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악성 댓글과 살해 위협에 고통받고 있다고 최근 호소한 가운데, 이런 행위가 장기간 이어져 왔음을 알려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연…
'보이즈 2 플래닛' 계급결정전과 트레이닝 현장을 뜨겁게 달군 마스터단의 '레전드 어록'이 화제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을 개인 참가자로 소개했다가 사실이 드러났고, 실력 있다고 알려진 연습생을 통편집하거나 음 이탈을 한 참가자에게 '올스타' 등급을 부여하는 등 여러 연출 방식에 관해 시청자들에게 비판받은 바 있다.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지난 1, 2회 방송을 통해 '플래닛 K'와 '플래닛 C'에서 펼쳐진 계급결정전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냈다. 단시간 안에 실력을 끌어올린 참가자들의 중심에는 마스터단의 맞춤형 트레이닝과 진심 어린 피드백이 있었다. 각기 다른 시선과 에너지로 무대를 이끈 마스터단의 활약은 참가자들의 성장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보이즈 2 플래닛'에 합류한 이석훈, 임한별, 백구영은 탄탄한 경험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먼저 이석훈 마스터는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잃은 참가자에게 "최선이야?" "너 잘못하고 있는 거야"라고 진짜 성장을 위한 채찍을 건네다가도 점차 실력을 되찾아가자 "너 잘해. 내가 잘한다잖아"라며 연습의 결과를 믿으라며 냉·온탕 같은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위트 있는 말로 한순간 분위기를 바꾸는 재담가 임한별 마스터는 실전 감각을 일깨우는 냉정한 지적을 서슴지 않으면서도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새가 새장에 갇힌 느낌이다. 이 무대로 답답함과 설움을 떨쳐 보내길 바란다"는 감성 티칭으로 큰 울림을 남겼다.
그룹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가 ‘코리안 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발매했다.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코리안 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지난 7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곡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통일 대한민국, 코리안드림’을 비전으로 내세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감성 보컬 그룹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가 참여해, 감동적이고 웅장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BTS 정국, EXO 백현, 피보 브라이슨, 인순이 등 국내외 스타들이 참여해온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작곡 및 작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아가씨’, ‘택시운전사’와 드라마 ‘구미호뎐’의 음악을 담당한 홍대성 음악감독이 맡았고, 편곡은 김대현, 연주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노이합창단, 지휘는 서훈 예술총감독이 맡아 클래식과 현대 음악, 민족 정서가 어우러진 깊은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이 곡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메인무대에서 손이지유의 첫 라이브 공연으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개그맨 정경미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영어 뮤지컬 학원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2021년 채널A '행복한 동행, 오! 마이 라이프' 출연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정경미가 개그맨 그만두고 영어학원 원장으로 대박난 비결은?(장영란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정경미는 장영란을 인천 송도의 한 상가로 데려갔다. 그는 "좀 누추하지만 저의 새로운 사업장이다"라며 "정말 나와 안 어울리는 영어 뮤지컬 학원이다. 영어로 뮤지컬을 하는 학원의 원장이 됐다"고 말했다.공개된 학원 내부에는 현재 수업 중인 뮤지컬 작품 포스터가 붙어 있었으며, 햇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통창도 눈에 띄었다. 장영란은 "성공했다. 뷰도 좋고 여기서 아이들이 뮤지컬 하는 걸 보는 거 아니냐. 계속 SNS에 뭘 올리길래 아들이 영어 하나보다 했다. 글을 안 읽으니까 네가 (학원을) 오픈한지 몰랐다"라며 감탄했다.정경미는 학원을 차리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난 영어를 못한다. 나는 경영을 하는 것뿐, 좋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라며 "뮤지컬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연기도 한다. 요즘 친구들이 자기소개하라고 해도 못 하는 애가 많다. 뮤지컬을 배우면 자기 표현력이 길러진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좋은데, 학부모들한테 더 어필할 수 있는 게 뭘까 했을 때 영어가 붙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정경미는 "내가 지금까지 했던 거 말고 종착점이 이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20년 동안 방송 생활하면서 긴장만 했는데 여기 오면 그게 없다. 기획하는 것도 재밌고, 여기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31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나친 '아내 바라기' 남편이 등장해 평소 사랑꾼으로 알려진 진태현조차 당황하게 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가사 조사 영상은 아내와의 행복한 연애 시절을 회상하고 기념일은 꼭 챙기는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훈훈한 모습도 잠시, 부부의 캠프 입소 이유가 공개되며 모두의 충격을 자아낸다. 남편은 의처증을 고치고 아내와 잘 살아보고자 먼저 캠프 입소를 신청했다며 이유를 전하고, 아내는 이혼을 생각하며 캠프에 입소했다고 밝힌다.이어지는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의 아내에 대한 심한 의심과 과한 질투심이 드러난다. 남편은 집 밖에 있을 때도 홈캠을 통해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지켜보는 등의 행동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다. "그냥 병도 아니고 중병이에요"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시키던 서장훈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고.남편은 이렇게까지 아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과거 아내가 저지른 큰 잘못 때문이라고 밝힌다. 과연 아내의 잘못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남편이 아닌 아내가 이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 부부의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14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알렸다.진태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대관령살이 11일차"라며 "더위를 피해 이곳에 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선선함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한지 10주년"이라며 "매일 사람 만들어주는 아내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왔다. 제 인생에 가장 잘한 게 아내와의 결혼이지 싶다"며 박시은에게 감사를 전했다.진태현은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두 사람이 가장 기본이며 기둥이 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환경에서도 다양한 길로 완주하겠다. 아내는 결혼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이다. 이 아름답고 멋있는 사랑과 희생과 책임의 길을 2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그는 "늑대는 암컷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다고 한다. 앞으로 더 늑대같은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말해 자상한 남편 면모를 드러냈다.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했던 바 있다. 이후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멈추고 지난달 24일 오전 수술을 마쳤으며 3일 뒤 퇴원해 일상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이하 진태현 SNS 전문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평안하시죠?오랜만에 글을 쓰네요저는 지금 대관령살이 11일차 입니다더위를 피해 이곳에 왔는데오늘 처음으로 선선함을 느낍니다여러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가수 승한(XngHan,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한다.31일 발매되는 '승한앤소울(XngHan&Xoul)'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은 무대 위에 오르는 순간을 기다리며 준비를 마친 승한의 이야기를 2곡에 걸쳐 표현했으며,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됨과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몽골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된 타이틀 곡 'Waste No Time'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특히 타이틀 곡 'Waste No Time'은 새로운 시작점에 선 승한의 포부를 만날 수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맑고 밝은 톤의 신스 리드와 베이스, 직관적이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지금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주저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춘의 다짐을 담았다.승한이 작사 및 안무 제작에 참여한 수록곡 'Heavenly Blue'(헤븐리 블루)는 청량하고 트렌디한 칠 하우스 기반의 EDM 팝 곡으로, 빠른 템포임에도 부드러운 질감의 킥과 몽환적인 신스 패드,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가사에는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청춘의 순수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묘사했다.승한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및 틱톡 승한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통해 'Waste No Time'과 'Heavenly Blu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내달 1일 KBS2TV '뮤직뱅크',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다음은 승한이 직접 밝힌 승한앤소울 첫 번째 싱글 관련 일문일답.1. 솔로 데뷔하는 소감과 아티스트 브랜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마지막 회에서 MC 백지영이 과몰입 노래방 무대로 웃음을 안긴다. 31일 방송하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시즌3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천하제일 반려동물 자랑대회', '국보를 삼킨 소녀 엘사', '너의 목소리가 안 보여 친목회', 'Chill한 애국심' 등 다양한 코너가 구성됐다.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4MC는 오랜만에 찾아온 '친목회' 콘셉트에 환호한다. '너의 목소리가 안 보여-친목회'는 목소리만으로는 나이와 성별을 가늠할 수 없는 참가자들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포천 종달새' 유기상 씨는 여성 가수의 노래를 즐겨 부르며 터득한 간드러진 보컬로 감탄을 자아낸다. 'S대 쇠맛 보컬' 정수아 씨와 '구디유' 이민욱 씨도 출연해 개성 넘치는 음색을 뽐낸다. 백지영은 "역시 '친목회' 코너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반응하며, 정수아 씨의 '그로울링 창법'에 자극받아 자신의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그로울링 창법'을 시도하다가 스스로 민망해 고개를 숙였고,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찬다. 이어 '친목회' 참가자들은 단체곡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한편 'Chill한 애국심' 코너에서는 위성사진에도 찍히는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한 윤종호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소장한 태극기 중 가장 클 것"이라며, "가장 넓은 집 지붕에 태극기를 그렸다"고 설명한다. 일반 태
김희선이 탁재훈과 몸싸움을 벌인다.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이규형이 출연한다. 이날 이규형은 한남동의 오랜 주민으로서 본인의 단골 맛집과 좋아하는 산책코스를 소개하며 한끼 원정대의 ‘일일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이날 이규형을 처음 본 김희선과 탁재훈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해롱이’ 캐릭터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고, 이에 이규형 역시 평소 탁재훈의 ‘찐팬’임을 표현해 촬영 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케미를 자랑한다.이어 김희선, 탁재훈은 이규형이 추천하는 해방촌 핫플레이스 ‘신흥시장’ 탐방에 나선다. 이규형은 평소 알고 있던 지식을 쏟아내며 자신 있게 리드하고, MC들 또한 그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한다. 또 가게 사장님들과 익숙하게 인사를 나누는 등 ‘동네 주민’ 포스를 가감없이 드러낸다고.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MC들의 기습 질문 속에서 주민들의 입단속을 하기 위해 이규형의 눈과 입이 쉴 새 없이 바빴다는 후문이다.“어릴 때 밥을 많이 얻어먹었다”라고 밝힌 이규형은 밥 얻어먹는 꿀팁을 공개하며 초인종 누르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연이은 실패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김희선과 탁재훈은 한남동 한복판에서 몸싸움까지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정윤호가 무려 16년 만에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윤호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벌구’로 열연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6, 7회에서 벌구는 그릇을 차지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 배에서 첫 타자로 바다에 입수했으나 장비 고장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긴박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어 벌구는 일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자신을 버리려는 황선장(홍기준 분)과 이를 말리는 희동(양세종 분)을 피해 도주, 환각 상태로 바다 속에서 몸싸움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정윤호는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해 상처받은 눈빛, 애절한 목소리로 ‘벌구’의 절박한 심정을 연기했다. 휘몰아치는 전개 속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극적으로 이끌며 벌구의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함과 동시에 ‘파인: 촌뜨기들’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그간 ‘파인: 촌뜨기들’에서 정윤호는 쫀득한 사투리 구사와 언제나 껌을 씹는 행동, 매사 삐딱한 표정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표현들로 캐릭터를 그려냈다. 그의 호연에 그간의 연기력 논란 꼬리표가 사라지기도 했다.이에 정윤호는 “‘벌구’를 연기하며 깊은 고민과 정성을 들였던 만큼 ‘벌구’는 제게 여운이 많이 남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더불어 무척이나 행복했던 현장이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과 멋진 연기자 선배님들, 동료분들,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
가수 정동원이 리메이크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의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5일 발매 예정인 새 싱글 '이지 러버'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민트와 핫핑크 등 원색을 활용한 팝한 색감과 함께, 정동원의 실루엣이 시선을 끌었다. 반지, 목걸이 등 악세서리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이지 러버'는 가수 박진영의 원곡을 정동원만의 분위기로 재해석한 곡이다. 지난해 정동원이 박진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지 러버 송 챌린지'는 각종 SNS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음원 요청에 힘입어 이번 발매가 확정됐다. 정동원은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살려 곡을 댄스 트롯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각을 더해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정동원의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는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해외 일정 참석 차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김영광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김영광은 극 중 이도(김남길 분)의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을 연기했다. 문백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물이자, 우연한 계기로 이도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공조를 이어가는 인물. 겉보기엔 엉뚱하고 장난기 많지만, 남다른 운동신경과 운전 실력을 갖춘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김영광은 능청스러움과 위트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어딘가 의미심장한 속마음을 감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표면적인 유쾌함 속에 숨겨진 서사를 암시하며 미스터리한 인물을 소화해냈다.앞서 김영광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연쇄 살인마를, ENA ‘악인전기’에서는 절대적 악인을 연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김영광은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정점을 이어간다. ‘은수 좋은 날’에서는 완벽한 청년의 얼굴과 위험한 이면을 동시에 연기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김영광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19년 11월 간미연과 결혼한 배우 황바울이 신생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지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황바울의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지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황바울의 본격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좋은 배우와 첫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MC, 리포터, 연기, 뮤지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황바울이 대중들에게 많은 재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간미연의 배우자로 알려진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렌즈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연예 프로그램에 MC등으로 활약하고, 뮤지컬과 연극 공연으로 연기력을 다져갔다. 최근은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의 드림콘서트' 등 외 다수를 연출하며 연출가로서의 능력도 발휘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 매니지먼트 이지는 "숨겨져 있던 보물 같은 아티스트들을 찾았고, 새로운 색을 찾아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황바울에 이어 함께하게 된 다른 배우들을 좋은 작품들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심형탁이 생후 183일 된 아들 하루를 위해 체력 단련을 시작했다. 지난 3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4회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심형탁과 하루 부자의 파워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처음으로 함께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루는 스포티한 패션까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귀여움을 뿜어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심간지’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은 하루는 머리 숱만큼이나 남다른 허벅지 힘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점핑 운동기구에서 뛰기의 정석을 보여준 것. 발끝과 오동통한 허벅지에 힘을 딱 주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하루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48세 늦깎이 아빠’ 심형탁은 “나중에 하루가 걷고 뛸 때 같이 놀아주려면 내 체력이 받쳐 줘야 할 것 같다”라며 육아를 위해 튼튼한 체력이 필수라고 강조해 공감을 자아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돌입한 심형탁은 이내 점핑 운동기구를 타며 미소 짓는 하루에게 자꾸만 시선을 빼앗겼고, 특단의 조치로 하루를 안고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체중이 10kg가량 되는 하루를 안고 데드리프트와 복근 운동 등을 하며 체력단련에 진심인 심형탁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또한 하루와 놀아주기부터 목욕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심형탁의 육아 스킬에 육아 선배 박수홍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딸의 이름을 완성했다.정윤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개월 동안 찰떡이로 불렀던 우리 아가, 사실 이름을 지을 때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 모른다"며 부모 마음을 드러냈다.정윤혜는 "'어떤 이름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어울릴까?', '평생 불릴 이름인데 신중해야 하는데…'"라며 "그렇게 고민 끝에 선택한 이름이 '지안'이다"라고 딸의 이름을 소개했다.이어 정윤혜는 "벌써 태어난지 30일…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지안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딸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앞서 정윤혜는 지난해 10월 13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4살 연상의 배우 안재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내에서는 지숙과 고우리에 이어 세 번째 유부녀 대열 합류다. 결혼식 당일에는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조현영 전원이 참석해 여전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1986년생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가쉽걸', 'A', '마하' 등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2016년 해체했다. 이후 정윤혜는 배우로 전향해 JTBC 드라마 '맏이',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남편 안재민은 '방귀대장 뿡뿡이'의 짜잔형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했으며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