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마 어워즈'에서 '케데헌'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대결이 펼쳐진다.11일 서울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
가수 헤이즈(Heize)가 2년 만에 연말 콘서트에 나선다.11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헤이즈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Heize Concert Heize City : LOVE VIRUS'(2025 헤이즈 콘서트 헤이즈 시티 : 러브 바이러스)'를 개최한다.콘서트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포스터 역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블론드 헤어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 헤이즈는 하트 쿠션을 안고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연말 콘서트인 만큼, 그간의 음악 여정을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세트리스트 속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헤이즈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부터 KBS 2TV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 OST 등에 참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황동주가 무정자증 환자임이 밝혀졌다.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21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 첫 출근부터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분)와 함께 우여곡절을 겪었다.이날 마리와 강세는 악연으로 얽혔던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의 지시로 엄병원 정자센터 업무를 맡게 됐다. 도기는 “정자센터 커버 싫어?”라며 심술을 부리고 “열심히는 누구나 해. 잘해야지”라고 말하며 만만치 않은 의국 생활의 시작을 예고했다.한편 주시라(박은혜 분)는 전남편 강민보(황동주 분)의 뒷방살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마리와는 집 안에서만 만날 것’을 다시 상기시키며 “엄병원 근처도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엄기분(정애리 분)이 운영하는 정자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약속했던 민보는 마리가 인턴으로 일하는 병원이 엄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그런가 하면 마리와 강세는 도기의 지시에 따라 이풍주(류진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에는 정자센터 관련 업무로 찾아온 진기식(공정환 분)도 자리하고 있었다. 마리와 강세가 정자센터를 담당하게 됐다는 말에 기식은 “누구 마음대로 정자센터까지 커버를 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풍주 역시 예민하게 반응하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한편 민보는 피실험자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기분에게 알리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마리를 마주쳤고, 그 모습을 목격한 풍주는 두 사람이 부녀 사이임을 떠올렸다.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풍주는 스승인 기분이 건넨 무정자증 환자의 연락처가 자
'결혼 2년차' 가수 폴킴이 '5만원 컨펌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비연예인과 9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한 폴킴은 내 돈을 내 맘대로 못 쓰는 ‘5만원 컨펌제’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직 나를 위해 쓰는 소비는 무조건 허락이 필요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이 “저 정도면 한 번 사고를 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폴킴은 살다 보니 아내에게 할 수 있는 대답이 딱 2가지뿐이라고 털어놔 유부남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신기루가 제이쓴에게 치명적인 척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신기루가 자신이 없을 때 집에 놀러 와서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럴 때마다 “현희야 너 안 불안하니?”라며 치명적 멘트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두가 놀라자, 홍현희는 “오히려 신기루에게 냉장고 다 열고 먹으라고 한다, 시어머니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가 한층 성숙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울집 고딩 대학생"이라는 글과 함께 재시의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재시는 계단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밀리터리 패턴 후드 집업에 블랙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뉴욕에서 패션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감각적인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18번째 생일을 맞은 재시는 171cm의 큰 키와 균형 잡힌 비율로 시선을 모았다. 이수진 씨는 곧 뉴욕으로 돌아갈 딸을 향해 "뉴욕 가지마"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재시는 뉴욕주립대학교 산하 패션전문대학 FIT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4녀 1남을 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죽음을 마주한다.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3회에서는 '대가이드' 김대호가 선정한 하얼빈의 필수 방문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시장, 공원 등 하얼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소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세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이루어진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는다. 116년 전 독립운동사의 전환점이 된 현장에 선 세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한 분위기에 잠긴다. 늘 장난기 가득하던 최다니엘과 전소민도 진지하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의 울림을 느낀다.하얼빈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념 구조물이 세 사람을 역사 속 현장으로 데려다 놓는다. 뜻깊은 체험 이후 김대호는 "많은 분이 이번 방송을 보고 꼭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하셨으면 한다"고 전해 감동을 더 한다. 앞서 김대호는 2월 MBC 퇴사 후 출연료가 약 100배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세 사람의 3인 3색 하얼빈 여행기도 펼쳐진다. 김대호는 5성급 리조트의 사우나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고, 전소민은 현지 시장에서 처음 보는 과일과 '구운 냉면' 등 이색 먹거리에 도전한다. 최다니엘은 공원에서 운동하는 시민들과 함께 쌍절곤을 들고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역사적 감동과 예측 불가한 웃음이 공존하는 하얼빈 여행의 모든 순간은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올해 35세인 배우 전소니가 작품에서 교복을 입었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은수(전소니 분)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 조희수(이유미 분)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인물.이날 전소니는 극 중 10대 시절을 연기한 것에 대해 "가장 후회되는 것은 가발이다. 조금 자연스럽고 싶었는데 어렵더라. 너무 속상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회상신에서 입는 교복이니까 마음을 가볍게 먹었다. 현실에서 입는 건 안 된다. 과거니까 그래도 타협했다. 기억이잖아~이러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반면 극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가발이 아닌 진짜 탈색모로 변신하기도 했다. 전소니는 "감독님이 '자유를 찾았다'는 걸 눈에 보이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머리색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제일 도전적이어 보이는 색깔인 밝은 금발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기간 동안 아무도 못 만나고 다시 까만 머리로 돌아왔다. 7일만 금발 머리를 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18년 모델로 데뷔한 배우 김재원이 첫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그는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서 김고은이 맡은 은중 캐릭터의 첫사랑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김재원은 오는 30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25–2026 KIM JAE WON WORLD TOUR FANMEETING <THE MOMENT WE MET – The Prologue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이번 팬미팅은 김재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향후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프롤로그(Prologue) 공연이다. 첫 단독 팬미팅임에도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김재원의 상승세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다져온 김재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그는 팬미팅에서 토크를 비롯한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도경완이 '연상 아내' 장윤정에게 사과한다.11일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도경완은 연하 남편으로서 아내 장윤정에게 궁금한, 그러나 물어보지 못했던 점들을 김소현에게 대신 물어보는 시간을 가진다.김소현은 '연하 남편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를 얘기하던 중 하나를 콕 짚어 "'이것'만은 제발 조심하라"고 강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도경완이 들은 연하 남편 금기 사항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소현에게 조언을 들은 도경완은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장윤정을 서운하게 했던 지난날을 떠올리고,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도경완은 장윤정과 첫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공개한다. 그는 "장윤정이 한 번 만난 나에게 힘든 얘기를 다 털어놨고, 그 순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하며 팔불출 사랑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JTBC '대놓고 두집살림'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지현우(40)가 33살 연상 고두심과의 키스신 비화를 밝힌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지현우, 김규원, 아이비, 김준현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현우는 ‘국민 연하남’으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하며 “연상 배우들과 작품을 많이 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그는 송혜교, 김태희, 최강희, 이보영, 예지원 등과 함께 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모두 다른 색의 선배님들이라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년 나이 차를 극복한 고두심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제가 리드하는 모습에 고두심 선배님이 놀라신 것 같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레드북’ 무대 근황도 공개된다. 지현우의 상대역인 아이비는 “지현우가 스태프보다도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나와서 하루라도 안 보이면 어색하다. 거의 자연인 같은 일상”이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한다. 또한 ‘한국의 리처드 기어’로 불릴만한 지현우의 반전 매력 공개에 스튜디오가 훈훈함으로 물든다. 이어 지현우는 함께 무대에 서는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의 다른 매력도 전한다. ‘저염 인간’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제가 심심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또한 요새 텐션을 높이기 위해 하고 있다는 지현우만의 이
배우 김요한과 황보름별이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4년 만에 다시 캠퍼스로 돌아왔다. 윤성호 감독은 성소수자·장애인 학생, 외국인 교직원 등 기존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기 어려웠던 인물들을 특유의 재치로 담아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요한과 황보름별, 연출을 맡은 윤성호, 한인미 감독이 참석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윤성호 감독은 작품의 배경과 세계관에 대해 "컴퓨터공학과와 모델 전공이 통폐합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 만남 자체가 아이러니한 청춘들이 한 학기 동안 벌이는 소동극"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청춘 로맨스 캠퍼스물이 워낙 많지만, 이번 작품은 전형적인 로그라인 안에서 한국 청춘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상황과 해프닝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한인미 감독은 "보통 로맨틱 코미디의 바운더리에 속하지 못하던 요소들을 담았다. 수도권 외곽의 황량한 캠퍼스, 성소수자 학생, 장애인 학생, 외국인 교직원 등 기존 작품에서 삭제되곤 했던 인물과 공간을 그대로 녹여냈다"고 강조했다.윤성호 감독은 "말도 안 되는 설정을 했으니, 그 안에서 최대한 말이 되게 만들려고 했다. 그렇기에 보법이 다른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요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는 11일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오영수는 지난해 3월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이 안아보자고 말 한 것에 대해 마지못해 동의해줬으나 포옹 자체는 피해자의 동의가 있었던 점, 포옹 강도가 명확하지 않은 점에 비춰보면 포옹강도 만으로는 강제추행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또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사과한 과정을 보면, 당시 출연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상황에서 피해자가 보낸 메시지를 따지기에 앞서 사과한 행동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며 “성범죄 행위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받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데 상당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 메시지를 보내는 게 이례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오영수는 이날 재판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 “현명한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이후 겪고 있는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왜 회복이 안되죠?.. 조리원에서 찾아온 지옥같은 출산 후유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병원에서 퇴원해 조리원으로 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전히 볼록한 배를 드러내며 "배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 출산했지만 아직 8개월 차만큼의 배 크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안 할 것이다. 일단 잘 먹고 초유를 주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그런 임라라 곁을 지키며 "소양증만 좀 괜찮아지면 초유 줄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는 힐링하고 마사지 많이 받고 맛있는 거 많이 먹어라"고 격려했다. 임라라는 출산 후에도 앉는 것조차 힘든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놈의 배는 언제 괜찮아지려나"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멘탈 잡기가 어렵다. 막달부터 계속 달려오고 있다. 막달에 힘들었고, 임신 소양증도 있었고, 제왕절개 통증에 젖몸살, 훗배앓이까지 있다. 제정신일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임라라는 "훗배앓이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다. 생리통의 50배 정도 되는 진통이 왔다 갔다 한다. 너무 아프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아기 보면 신난다"고 덧붙이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임라라는 쌍둥이 출산 직전 임신성 소양증으로 고통을 겪었고, 출산 후 출혈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응급 상황을 겪은 바 있다. 그는 현재 조리원에서 회복 중이다. 한편 임라라는 개그맨 손민수와 긴 연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4일 시험관
가수 출신의 두 뮤지컬 배우가 연말 뮤지컬 대전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의 공연을 관람하라"면서도 "순수함이 저희가 맡은 캐릭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물랑루즈'에 가수 출신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이석훈과 차윤해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언론을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려줬다.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이들과 '몬로스'가 만드는 삼각관계가 작품의 중심축이다.'물랑루즈'는 2022년 12월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났다. 당시 홍광호와 이충주 두 사람이 남자 주인공 크리스티안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3년 만의 재연인 이번 공연에서 크리스티안 역은 홍광호와 이석훈, 그리고 차윤해까지 트리플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이석훈은 "오디션을 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주변의 추천을 많이 받았다"며 "설득당해서 응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감성 발라드 그룹 SG워너비 멤버인 그는 "시작이 가수였기에 노래에 대한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며 "한 분야를 꾸준히 하면서 얻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저를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는데, 때마침 도전이 필요했던 시기에 오디션을 봤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재연에 합류하면서 초연 때 공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이석훈은 "배우들에게 '불편한 점을 얘기해 달라'고 얘기하면서 맞춰가
'경단녀' 김희선이 면접장에 나타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김희선은 과거 촉망받는 억대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가 된 조나정 역으로 망가짐을 불사한 현실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집주인으로 만난 학창 시절 앙숙 양미숙(한지혜 분)에게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허세를 부리는 대사고를 치면서 앞으로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했다.11일 방송되는 2회에는 사고 수습을 위해 좌불안석하던 김희선이 우여곡절 끝에 전 직장이었던 스위트 홈쇼핑의 ‘경력 단절 재취업 면접’에 나서는 장면이 담긴다. 극 중 조나정이 보랏빛 벌룬 블라우스에 형형색색 스커트를 매치한 복장으로 면접장에 들어선 상황. 조나정은 면접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자신의 복장에 놀라는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에게 “이게 트렌드”라고 넉살을 부리면서도 흔들리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내비친다. 조나정이 경단녀의 꼬리표를 떼고, 분당 매출 4000만 원을 찍던 화려한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조나정이 인생 2막의 런웨이에 올라 대반격을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김희선은 ‘공채 면접 출동’ 장면에서 경단녀를 탈피하고 쇼호스트로서 자신을 되찾으려는 조나정의 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김희선은 독박 육아로 인해 “다시 일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거듭 좌절되는 상황을 디테일하게 소화해
지난해 8월 딸을 품에 안고 올해 9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이유영이 1등 로펌 후계자 오정인 역으로 강렬한 오라(Aura)를 발산한다.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그의 신체 프로필은 168cm 48kg이다.12월 6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극 중 이유영이 맡은 오정인 캐릭터는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신임 대표다. 법조계의 제왕으로 불렸던 오앤파트너스 설립자 아버지의 밑에서 평생 치열한 시험 끝에 당당히 왕좌를 차지한 만큼 로펌에 대한 강한 애착과 소유욕을 가지고 있다.오정인은 신임 대표가 된 직후부터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완벽히 독립적인 '오정인의 오앤파트너스'를 세우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한다. 과연 오앤파트너스에 새 시대를 열려는 개혁가 오정인의 시도가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존재만으로도 사방을 압도하는 신임 대표 오정인의 카리스마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버지가 내린 시험을 통과하고 오앤파트너스에 당당히 '대표 오정인'이라는 깃발을 꽂은 오정인에게서는 여유로운 자태와 우아한 기품이 느껴진다.그런가 하면 법원 안에 등장한 오정인의 주변에는 날카로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쉽게 꺾이지 않는 오정인의 기세를 짐작하게 한다. 오랜 시간 후계자 수업받으며 권력의 흐름과 판도를 읽는 법을 익힌 오정인이 어떤 방식으로 홀로서기를 완성해낼지 이목이 쏠린다.이러한 오정인의 치열한 사투를 표현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