지 국물만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도 국물 위주로 먹는 의뢰인의 식습관이 관찰되자 이를 본 내과 전문의는 “국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한다. 한편, 허영지 또한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공개하며 의뢰인이
개그우먼 안영미가 과거 인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Welcome to the 오.만.추! 자칭 퀸카(?) 출신 안영미와 함께 하는 도파민 뿜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안영미는 2기로 돌아온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함께 시청했다. 영상을 보기 앞서 안영미는 "신봉선은 그동안 잘 생긴 사람만 사귀었다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 (신봉선과 사귄 사람) 한 명을 봐서 안다. 근데 오래됐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출연진으로 등장한 개그맨 이상준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안영미는 "오빠가 되게 괜찮다. 웃기기도 웃긴데 사람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모가 진짜 물올랐다"며 신봉선을 칭찬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이기찬이 등장하자 "이기찬도 아직 솔로라고 생각을 못했다. 여자친구가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안영미에게 "예전에 소개팅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안영미는 "소개팅은 한 번도 안 했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학생 11명이 나에게 대시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네 옛날 사진을 아는데 어떻게 11명이 대시하냐"고 받아쳤다. 이어 "11명 이름을 대보라"고 했고, 안영미는 머쓱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송은이는 출연자 중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멤버로 전 농구선수 박광재를 꼽았다. 송은이는 "내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느냐. 과거 숙이랑 섭외 때문에 박광재에게 전화한 적이 있다. '농구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
'대구 제조업계의 큰손' 신홍식이 월급 30만 원을 받다 약 10년 만에 월 매출 3억 원의 회사를 일으킨 대반전 스토리를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금싸라기 땅 건물주 회장님의 이중생활'이라는 부제로 '국내 최초' 100년 전통 한옥에 별다방을 입점시켜 화제가 된 신홍식이 출연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부족할 것 없던 재벌집 다섯째 아들에서 월급 30만 원의 단칸방 신세로, 다시 월 매출 3억 원의 대구 TOP5 공업사 회장으로 성공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71세 신홍식의 인생이 남김없이 펼쳐질 예정이다.신홍식은 어릴 적 돌 공장으로 큰돈을 벌었던 아버지 덕분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의 본가는 280평 규모의 저택에, 70년 전 TV와 카메라를 보유했을 정도로 알아주는 부잣집이었다. 그런데 아버지를 졸라 20대에 사업을 시작했던 신홍식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파트 한 채 값의 손실을 입게 됐고, 이불 한 채만 달랑 든 채 집에서 쫓겨났다. 그렇게 단칸방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 신홍식은 벼랑 끝에 선 29살에야 처음으로 남의 밑에서 돈을 벌어보기까지 했다. 그는 "월급 30만 원을 받아 아내와 아이까지 세 식구가 생활했다"라고 회상한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990년대 초, 신홍식은 월 매출 3억 원의 대구 TOP5 공업사 회장으로 놀라운 반전을 일으켰다.신홍식의 집을 방문한 서장훈은 거실, 창고, 서재, 안방 할 것 없이 110평 빌라를 가득 채운 1천 점의 그림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림뿐만 아니라 '미술품 수집의 꽃'이라 불리는 고가의 달항아리들도 곳곳에 자리해
가수 천록담이 발라드 가수 ‘이정’에서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천록담은 2004년 이정으로 데뷔해 '다신', ‘내일은 없어’ 등으로 활약했던 과거를 돌아본다. 이정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활동 자체가 너무 힘들고 막 이걸 계속 해야 되는게 맞나?"하는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름을 바꿔야 선입견을 없애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밝힌 그는 백록담과 천지에서 영감을 받은 새 이름 ‘천록담’을 통해 천지에서 백록담까지 울려 퍼질 본인의 두 번째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천록담은 트로트가 DNA처럼 흘러온 집안 내력을 고백한다. 그는 “할아버지는 판소리 명창, 아버지는 트로트 가수였다”라고 밝힌다. “사실 트로트가 싫었다”라고 말했지만, ‘미스터트롯3’에서 ‘님의 등불’과 ‘제3한강교’를 부르며 관객을 울린 순간을 계기로 “트로트야말로 내 목소리의 본질”임을 깨달았다고 전한다.한때 연예계를 떠나 제주도에서 일반인으로 조용히 살았던 당시 그는 ‘미스터트롯1’을 보면서 '내가 나갔다면 어땠을까' 상상해 봤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어느 날, 아내가 건넨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뒤흔들었다고. 천록담은 “노래하지 않는 당신은 당신이 아닌 것 같아”라는 말에 트로트 가수로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힌다.이후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