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46)이 소개팅에서 만난 미모의 여배우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
'브레인 아카데미' 신영일과 전현무가 아나운서 선후배간의 '갑을 케미'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전현무는 대선배의 등장에 "귀신 본 것 같다"며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31일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0회에서는 '언어 브레인' 전현무와 '국어 마스터'로 등판한 그의 직속 아나운서 선배인 신영일이 '갑을 관계'가 분명한 티키타카를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브레인즈'가 스튜디오에 모인 가운데, '국어'가 퀴즈 분야로 공개된다. 이에 모두가 "오늘 현무 형 날이네!"라며 기대에 찬 환호성을 내지른다.잠시 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이자 한글 학회 창립 100돌 기념 홍보대사를 역임한 신영일이 '국어 마스터'로 등장한다. 그의 등장에 전현무는 충격을 받은 듯 눈을 질끈 감다가 다시 정신줄을 부여잡고 '폴더 인사'를 한다. 하지만 신영일은 "전현무씨 그 리액션은 뭐죠?"라고 예리하게 지적해 시작부터 대환장 케미를 내뿜는다.신영일은 "오늘의 주제는 '알아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특히 '언어 브레인' 전현무씨 기대하겠다"며 전현무에게 부담감을 팍팍 심어준다. 전현무는 "귀신 본 것 같다. 이 공간에 단 둘이 있는 것 같다"며 공포감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신영일은 "몸풀기 문제를 준비했다"며 재밌고 유익한 '초성 퀴즈'부터 출제한다. 그런데 정식 퀴즈가 출제되자 전현무는 자기도 모르게 인상을 '팍' 구긴다. 신영일은 "전현무씨! 인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김준호, 이상민을 향한 하차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 못 한 자식도, 이혼한 돌싱도 아닌데 혼자 사는 사람들이 나오는 예능에 계속 출연하면서다. 재혼하면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지만, SBS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비난을 더욱 키우고 있다.김준호와 이상민은 최근 재혼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은 지난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김준호는 지난 13일 개그우먼 김지민과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 결실을 봤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는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김준호, 이상민이 재혼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미혼 또는 돌싱만 고정 출연자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하차는커녕 오히려 결혼 이후의 일상을 계속 보여주면서 논란을 만들었다.이상민은 지난 6일 '미우새'에서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난소 나이, 정자 운동성 등까지 밝혔다. '미우새', '돌싱포맨'에 돌아가며 신혼집을 공개하고, 아내가 자신을 위해 밥을 차려 준다며 '독박 밥상'을 자랑하듯이 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김준호도 마찬가지다. 김준호는 '미우새', '돌싱포맨'을 통해 김지민
현재 '아이쇼핑'에 출연 중인 배우 염정아가 '첫, 사랑을 위하여'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앞서 염정아는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아이쇼핑'은 작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공교롭게 편성이 겹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염정아가 배우 박해준과의 로맨스, 의대생 딸과의 모녀 케미 등을 통해 '첫, 사랑을 위하여'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염정아는 싱글맘이자 건설 현장 소장 이지안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울다 웃다 하는 엄마다. 딸과 함께 첫사랑 같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유제원 감독님의 팬이라 함께 일해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극 중 염정아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와 남다른 모녀 케미를 그려낸다. 그는 "완벽한 케미를 위해 초반에 빨리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연락도 자주 하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정말 괜찮은 친구였다. 내 자식이 뭘 해도 예쁜 것처럼 나에게도 윤지 배우가 그런 존재였다"고 설명했다.박해준은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돌싱이자 유명한 건축설계사 류정석으로 분한다. 박해준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여러 방면으로 나에게 좋은 작
배우 김남길이 후배 김영광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트리거' 김남길(이도 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이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긴 파마머리를 한 채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등장부터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넉살 좋은 모습의 '투머치토커'임을 인증했다.‘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로 분했다.이날 김남길은 문백 역을 맡은 김영광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 말이 없다 뿐이지 막상 옆에서 계속 말을 붙이면 의견을 잘 이야기한다"라며 "사실 영광이 역할이 잘못 연기하면 되게 일반적인 연기처럼 보인다. 앞뒤가 다른 이중인격자 정도로만 보일 수 있는데 영광이가 그 톤 조절을 잘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영광이가 너무 밝기만 하면 이도도 톤이 뜰 수밖에 없다. 그걸 따라가면 캐릭터가 무너진다. 만약 영광이가 더 하이톤이었으면 캐릭터의 밸런스가 깨졌을 수도 있다. 반대로 나만 묵직하게 나가면 그것도 안 된다. 영광이가 잘 받아줬다"고 덧붙였다.베테랑인 두 사람은 어디에 앉아있고,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까지 세밀하게 토론했다고. 김남길은 "이 작품이 참 어렵다. 어떤 작품은 아예 공식이 정해져 있는 것도 있다. 그런데 판타지일수록 역으로 믿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메시지를 전달할까 고민했다. 아무래
가수 우즈, 그리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정형화된 K팝 문법에서 벗어나 자신의 예술성을 밀고 나가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우즈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ashing Concrete Visualizer'(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를 게재했다. 전역 후 첫 활동이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기존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헤어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음악은 여전히 록 장르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대중성보다는 예술적 욕구 방출에 초점을 맞췄다.영상 속 캐릭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을 분출하며 억눌린 감정의 파열을 보여줬다. 단순한 뮤직비디오가 아닌 조명과 연출, 몸짓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작업이었다. 이는 전형적인 K팝 영역 바깥의 시도였다.이를 본 한 팬은 "컴백하면 머리 이렇게 해라, 옷 저렇게 입어라 소리 많았는데 역시 자기 줏대대로 '괴짜 록스타' 콘셉트 말아온 우즈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다른 팬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가라는 대로만 가다 보면 언젠가는 무조건 길을 잃게 돼 있다. 내 발걸음이 이끄는 대로 걸어야 계속 달려갈 수 있는 것", "그래 승연아 결국 네가 하는 노래가 맞아"라며 열광했다.이찬혁도 지난 컴백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했다. 그는 최근 공개한 정규 2집 '에로스'를 통해 '타인의 죽음'을 대하는 상실의 감정과 태도를 독특한 복고풍 스타일의 음악으로 표현했다.특히, '멸종위기사랑' 무대는 복고풍 사운드와 뮤지컬적 연출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유튜브에서 48만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가
홍진경이 녹화 중 90도로 사과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박서진이 데뷔 첫 예능 단독 출연한다. 박서진은 고기 잡는 10대의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장구의 신’으로 행사 베테랑을 거쳐 현재는 트롯신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특유의 소탈, 솔직하며 겸손한 모습으로 송은이부터 양세찬까지 모든 MC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이런 가운데 퀴즈를 풀던 중 홍진경이 스티브 잡스 덕후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나는 스티브 잡스 팬이었다. 잡스가 애플을 만들었다는 그의 차고 앞까지 가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평소 홍진경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주우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경 누나는 10 JOBS다”라고 말해 홍진경의 눈빛을 번뜩이게 한다. 홍진경의 눈초리가 매서워지자 주우재는 느물거리는 표정으로 “누나가 하는 일이 많아서 10잡스라는 뜻이에요”라고 에둘러 험악한 남매 사이를 다시 화기애애하게 되돌려 놓는다.홍진경은 녹화 중 돌연 선 사과, 후 사랑고백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진이 자신의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하자 홍진경이 돌연 “팬클럽 이름이 노란 물결이에요?”라고 물은 것. 이에 위기감을 느낀 주우재가 재빨리 “누나 오늘 마지막 방송할 거예요?”라며 홍진경의 실
《김지원의 콘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시대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조정석 주연 영화 '좀비딸'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전 예매량 35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의 사전 예매량(28만 132장)을 넘었다. 이 영화에서 조정석의 물오른 코믹 연기와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부성애 연기가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정석의 연기에는 유머와 페이소스(연민·동정을 유발하는 감정적 요소)가 모두 담겨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사춘기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조정석은 딸바보 아빠 정환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정환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가 있는 고향 마을 은봉리로 내려간다. 정환은 맹수를 길들이던 사육사로서의 실력을 발휘, 좀비딸이 인간 사회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한다.조정석은 '좀비딸'에서 어김없이 코믹 연기라는 자신의 주특기를 발휘한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웃음과 감동을 균형감 있게 가져간다. 조정석은 실제로도 딸을 키우고 있다. 가장 소중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위험한 존재가 돼버린 딸을 향한 정환 캐릭터의 마음을 조정석을 더 생생하게 표현해낸 이유다. 영화 속 조정석의 눈빛에서 '딸바보의 찐사랑'이 느껴진다.조정석은 '엑시트'(2019), '파일럿'(2024
펜싱 선수 오상욱과 '영재고 출신 엄친아' 방송인 허성범이 대전의 재미를 찾아 나선다.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대전 편'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임장은 대전의 아들 오상욱과 새롭게 떠오르는 대전의 양아들 허성범이 박나래를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대전의 유잼을 찾아 오상욱, 허성범과 함께 대전에 내려온 박나래는 한껏 상기된 표정을 보인다. 그는 노잼의 도시로 불리는 대전에 내려왔지만 오늘은 세명의 쓰리 샷이 벌써 유잼이라 말해 시작부터 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박나래는 대전의 재미를 지역 명물 'ㅅ'빵집에서 찾는 두 사람에게 오늘만큼은 그 빵집에 가지 않고, 언급도 하지 않는다고 선포한다. 이어 그 빵집을 가지 않고도 대전을 유잼 도시로 만드는 것이 오늘의 특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김숙은 대전 빵집의 위엄을 소개하며, 빵집과 가까워질수록 월세가 높아진다고 소개한다. 지석진 역시 "조사해 본 결과, 최근 빵집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의 권리금이 1억 5천만 원에 거래가 됐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세 사람은 오상욱의 모교인 대전대학교의 펜싱장을 찾는다. 입구부터 오상욱의 사진과 기사들을 발견한 박나래와 코디들은 "2024 파리올림픽 당시 SNS에서 전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펜싱 선수로 불렸다. 특히 브라질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오상욱 거리가 (대전이 아닌) 남미에도 생겼어야 했다"고 덧붙인다.오상욱은 펜싱 외에도 대전을 대표하는
공승연이 연기한 강여름의 과거 아이돌 시절 스틸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국내외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극강의 영상미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오롯이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스토리텔링까지, 완벽한 삼박자 조화로 올여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극 중 전직 아이돌 출신으로 여행 프로그램의 리포터를 맡은 강여름(공승연 분)은 7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아이돌 그룹 '플라워'로 데뷔했지만, 센터 언저리에서 몇 소절만 받는 병풍 멤버로 불렸고, 그마저도 오래 하지 못하고 불과 1년 만에 해체되면서 처음으로 인생에서 좌절의 쓴맛을 봐야 했다. 그런데도 여름은 특유의 밝음을 잃지 않고 5년째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행 리포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과거 아이돌 그룹 '플라워'의 멤버였던 여름의 풋풋하고 찬란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무대 의상을 입고 밝게 빛나는 조명 아래 선 여름은 그 비주얼과 빛나는 미소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비록 센터는 아니지만, 무대 위에서 숨길 수 없는 비주얼 아우라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앳된 모습 속에서도 돋보이는 맑고 깨끗한 피부 톤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국내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 '피지컬: 100' 출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마선호는 자신의 SNS에 정국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마선호는 "오늘은 또 다른 JK와. 왜 이리 열심히 하는 거니?"라는 글과 함께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국이 민소매 셔츠에 비니,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깨에는 새 문신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마선호는 "한국에서도 이어지는 훈련"이라며 'BTS 정국 트레이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는 평소 가수 김종국과 운동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JK"라는 표현은 김종국에 이어 전정국과 함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국은 최근까지 미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조용히 귀국해 국내 헬스장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어깨에 새 타투 추가됐네", "마스크 써도 셀럽 아우라", "정국은 월드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토토니안이 20대 시절 겪은 극심한 우울증을 고백했다.29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 토니안은 힘들었던 지난날을 털어놓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토니안은 "20대 중후반, 너무 힘들어 매일같이 나쁜 생각이 들었다. 술과 약에 의존했던 시기였다"고 운을 뗐다.이어 "생각해 보면 그 근원은 '비교'였다.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을 보며 '왜 나는 안 되지?'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며 "그 강박이 날 점점 무너지게 했다"고 토로했다.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높은 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위험한 물건을 손에 쥐기도 했다. 밑을 내려 보면서 나쁜 생각을 많이 했다"며 "지금 돌아보면,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성공만 좇았던 집착이 원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도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혼자 앓지 말고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신 건강의 사회적 공감대 필요성을 강조했다.토니안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마음 건강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양자경이 프레데릭 아르노와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관계를 언급하며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양자경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 사업가 디에고 델라 발레의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수훈을 기념한 만찬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여러 장의 사진에는 디에고 델라 발레를 비롯해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자 로로피아나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찍은 모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양자경은 "사랑하는 디에고에게 사랑과 축하를 보낸다"며 "리사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행사에 리사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프레데릭 아르노 사진과 함께 리사를 언급한 점에서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프레데릭 아르노와 리사는 2023년부터 프랑스 파리, 미국 LA, 태국 방콕 등 여러 지역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측은 지금까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7일 방한해 LVMH 산하 브랜드 매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잇달아 만났다. 당시 리사의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과 시점이 겹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방한 목적에 대한 해석도 제기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장우혁 16살 연하 소개팅녀와 만남에서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장우혁은 배우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오채이(94년생)와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소개팅 상대인 배우 오채이에게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었고, 오채이는 "94년생 개띠다"고 밝히자 놀라며 "나는 4학년 7반(47살)"며 수줍게 소개했다.장우혁의 걱정과 달리 오채이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오채이는 "39개월 된 조카가 있다. 가정이 있다는 것이 든든해 보였다"고 얘기했다.이에 장우혁은 "내 조카는 벌써 결혼했다"며 나이 차이를 체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기서 숨기면 사기다. 아기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 아내가 우선"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결혼에 대해 오채이는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하고 싶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다"고 밝혔고, 장우혁도 "(문) 희준이는 결혼했고, 벌써 아이가 둘이다. 예쁘게 잘 키우는 거 보면 가정을 이룬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털어놨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4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황희정의 동생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희찬은 "'골때녀'를 초창기에는 다 챙겨 봤는데 누나가 나올 때 안 보다가 최근에 누나가 골도 넣고 보라고 해서 봤다"고 얘기했다.특히 황희찬은 가족들과 함께 누나 황희정을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경기 도중 황희정은 돌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이를 지켜보던 황희찬은 곧바로 경기장으로 내려가 "발끝으로 디뎌보라"며 직접 상태를 살폈다.황희정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확인한 황희찬은 "얼음을 대고 있어야 한다. 경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황희정은 "동생을 초대했는데 미안했다. (경기가) 안된다고 하니까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실제로 황희정은 이번 경기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만큼, 부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 상황에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생(황희찬)이 직접 보고 있는 경기에서 부상이라니 안타깝다", "빨리 회복해서 다시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7기 순자가 영수한테 거절 당한 가운데, 27기 영식의 우직했던 속마음이 급변한다.3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순자에서 현숙으로 로맨스 노선을 급선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영식과 순자는 ‘솔로나라 27번지’의 ‘핑크빛 안전자산처럼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 통하는 등 커플 무드를 풍겨 왔다. 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매칭된 후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당시 순자는 영식의 팔베개를 한 채로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공식 커플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을 토로해 영식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싱숭생숭해진 영식은 이날 숙소 방으로 돌아와 다른 솔로남에게 순자와 달라진 상황임을 슬쩍 털어놓는다. 그는 “저도 다른 데로 갈 수 있다”고 노선 변경을 언급하는 것. 나아가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직히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라고 순자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한다.잠시 후 영식은 뭔가를 결심한 듯, 공용 거실에서 현숙을 만나자 ‘1대 1 대화’를 청한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해 봤는데 오늘 내일은 너한테 한번 집중해 보려고”라고 고백한다. 영식은 “순자님하고 좋은 관계가 이뤄진 건 맞지만 솔직한 심정은 (다른 솔로녀들과도)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라고 과감한 플러팅을 한다. 현숙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영식과 연애,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현숙은 “부부가 서로 좋아야 아이도 좋은 영향을 받는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언급하는데, 영식은 “강의를 듣는 느낌이다. 오늘 좀 많이 배웠다”라고 현숙을 ‘리스펙’한다.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