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들이 잇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충격을 주고 있다. 박나래, 조세호, 조진웅이 이목을 끈다. 박나래는 어려운 연예인들을 돕고 기부 활동을 이어오…
배우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저지른 중범죄에 대해 인정했으나, 성폭행 행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특히, 부친의 이름을 활동명으로 사용한 것과 관련 소년범 이력을 세탁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이라고 해명했다. 5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으로 활동해 왔던 것과 관련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조진웅은 소년범 이력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차량 절도와 성폭력 사건에 연루됐며, 3학년 상당 기간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전했
가수 문희준이 '걸그룹 지망' 9살 딸에게 냉정한 현실을 강조했다.5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H.O.T. 완전체. 무대 위 전설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문희준은 지난 22일 열린 '한터 음악 페스티벌' H.O.T. 무대 뒷이야기를 전했다. 하늘색+보라색 염색 헤어로 등장한 그는 "사실 멤버들이 염색하고 올 줄 알았는데, 나만 했더라"면서 "솔로 데뷔 때 머리색이 하늘색이었다. 우리가 (해체하지 않고) 함께 했다면 그때 6집 나왔을 거다. 그러면 하늘색 머리로 함께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초심으로 돌아간 헤어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아내 소율은 제작진에게 꽃 선물 받은 남편에게 "내가 꽃이야"이라며 빈손으로 온 민망함을 웃음으로 선사했다. 문희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소율은 딸 희율(잼잼이)에게 "나중에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라고 물은 뒤 "남편 닮은 사람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희율은 "전설의 문희준"이라고 아빠를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H.O.T. 완전체가 대기실에 모였다. 희율이 "삼촌들 멋져"라고 하자, 문희준은 "제일 멋있는 삼촌은 누구냐. 아빠 빼고"라고 물었다. 난감해하던 희율은 결국 아빠를 골라 웃음짓게 했다.강타는 희율에게 "가수 할 생각 없냐"고 물었고, 문희준은 "우리가 예전에 SM이라는 회사에 있었는데, 강타가 SM 이시다. 열심히 연습한 후에 연락하면 가는 길 정도는 알려줄 거다. 혜택은 없다"고 말했다. 강타는 "주차장 문은 열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H.O.T. 멤버들은 문희준의 "여보"라는 호칭에 호들갑을 떨었다.
2세 계획 중인 ‘새신랑’ 김준호가 ‘독박투어4’ 하노이 여행 중 뜻밖의 체력 테스트를 받는다.6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8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하노이의 ‘성 요셉 대성당’을 시작으로 ‘호안끼엠 호수’ 등 현지 명소를 섭렵하는 하루가 펼쳐진다.‘독박즈’는 ‘성 요셉 대성당’ 인근의 카페에서 현지 간식을 맛본다. 많은 손님들이 ‘쏘이꼼(하노이 가을 전통 간식)’을 주문해 먹자, “우리도 한 번 먹어 보자”며 먹방에 나선 것. 직후 유세윤은 “백설기 먹는 맛!”이라고 흡족해한다. 김준호도 입 안 가득 퍼지는 코코넛 향을 음미하면서 엄지를 치켜세운다. 먹방 후에는 ‘숟가락 뒤집기’ 게임으로 간식비 독박자를 뽑는데, 위기에 몰린 장동민은 한 멤버를 향해 “오늘 많이 나대네~”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긴다.과연 누가 첫 독박자가 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다음 코스로 ‘호안끼엠 호수’로 간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의 풍경을 보던 ‘독박즈’는 인근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 이때 ‘인간 두리안’ 김준호는 두리안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역시 맛있다! 시원한 청국장을 먹는 기분”이라며 행복해한다. 반면 장동민은 “아, 냄새...저리 치워”라면서 질색팔색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호수 가운데 있는 섬에 사람들이 보이네. 저기가 ‘응옥썬 사당’인가 봐~”라고 아는 척을 하더니, “우리 ‘돌림판’ 게임 해서 걸린 사람이 저
1978년생 배우 하지원이 일본에서 10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하지원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 홀에서 '2025 Ha Ji Won 10th Fan Meeting [10th Journey, Endless Love]'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만 10회째 이어진 팬미팅인 만큼, 무대에 등장한 하지원은 "여러분과 10번째 만남이라니 정말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첫 무대는 일본 곡 '흔들리는 마음'으로 꾸며졌으며, 하지원은 "10번의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무대 중, 팬분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앙케이트로 선정했다"라고 밝히며 진심을 담은 열창을 선보였다.하지원은 일본에서의 10번째 팬미팅을 위해 선곡부터 코너 구성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기획해, 팬들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최근 다녀온 미국 뉴욕 여행기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그동안 10번의 팬미팅에서 인연이 닿았던 팬들의 사연을 다시 만나 근황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작년 팬미팅에서 진행했던 '타임캡슐 만들기' 이벤트의 연장으로 '타임캡슐 개봉식'도 진행했다. 당시 '자신과의 약속'을 주제로 하지원이 직접 쓴 내용은 바로 '댄스학원 등록'이었고, 이에 맞춰 최예나의 '네모네모' 무대를 깜짝 선보여 약속을 지킨 모습을 공개했다.하지원은 팬들과 함께 '팀 배틀 게임'을 진행하며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세상 누구보다 분명' 등 일본 곡 무대도 이어 나가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10번째 팬미팅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맞아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현장을
배우 이계인이 '사기 결혼'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고백했다.5일 '클레먹타임' 채널에는 "결혼했는데 집에서 아내 얼굴을 본 적이 없어, 그 시절 게인이 좋아했던 소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은 "사기 결혼 비슷하게 되지 않았냐"고 운을 뗐고, 이에 이계인 "결혼을 했는데 이상하게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집으로 연락하면 "엄마랑 언니가 자고 있다고 하더라"며 그는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고 했다.하지만 충격적인 진실은 곧 드러났다. 이계인은 "전에 사귀던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며 "전처는 이미 그 남자와 10년 가까이 동거 중이었다. 그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린 거였다"고 믿기 어려운 상황을 고백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사관마저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너무 안 됐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갑작스러운 배신감에 그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무너졌다고. 이계인은 "매일 소주만 마셨다. 술에 취해 녹화하러 가고... 방송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창피했다"며 "바빴던 탓에 혼인신고는 못했다. 차라리 다행이라고 그러더라"며 상처가 깊었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친언니에 뺨 맞았던 일화를 고백했다.4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도파민 싹 도는 고민 모음.zip (feat.연애 일타 강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미주는 갑작스럽게 청춘들의 고민 상담 강사가 됐다. 그는 "강사? 나 그럴 자격 없는데?"라며 당황했고, 강의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 입장을 거부했다. 제작진은 "연예인이 왜 낯가리냐. 빨리 들어가라"고 재촉해 웃음을 안겼다.'고민 상담'이 시작됐다. 이미주는 "상담 경력이 연애 25년 차, 재회 20년 차, 직장 내 고민 15년 차"라며 "내 전문 영역은 연애"라고 자랑했다."남자 친구가 있는데, 남사친이 고백해 왔다"며 고백 거절 방법을 묻는 사연에 이미주는 "내가 올해 32살이다. 거절 15년 차다. 중학교 때부터 고백을 거절했다"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이미주는 "내가 확실하게 거절해야 한다.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배려하면 더 끌린다. 진짜"라며 "'난 너를 남자로 느낄 수 없어'라고 말한 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면 된다. 그럼 친구라고 선이 그어진다"고 조언했다."거절 후에도 썸남이 계속 다가오면 어쩌냐"는 추가 질문에 이미주는 "사주 타령을 해라. '내 사주에 불이 많은데, 너 불이잖아. 만나면 안 된다'고 해라. 아니면 '나 곧 신내림 받아'라고 하라"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연애 한 달 만에 실수로 남친 앞에서 방귀를 뀌게 된 사연을 받은 이미주는 "내 경험담인데, 쪼그려 앉다가 '부욱' 소리가 났다. 그냥 크게 웃었다. 귀엽게 웃어넘겨라. 기침해서 숨기면 더
최화정이 총 226만 5000원어치 호텔 케이크를 맛봤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진짜 돈값할까? 1개에 50만원 넘는 호텔 케이크 10종 최화정 솔직리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최화정은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리뷰해보겠다"며 최고급 호텔에서 출시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리뷰했다. 준비한 케이크는 5개 호텔에서 각 2종류씩 10개였다. 최화정은 "역대급 제작비"라고 설명했다. 케이크 10개의 가격 합계는 무려 226만원 5000원이었다.첫 번째는 J호텔의 케이크로 각각 35만원, 16만원이었다. 35만원짜리 케이크는 금박 장식도 돼있었고, 16만원짜리 케이크는 꽃 장식이 돋보였다.두 번째는 P호텔의 케이크였다. 11만원짜리 화이트 트리 모양 케이크는 하얀 크림 안에 딸기가 가득 들어있었다. 스노우볼 장식의 케이크에 대해서는 "오늘 케이크 중 가장 저렴하다"며 "8만 8000원"이라고 소개했다. 케이크를 두른 빨간 띠는 종이 장식이 아닌 초콜릿이어서 먹을 수 있었다.세 번째는 F호텔의 케이크였다. 다이아몬드를 표현한 8각 케이크는 30만원이었다. 항아리 모양의 케이크는 12만 9000원이었다.다음은 S호텔의 케이크였다. 50만원짜리 극강의 럭셔리 케이크에 대해 최화정은 "하루 3개 한정이다"라며 "호텔 케이크 중에 제일 비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케이크는 18만원짜리 트리 모양의 화이트 케이크였다.마지막은 G호텔의 케이크였다. G호텔 첫 번째 케이크는 태엽을 돌리면 오르골이 재생되며 회전목마처럼 움직이는 35만원짜리 케이크였다. 최화정은 "여기서 못 먹을 부분이 하나도 없다. 다 먹을 수 있다"며 놀라움을 자아
방송인 겸 사업가 현영이 수영 선수인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5일 '셀러-브리티' 채널에는 "연예인 하다가 화장품 만들어 대박 난 CEO'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MC 전현무는 "80억 CEO라 들었다"며 매출액에 대해 물었고, 이에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현영은 "70억~80억 총 누적 매출이다. 죽자 살자 키워가고 있다. 전공도 화장품 제조 코드가 있는 과 출신이다"며 사업 근황에 대해 밝혔다.이어 전현무가 "요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현영은 숨 돌릴 틈 없는 '워킹맘' 루틴을 공개했다. 현영은 "보통 새벽 6시쯤 일어난다. 회사는 밤새 돌아가니까 매출 체크를 먼저 한다"며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9~10시 회사에 출근한다. 회사에서 직원들하고 일하고 3시 30분쯤에 아이들 케어하고 다시 회사로 복귀해 7시까지 일한다"고 말했다.또 수영선수인 첫째 딸에 대해 언급하며 현영은 "첫째가 인천시 중등부 평형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내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준비중이다"며 "내일모레 김천도 간다. 내가 운전해서 매니저처럼 데리고 간다. 경기 뛰기 직전까지 편안하게 루틴을 맞춰줘야 하니까 다른 사람을 옆에 못 붙인다"며 선수 딸 케어까지 시간을 쪼개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딸과 아들이 모두 송도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저지른 중범죄에 대해 인정했으나, 성폭행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5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또,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으로 활동해 왔던 것과 관련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차량 절도와 성폭력 사건에 연루됐며, 3학년 상당 기간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전했다.또 매체는 조진웅이 2003년 연극배우 시절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그가 본명 대신 부친의 이름을 사용해 활동한 이유가 과거 전력과 관련된 것 아니
'신상 출시 편스토랑' 박솔미가 20년 지기 문정희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5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20년 지기 절친 박솔미와 박효주를 초대했다.이날 문정희는 아침부터 오일장에 다녀오며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절친 박솔미, 박효주 등장에 문정희는 "만두를 빚는 게 우리 집 룰"이라며 미션을 던졌다.박효주는 "만두 제대로 빚어본 적 없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문정희는 "효주 남편이 요리를 잘하니까"라며, 박효주 남편이 유명 셰프라고 밝혔다.문정희와 20년 우정을 자랑한 박솔미는 "내 인생 첫 영화를 언니랑 같이 찍었다. '바람의 전설'(2004)인데, 그때는 언니가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언니 때문에 좌절했었다"고 고백한 박솔미는 "너무 잘 추는 사람이 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살사 경력 27년 차인 문정희는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춤에 능숙했고, 지금도 못 끊고 있다고.확연한 실력 차를 느꼈던 박솔미는 "언니가 그때 촬영 끝나고 밤 되면 불나방처럼 춤추러 다녔다. 나는 현모양처 꿈꾸며 집에 갔는데"라며 정반대의 성향을 드러냈다.문정희는 "그때 솔미는 춤을 잘 춰야 하는 역이 아니었고, 나는 꽃뱀이었다. 유혹하는 캐릭터"라며 춤을 잘 춰야 했던 이유를 전했다.박효주가 느낀 문정희의 첫인상은 "모범적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에어시티'에서 각각 국정원 요원과 공항 의사 역을 맡았다고. 박솔미는 "언니가 작품 캐릭터 몰입하는 스타일인가보다. 볼 때마다 다르네"라며 감탄했다.한편, MC 붐은 지난 2019년
개그우먼 박나래(41)가 소속사 전 직원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초강수를 뒀다.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폭로 주체에 대해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에 대해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으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며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1인 기획사 미등록 관련해서는 해당 직원들이 거짓 보고를 해 등록이 이뤄진 줄 알았다면서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고 했다.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1인 기획사로, 최근에서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무는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
방송인 서장훈이 '투병부부' 사연에 분노를 드러냈다.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아내는 유방암 2기 말, 3기 초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었던 것.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끊임없이 돈 얘기를 했고, 심지어 "항암 치료 안 하고 수술만 하면 안 되냐, 기생충이다" 등 병원비로 아내에게 눈치 주는 말을 했다. 이어 "너는 암이 아니면 나랑 100% 이혼이라고"며 이혼도 서슴지 않게 말을 했고, 아내는 "남편은 결혼할 때부터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했었고 근데 이제 가슴이 좀 아파서 관계를 좀 미뤘다. 화를 내면서 암 아니면 너랑 이혼할 거다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암 소견을 듣고 온 사람한테 '진짜 암 아니면 나랑 100% 이혼' 이게 무슨 소리냐"며 분노했고, 박하선도 "악담이다"며 씁쓸해했다.남편은 아내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관계를 하고 싶어서 만난 거였다. 자기를 창X처럼 낮추면서, 끌어내리면서 내가 한 말을 왜곡하는 거냐. 비하해서 말한 게 아니다"고 모진 말을 했고, 아내는 "창X라고 말한 적 없으니까 그만해라"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저따위 얘기를 하냐. 원래 속에 있는 얘기를 필터 없이 입으로 그냥 배출하냐"고 폭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장기용의 매력에 글로벌 팬심이 들썩인다. 앞서 1992년생 장기용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2월 송혜교의 소속사로 유명한 UAA에 합류했다. 그는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역대급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는 물론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1/30)를 차지한 것. 그 중심에는 멋진데 웃기고 설레는데 가슴까지 두드리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이 있다.지난 3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는 공지혁이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고다림(안은진 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지만, 그 마음을 결코 표현할 수 없다. 고다림이 애엄마에 유부녀라고 단단히 오해하고 있기 때문. 아버지의 불륜으로 평생 고통 속에 살아온 엄마를 지켜본 공지혁에게 불륜은 결코 저질러서는 안 될 죄이다.하지만 혼자 두면 자꾸 다치고 흔들리는 고다림 때문에 공지혁의 머리는 어지럽기만 했다. 그러다 공지혁은 사라진 아이를 찾으러 간 고다림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 빗속에 산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고다림을 찾았다. 두 사람은 근처 동굴에서 비를 피했다. 공지혁은 추위에 떠는 고다림을 꼭 안아줬다. 그러다 곧 공지혁의 몸도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졌다.공지혁은 자신을 걱정하는 고다림의 손을 잡고 "나 좋은 사람 아니에요.
임수향이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에 첫 단체전으로 출전한 ‘뛰산 크루’의 본격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전 훈련을 통해 구성된 A팀 이영표·이기광·정혜인, B팀 양세형·유선호·임수향이 팀별로 기록을 합산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팀인 최영준은 개인전에 출전해 기록 도전에 나선다.앞서 이기광은 첫 훈련부터 남다른 잠재력을 드러내며 ‘에이스급 신입’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데뷔전임에도 하프 마라톤 A팀으로 뛰게 된 그는 레이스 초반 이영표의 페이스를 그대로 따라붙으며 “할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급수대에서 바나나를 급하게 먹던 중 호흡이 흐트러지는 모습으로 걱정을 안긴다. 이기광은 “바나나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순간 당황했다. 고비였다”고 고백한다.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초반부터 선두에서 달린 이영표도 후반부 위기를 맞는다. 밝은 표정의 이영표는 갈수록 굳은 얼굴을 보이더니, 결국 “중·고등학생 때 겪었던 그 육체적 고통이 찾아왔다”고 토로한다. 여기에, A팀 완주의 마지막을 책임질 정혜인은 반환점을 지난 뒤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여 안타까운 상황을 맞는다. 그는 “힘이 정말 안 난다. 모든 에너지를 다 쓴 느낌”이라며 속상해한다.A팀이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 가운데, 첫 공식 대회에 나선 B팀의 임수향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청담동 62평 빌라에 산다고도 알려진 임
코미디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와의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35만 원짜리 호텔 케이크 후기", "뻥 안 치고 5분도 못 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디자인의 호텔 케이크가 등장한다. 빨간 마카롱 위에서 회전하는 초콜릿 회전목마는 케이크라기보다는 고급 오브제를 떠올리게 할 만큼 정교한 형태를 보였다. 그러나 준범이는 케이크 장식을 장난감처럼 즐겁게 살피다 상단 구조물이 무너지자 눈물을 터뜨렸다. 회전목마 속 루돌프가 사라진 모습을 본 준범이는 "왜 케익이야"라고 울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은 "5분도 감상 못 함"이라고 적으며 현실적인 육아 순간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냈다. "육아는 럭셔리보다 생존", "35만 원짜리 눈물", "애들 앞에선 뭐든 5분 컷"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들 준범이와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