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송재림의 1주기다.송재림은 2024년 11월 12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는 타살 등 …
배우 고윤정과 노윤서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MAA가 소속 배우들을 향한 악의적 비방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MAA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 발견했다:며 "상황을 인지한 즉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 절차를 진행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MAA는 "당사는 소속 배우들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이나 왜곡된 내용의 게시물 유포는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한편 MAA에는 배우 고윤정, 홍수주, 노윤서, 조유주 등이 소속돼 있다.이하 MAA 공식 입장문안녕하세요. MAA입니다.최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을 인지한 즉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또한 당사는 소속 배우들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원칙적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이나 왜곡된 내용의 게시물 유포는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항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그러운 근황을 알렸다.신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하러 가야징~💅 매우 신남😆 그 전에 밥부터 먹자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가 손톱을 꾸미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특히 신지는 민낯의 얼굴에 모자만 착용하는 등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신지는 최근 '어떠신지'를 통해 '신혼집에 노래방이 있다고? 코요태 신지의 전원주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신지는 "신혼집 공개는 처음이라 떨린다"며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동거 중임을 알렸다.한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문원은 과거 '어떠신지'를 통해 돌싱이라는 사실과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코요태 팬들로부터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당시 신지는 "문원에 대한 댓글들을 봤다. 마음이 안 좋았고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걱정하는 분이 대다수였다는 걸 잘 알지만, 결혼이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방송 조작을 의심했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2회에서는 9인의 '잘빼남녀'가 드디어 합숙소에 입소한다. AI 이미지로만 만났던 이들이 처음으로 실물을 마주하는 순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3주간의 다이어트 지옥 훈련을 거친 참가자들의 폭풍 감량 결과가 공개된다. 체지방률 40%를 넘기던 잘빼남녀가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로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인다. 김종국은 참가자들의 전후 변화에 놀라 급기야 방송 조작을 의심하고, 이수지는 출연진 몸무게가 자신보다 말랐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서로의 실물을 처음 마주한 잘빼남녀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AI 이미지보다 예쁘다",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감탄이 이어지며, 현장은 설렘으로 물든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훈남 훈녀다", "내 심장도 너무 떨린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잘빼남녀들은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화성 하지원은 "다이어트하고 나서 마인드도 좀 바뀌었다. 거울을 봤을 때 저 자신이 더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당찬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곤지암 이석훈은 "제 몸을 위해 정말 열심히 투자한 3주였다. 이번 합숙 때 입을 데이트룩에 정확히 250만 원을 썼다"며 진심을 드러낸다. "평소엔 반팔에 반바지만 입었는데, 이제는 진짜 달라지고 싶다"는 그의 말에선 뜨거운 사랑에 빠지고 싶은 의지가 묻어난다. 12일 밤 10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배우 이정재, 임지연의 로맨스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불호'의 주요 이유는 18살 나이 차이다. 둘 사이가 삼촌과 조카 같다는 것이다. 연기적인 합이 좋다는 긍정적인 목소리도 있지만, 유치한 설정과 비호감 여주 캐릭터가 극의 몰입도를 떨어트린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이정재, 임지연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이 악연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코물이다.두 사람을 캐스팅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부터 로맨스 호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로맨스 장르는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게 자연스러운데, 열여덟 살 차이는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었다.이정재는 제작발표회에서 "나이 차이는 극복해야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임지연도 "그 어느 또래 배우보다 훨씬 편하다. 극복할 게 없는 거 같다"고 거들었다. 이정재는 '얄미운 사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임지연이 나를 꽂아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지연은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며 '얄미운 사랑'은 아티스트컴퍼니가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베일을 벗은 '얄미운 사랑'은 악연으로 만난 임현준, 위정신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위정신이 임현준이 연기하는 캐릭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과 박건욱이 아시아 3개 지역 패션 매거진 커버를 동시 섭렵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서 성한빈은 아이돌이 되기 위해 30kg 이상 감량했다고 알려졌다.성한빈과 박건욱은 최근 '로피시엘' 말레이시아, '로피시엘 옴므' 싱가포르, '로피시엘 옴므' 홍콩의 11월호 커버를 선보였다. 이들은 코지한 무드의 캐주얼 룩으로 부드러운 소년미를 자랑한 가운데 다양한 포즈로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커버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성한빈은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누가 언제 도움이 필요한지 이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그런 감각들이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건욱도 "한 팀이 된 만큼, 서로를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무대에서는 말 안 해도 눈빛만으로 통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제로베이스원은 올해만 국내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일본에서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을 발매하며 쉴 새 없이 달려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대규모 아레나급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이하 'HERE&NOW')'에 돌입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꾸준히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한빈과 박건욱은 각각의 동력을 '진정성'과 '관점의 변화'로 꼽았다. 성한빈은 "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 목표가 저를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팬분들의 사랑과 기대, 그
LG트윈스 승리의 주역들이 '유퀴즈'에 출격한다.1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LG트윈스의 통합 우승 주역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가 출연한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의 승리 주역들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우승을 이끈 사령탑 염경엽 감독과 프로야구 20년 차에 한국시리즈 첫 MVP에 오른 타율 5할의 김현수 선수가 '무적의 시대'를 연 LG 트윈스의 우승 전략부터 재계약을 둘러싼 솔직 토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김현수 선수는 한국시리즈 이틀 전 4번 타자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던 비하인드와 4차전 9회 초 결정적 순간에 타석에 들어서며 느낀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는다. 도루를 비롯한 이른바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염 감독의 전략적 소신과 함께 "죽어도 뛰게 하고", "즐기면 꽝이다" 등 염갈량 표 남다른 어록도 들어볼 수 있다.선수 시절 화려하지 않았지만 명장으로 우뚝 선 염경엽 감독과 하루 2,500번 스윙하며 '신고 선수'의 신화를 쓴 김현수 선수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도 흥미를 더한다. 염 감독은 경기 중 실신까지 경험하며 맞닥뜨린 지도자 생활 최대 위기의 순간을 풀어내고, 김 선수는 지옥 같은 연습 루틴으로 '타격 기계'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집념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김현수 선수는 유재석도 인정한 웃음 타율 10할의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전언. 염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새벽 장문의 카톡과 함께 쪽잠으로 승리를 일궈낸 '나폴레옹 수면법'의 정체도 공개되며 폭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두 사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마음을 돌이켜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뜻을 같이 하던 두 멤버는 결국 법원의 판결에 승복했다. 이에 따라 굳건해 보였던 민희진과 뉴진스 5인 멤버 사이에 균열이 시작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린과 혜인 두 멤버의 어도어 복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파기하는 이유 중 큰 비중으로 민 전 대표의 부재를 꼽았던 바. 이들은 결국 민희진과 갈라서고 어도어 복귀를 택하며 법원의 판결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들 두 멤버가 어도어로 복귀해 뉴진스로 활동하게 된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쏠린다. 세 멤버 중 하니와 다니엘은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멤버다. 민지만 유일하게 한국 국적이다.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가 나머지 세 멤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조정 절차를 시도했으나,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본안 판결로 결론을 내리게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가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12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박진주가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주가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 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 코미디다. 극 중 그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엄정화, 박성웅 등과 함께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진주는 '어쩌면 해피엔딩', '레드북',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다채로운 뮤지컬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남다른 저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진주는 최근 '제78회 토니 어워즈'의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5회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마무리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3.4%를 기록,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싱어게인4'는 5주 연속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1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5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3단계 하락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2010년대 대전으로 시작했다. 선공은 날 것 그대로의 음색을 가진 39호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인정받아 추가 합격을 거머쥔 ‘어게인’ 조 30호가 만난 ‘코스모스’였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로 감동을 선사한 무대에 김이나는 “연인이라는 게 노래로 한 마음이 된 두 사람일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완벽한 호흡을 칭찬했다. 이어 희소성 있는 고음으로 윤종신의 극찬을 받은 78호와 유니크한 음색을 가진 36호 가수가 만난 ‘소울풀’은 음역대도, 보컬 스타일도 달랐다. 하지만 음악 취향만은 같았던 두 사람은 이하이의 ‘홀로’를 선곡해 소울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태연은 “두 분의 보컬 톤이 비슷한 결로 잘 맞았다”라고 음색 합에 대한 심사평을 남겼다. 음색 최강자들의 대전 결과 ‘코스모스’가 만장일치로 올 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 36호 가은과 78호 박정은은 “노래할 수 있는 기
국내 최대 호텔 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 부자' 육광심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매매가 650억원의 호텔 건물을 인수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육 이사장의 플렉스 클래스와 월급은 0원이라는 사실에 서장훈과 장예원은 깜짝 놀란다.12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총 4개의 건물에서 호텔조리과, 호텔경영학과 등 총 10개의 학과로 미래의 호텔 인재를 육성 중인 육광심 이사장이 등장한다. 그는 '무일푼 산골소년'으로 상경해 관광업을 전공했고, 첫 직장이었던 영등포의 한 요리학원에서 학원 경영을 배웠다. 이후 자신만의 요리학원을 열고 아내와 함께 직접 학원 홍보 포스터를 전봇대에 붙여 홍보했다. 서장훈은 "우리 어릴 때 전봇대는 가관이었다. 애써 붙여도 그 위에 누가 또 붙이고...위 아래 다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며 '그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처럼 치열한 '전봇대 홍보' 전쟁에서 육광심 이사장은 남다른 노하우를 발휘해 승리했고, 199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그의 요리학원은 연 매출 10~20억원을 달성했다.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은 육광심 이사장만의 영업 비밀은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육광심 이사장은 "호텔 학교니까, 호텔이 있어야 제대로 교육이 된다. 그렇지 않고는 제대로 된 호텔리어가 나올 수 없다"라고 650억원을 들여 호텔 건물을 인수한 이유를 밝힌다. 육광심 이사장의 '호텔 학교'는 객실만 400여 실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있고,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내디딘 학부생들이 반긴다. 내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현역가왕3' 심사위원으로 나선다.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구윤은 '현역가왕2' 참가자에서 '현역가왕3'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현역가왕2' 당시 그는 현역 18년 차 가수로 출연해 대선배로서의 따뜻함을 보여주며 "도전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고 참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현역가왕3' 첫 녹화는 오는 18일 진행된다. 본래 10월에 처음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한 달 가까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본선 1차, 2차, 3차가 차례대로 이뤄진다.시즌1에는 여성, 시즌2에는 남성, 시즌3에는 다시 현역 여제들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내달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인 TV조선에서는 '미스트롯4'를 준비한다.2023년 첫 방송한 '현역가왕1'에서는 전유진이 우승했다. 다음 해 진행된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2대 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해 '뿐이고', '나무꾼'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내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트로트계의 전설 박현진 작곡가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트로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재산 1000억 설에 휩싸인 가수 김재중과 셰프 오세득이 한식구가 됐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오늘) "오세득 셰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지난 2013년 '한식대첩 1'을 시작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이른바 쿡방 신드롬을 이끌었던 예능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아재미 넘치는 유머러스함으로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오세득은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오면서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왔고, 특히 또 한 번 셰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코드 측은 "셰프이자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끄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니콜을 비롯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배우 김민재, 최유라, 정시현, 송지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코미디언 박미선이 투방암 투병기를 털어놓는다.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박미선이 출연한다.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코미디계 큰 언니' 박미선.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민 짧은 머리로 등장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며 특유의 유쾌함 속에서 근황을 공개한다."용감하게 나온 거예요, 사실은"이라고 운을 뗀 박미선은 "저는 완쾌란 단어가 없는 유방암"이라며 그동안의 투병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친 박미선은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데뷔 38년 차 박미선의 방송 인생도 만나볼 수 있다. 유방암 진단 직후에도 몸 걱정보다 스케줄 걱정만 할 정도로 '방송쟁이' 면모를 보여온 박미선의 이야기와 함께, 추억의 예능을 소환하는 '박일침 누나'와 깐족 남동생 유재석의 환상적인 남매 케미도 웃음을 전한다.10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직접 딸이 기록한 '엄마 투병 일지'를 비롯해 투병 후 달라진 남편 이봉원의 에피소드와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 가족 이야기, 박미선을 울컥하게 만든 동료들의 메시지도 최초로 공개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제 물 흐르듯 살아보려 한다"는 박미선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힘든 시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마음을 돌이켜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간다고 밝힌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거취에 눈길이 쏠린다. 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린과 혜인 두 멤버가 어도어로 복귀해 뉴진스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쏠린다. 세 멤버 중 하니와 다니엘은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멤버다. 민지는 한국 국적이다.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가 나머지 세 멤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송승헌과의 동거설에 대해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이비는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밝힌다. 그는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다 보니 월급날이 가장 무섭다”라고 말하며 웃픈 일상을 전한다. 이어 “무대에선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심과 철학을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공기 반 소리 반’이라 뮤지컬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뮤지컬은 호흡과 발성이 달라서 리듬을 타면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역인 지현우와의 일화를 전한다. 아이비는 “지현우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라면서 지현우의 슴슴한 성격을 정확히 묘사한다. 이어 아이비는 ‘저염 인간형’에게 데인 아픈 과거사를 꺼내며 지현우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밝힌다. ‘송승헌 동거설’의 전말도 제대로 밝힌다. 그는 “유기견 단체를 후원하던 중 눈썹이 특이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이름을 송승헌이라고 지었다”라며 “그걸 SNS에 올렸다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