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처방받은 약을 먹은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경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경…
올해 39살인 개그우먼 박나래의 엄마가 김대호 아나운서를 사윗감으로 언급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박보검이 먹은 갑오징어 무침, 서장훈도 반한 병어찜, 나래 최애 미역 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나래의 엄마 고명숙 여사가 출연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수했다.이날 박나래는 "사실 우리 엄마는 나 어렸을 때부터 고생한다고 요리 안 가르쳤다. 밥하는 것도 안 알려줬다. 그런 거 배우면 나중에 시집가서 밥만 한다고 그래서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근데 웬걸 지금도 밥을 하고 있다. 시집 안 갔는데도 밥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제작진이 "'나래식' 보면서 (박나래가) 요리하는 거 보면 어떠시냐"고 묻자, 고 여사는 "생각 외로 잘하고 빠르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내가 했던 요리 중에 먹어보고 싶었던 거 있냐"고 물었고, 고 여사는 "장떡이 맛있어 보였다"고 답했다.요리하던 중 김대호 아나운서의 이름도 언급됐다. 박나래 엄마는 "김대호 나올 때 제일 많이 봤다"라며 "네가 요리를 잘하니까 김대호네 시집가면 좋겠다고들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김대호 가족이 김치를 1400포기를 담는다더라"고 답하자 고 여사는 "1400포기 하면 여러 명이 하겠지. 혼자 하겠냐"며 웃었다.이어 고 여사는 딸이 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겠냐는 질문에 "나래를 위해주고 잘해주고 부지런한 사람이 좋다. 인물은 안 예뻐도 된다. 살아보면 인물이 아무 필요 없다. 나한테 잘하는 사람이 최고다"라고 말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박하선이 파리 현지에서 명품 쇼핑에 나섰다.박하선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파리는 뭐다? 채널"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하선이 파리 현지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 등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미 C사의 핑크색 나시와 검정색 가방 그리고 플랫슈즈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박하선은 기분 좋게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하선은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편 류수영은 KBS 예능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지석진이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WATERBOMB SEOUL 2025(워터밤 서울 2025)'(이하 '워터밤')에 출격, 신곡 '밀크쉐이크' 무대를 선보인다.'밀크쉐이크'는 어릴 적 밀크쉐이크를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여름 시즌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가사는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켜 무더위를 녹여준다. 충주지씨의 데뷔곡 '밀크쉐이크'와 여름을 대표하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인 워터밤이 만나 보일 시원한 무대에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충주지씨는 워터밤 무대를 통해 라이브는 물론 지석진과 지예은 두 명의 매력이 가득 담긴 귀여운 안무까지 펼칠 예정이다. '밀크쉐이크' 안무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의 리더 '바타'가 제작,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곡이 지닌 밝은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며 워터밤의 열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밀크쉐이크'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유튜브 채널 출연은 물론 페스티벌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또 다른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워터밤 서울 2025'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59세 지석진과 30세 지예은의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은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무대는 오는 4일 펼쳐질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와 백지영이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따릉이' 이용 랭킹 1위 이상원 씨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는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따릉이 이용 1위 이상원 씨와 자격증 보유 1위 경찰관 한종철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상원아, 따릉해' 편에서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이상원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원 씨의 동생은 "형이 한 달에 따릉이를 1800km 넘게 탄다. 언젠가는 1위가 될 줄 알았다"며 사연을 제보했다. 현재 이상원 씨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지만, 매일 경기도 자택에서 서울역까지 전철로 이동한 뒤 따릉이를 타고 택배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그는 방송에서 "96년생 이상원이다. 제가 따릉이 자전거 1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꾸준히 따릉이를 타며 일하고 있지만, 전철에서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과거 전철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또 다른 사연 '경찰의 자격' 편에서는 자격증 331개를 보유한 경찰관 한종철 씨가 등장했다. 그는 "한식조리사부터 드론까지 35년간 자격증 331개를 땄다"며 자격증 보유 1위임을 밝혔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백지영은 "정말 목표가 확실한 분이다"라며 감탄을 전했다.이날 방송에는 '동묘 Mr.D' 사연도 함께 소개됐으며,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투컷이 과거 에픽하이 해체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타블로, 투컷, 임우일, 김원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임우일이 전한 '유재석 금일봉 미담' 장면으로, 이삿날 때마침 전화를 한 유재석이 ‘세탁기’를 사라며 계좌이체를 바로 한 사연이 3.9%를 기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에픽하이 타블로는 약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BTS RM과의 콜라보레이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Stop The Rain’이라는 곡을 RM과 함께 발표했다. 음원만 냈는데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올랐다”라며 “RM 덕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런 경험을 했다”라고 웃었다. 또 ‘최근 홀로 월드클래스가 됐다’라는 반응에 대해 “에픽하이와 타블로를 같이 언급해달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타블로는 스탠퍼드 출신이라는 학벌에 대해 “딸에게 학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내가 스탠퍼드를 나와도 지금 투컷과 N분의 1을 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투컷은 “명문대 출신이 에픽하이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지만,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 이후 그 학벌이 팀을 무너뜨릴 뻔했다”라고 말했다.이날 타블로는 중학교 3학년이 된 딸 하루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하루가 15살이 됐다. 사춘기 별일 없이 지나가고 있다. 친구처럼 지낸다”라며 “타진요 사건은 딸에게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박세리에게 입양되고 싶다는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 양세형, 이동국, 정지선이 함께 서해 도도도(월미도·오이도·영종도) 미식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오이도를 찾아 한국식 보일링 시푸드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이동국은 "선수 시절엔 해산물을 잘 안 먹었다. 손에 묻는 것도 싫었고, 많이 먹지도 못해서 해물집은 잘 안 갔다"고 회상했다.식사를 마친 뒤 계산을 두고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박세리를 계산자로 지목하자, 박세리는 "원래는 이렇게 하는데 게스트들도 계산을 한다"며 웃어 보였다. 이영자도 "우리가 인천 가까이 왔다. 우리 손님이다"고 거들었고, 당황한 이동국은 "여러분 여기는 경기도다. 가까워 보여도 오이도는 경기도에 속한다"라며 계산을 회피했다.이영자가 "그래서 못 사겠다는 거냐"고 묻자, 이동국은 "사려면 살 수는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운동선수는 원래 쿨하다"라며 이동국의 계산을 유도했다. 이동국은 "나도 내가 선배였을 때 항상 내가 계산했다. 세형이랑 있을 때도 자주 샀다"며 웃었다.이영자는 "박세리 씨네 입양되려고 많은 운동선수가 몰려온다. 이대호, 김태균, 박태환 많은 분이 입양되고 싶어 한다"라며 이동국에게 "세리 누나가 입양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당연히 들어가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자 박세리는 "여기는 이미 딸린 식구들
배우 차주영이 ㈜ 한섬의 브랜드 랑방컬렉션(LANVIN COLLECTION)고 함께한 2025년 아트풀 엘레강스(Artful Elegance) 화보를 3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Artful Elegance(예술처럼 빛나는 우아함)’을 주제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볼드한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을 차주영의 고유한 이미지로 한층 더 선명하게 표현했다. 랑방컬렉션 측은 "차주영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은 랑방컬렉션 특유의 고급 소재와 우아한 실루엣에 생명력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특히 ‘Twist Elegance’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체크 패턴과 우아한 실루엣의 믹스, 레이스 튤과 대담한 구조적 형태, 그리고 데님 라이크한 시어 블라우스로 이루어져 간절기 시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tvN 드라마 ‘원경’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화보에서도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그녀의 작은 몸짓과 눈빛이 디테일한 의상 요소들과 어우러지며, ‘예술처럼 빛나는 우아함’을 더욱 극대화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차주영 배우의 절제되고 세련된 우아함이 랑방컬렉션이 추구하는 정신과 완벽하게 부합했다”며, “이번 화보를 통해 랑방컬렉션이 정의하는 새로운 ‘Twist Elegance’를 감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랑방컬렉션은 2009년 런칭 이후 잔느 랑방(Jeanne Lanvin)의 ‘랑방 PARIS’ 정신을 계승하며 고급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2025 프리폴(Pre-fall) 컬렉션은 전국
전현무가 퀴즈를 풀다가 우아한 춤사위까지 선보인다.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6회에서는 ‘음악 마스터’ 김문정 음악감독이 출연해 음악 분야 퀴즈를 출제하는 가운데, ‘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더욱 쫀쫀해진 팀워크와 집단 지성의 힘으로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김문정 감독은 ‘음악은 어떻게 대중의 예술이 되었나’를 주제로, 모차르트부터 베토벤까지 훑는다. 이어, 오페라와 뮤지컬까지 ‘음악사’의 모든 것을 핵심만 뽑아서 정리한다. 그러던 중, 김문정 감독은 오페라와 관련된 어려운 퀴즈를 기습 출제하고, ‘브레인즈’는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에 들어간다.이 과정을 지켜보던 김문정 감독은 깜짝 놀라면서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이 너무 무섭고 존경스럽다. 이 사람들 뭐지? 도대체”라고 찐으로 존경심을 드러낸다. 과연 ‘브레인즈’가 어떤 활약을 펼쳐 김문정 감독을 감탄케 한 것인지, 그리고 해당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김문정 감독은 자신이 참여한 작품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대해 궤도와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우리 의도가 너무 잘 전달된 것 같다”며 눈물까지 글썽인다. 반면, 전현무는 뮤지컬과 관련된 퀴즈를 풀던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절친’ 하석진은 “형, 그거 탈춤이야?”라고 타박한다.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6회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비롯해 아내와 딸 모두가 병동 하나에 이름이 새겨진 근황을 인증했다. 박수홍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행복해다홍'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로 이대서울아기병동에 저희 가족 이름이 올라오게 됐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병원을 찾아 기부로 새겨진 자신들의 이름을 살펴본 모습. 특히 두 사람의 딸 재이 양의 이름도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유튜브 채널은 아내가 직접 촬영 출연 편집 피티 운영..정말 밤새 일하며 키운 채널"이라며 "그 지난 날들의 고생과 노력이 빛을 보는지 아내가 운영하는 제작사에서 팀도 꾸렸다고 하고, 최근들어 저에게 광고 계약서들을 많이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재이에게 들어오는 광고 수익이 곧 저를 뛰어 넘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박수홍은 "요즘도 (아내가)육아에 다이어트까지 하면서 여전히 새벽까지 일한다"며 "꿈에서도 영업하고 일한다는 아내를 보며 많이 안쓰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수홍은 "저도 우리 가족을 위해 더 최선을 다해야지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게 된다"며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고마워요 여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무려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이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현아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현아가 집 안팎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현아는 맨 마지막 사진에 와플로 만들어진 아기 신발을 공유해 시선을 끌었다.이에 팬들은 "임신이야?", "현아가 살이 쪘던 게 임신 때문인가", "두 사람 닮은 아이면 엄청난 끼쟁이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지난 4월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 현아는 2007년 중학생의 나이에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올해 53세인 배우 김정난이 'SKY 캐슬' 촬영 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 2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청률 보증수표 김정난 드라마 비하인드 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SKY 캐슬',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 자신의 대표작들을 떠올리며 그간의 연기 인생을 회상했다.김정난은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를 언급하며 "한때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KY 캐슬' 전까지 코믹하고 가벼운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어두운 작품이 하고 싶었지만 그런 역할이 안 들어와서 1년을 과감하게 쉬었다"고 덧붙였다.'SKY 캐슬'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기뻤다는 김정난은 "대본을 읽는데 막 플랜이 생겼다. 내가 정말 기다렸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잠깐 나오지만 너무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배우로서 겪었던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정난은 "연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운 적도 많고, 얼굴이 이상하게 나와 이불킥 한 적도 있다"라며 "아직도 첫 리딩 때가 그렇게 떨린다. 촬영장에 나가면 오히려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태인데 리딩 때는 배우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내 톤을 보여주는 거라 더욱 긴장된다"고 웃어 보였다.끝으로 제작진이 "연기를 시작한 지 35년이 되셨더라"고 언급하자, 김정난은 "되게 기적 같다. 때려치울 생각도 몇 번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어서 나가기가 싫은데, 막상 현장에 가면 재밌다. 연기할 땐 모든 걸 다 잊는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촬영 어떻게 하지' 싶다가도 카메라 앞에
배우 김가은의 결혼 소감에 동료 배우들이 축하를 보탰다.김가은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 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가은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같은 김가은의 게시물에는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 등이 공감 및 축하를 뜻하는 '좋아요'를 눌렀고, 김미경은 "가은아 축하해~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 이쁘게 잘살아^^" 임주은은 "결혼 너무 축하해 우리 가은이❤️ 늘 행복하길!!", 박환희는 "우리 가은 온니🤍 가장 아름다운 신부,,,👰🏻♀️🤵🏻♂️🤍 축복합니다아아아"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이상엽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축하를 보탰다.앞서 지난 1일 배우 윤선우의 소속사는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한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에 출연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해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정다연 텐아
'아임써니땡큐' 써니즈 단체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친 칠공주의 우정 드라마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지난달 27일 공개된 '아임써니땡큐' 티저 영상에는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써니즈의 재회 현장이 담겼다. 추억의 노래가 흐르자 써니즈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기회가 되면 여행을 함께 가자'는 강소라의 제안, 그리고 이들이 향할 여행지로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전경이 보여졌다. 짧은 영상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우정과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다채롭게 전달됐다.이런 가운데 오늘(3일)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이 써니즈의 단체 셀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달궜다.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써니즈의 소녀같은 웃음은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며 함께 있는 그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소라, 박진주, 남보라, 심은경, 김보미, 김민영까지 '써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들 사이 개그우먼 이은지의 모습도 보인다. 써니즈는 다정한 하트 포즈로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테이블 위 샴페인과 꽃 장식이 이들의 재회를 기념하는 분위기를 빛낸다.이와 관련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써니즈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마치 어제 만났던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었다. 반가운 재회의 순간, 어
가수 바비킴의 예능 포텐 제대로 터졌다.바비킴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의 웹 예능 콘텐츠 '외노자'로 숨겨둔 예능감을 제대로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첫 웹 예능의 주인공을 맡은 바비킴은 '외노자'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와 함께 게스트들과의 찰떡 케미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최다 조회수는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지난 5월 첫 티저를 공개한 '외노자'는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 바비킴과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현재 8회까지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다나카, 에픽하이, 박준규 등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바비킴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솔직한 입담으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드는가 하면,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콘텐츠로 보는 이들에게 편안한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는 등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7시 공개되는 9번째 에피소드는 산속에서 시작하는 의문스러운 아침 루틴부터 투자 비법, 자기개발까지 바비킴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가 예고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바비킴은 최근 3년 만에 신보 'PART OF ME'(파트 오브 미)를 발매하고 '외노자'를 비롯해 라디오,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엑시트'의 흥행 콤비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가 '악마가 이사왔다'로 올 여름 스크린 동반 컴백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 대한민국 여름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국 영화 공식을 썼다는 평을 받은 이상근 감독이 올여름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의 흥행 공신인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여기에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불패 신화를 세워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지난해 '베테랑2'에 이어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높인다. 이상근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임윤아 배우와 함께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벌릴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많은 연구를 함께했다"며 캐릭터 분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임윤아의 열정을 높이 샀다. 또한 이상근 감독은 "기존 배우의 연기도 참고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많은 연습과 연구의 시간을 거쳤다. 그 결과로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임윤아는 이상근 감독에 대해 "'엑시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