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수들이 줄지어 재테크에 성공했다. 최근 윤종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했다. 10년 전 15억여 원에 매입했기에 무려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
배우 권상우가 아들 룩희의 전 과목 A+ 소식에 뿌듯함을 드러냈다.29일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채널에는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권상우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사는 논현동 집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이탈리아 가족 여행을 앞두고 있다며 권상우는 "우리 가족이 도착하고 내가 1시간 뒤에 도착하고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 권상우는 "아들 룩희가 중요한 축구 주전 선발 오디션이 있어서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전 과목 A+를 받았다"고 아들에 대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아들을 만나면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함께 못해서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권상우는 손태영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권상우는 논현동 집에서 홀로 생활 중이고 손태영과 두 자녀는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한 유재석이 '방(송국)캉스' 중 예능신이 도운 '머드팩 마사지'를 원 없이 즐겼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게스트 한상진과 함께한 '방(송국)캉스' 편으로 꾸며졌다. MBC에서 카페&라운지, 레스토랑, 인피니티 풀(수영장), 스킨케어 서비스까지 풀코스로 즐기면서 호텔 부럽지 않은 '방(송국)캉스'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캐리어를 끌고 MBC에 도착한 멤버들은 체크인 카운터로 둔갑한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웰컴 드링크까지 받자 "생각보다 괜찮네. 호텔 느낌이 나"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재석은 MBC 아나운서였던 아내 나경은의 전 직장 상사와 어색한 만남을 갖는가 하면, 지나가다가 예능 본부장과 마주치는 등 민망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호텔 세계관에 푹 빠진 멤버들은 MBC 직원들을 '투숙객'으로 부르며 적응해갔다.멤버들은 호텔 스카이라운지 못지않은 '카페&라운지'에서 철도뷰를 감상하며 안마의자를 경험했다. MBC 호텔(?)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인피니티 풀'의 정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앙증맞은 크기의 수영장에 살짝 실망했지만, 신나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부담스러운 핫팬츠를 입고 수영장에 들어와 광기의 물장난을 쳤다. 주우재는 "또 3절부터 시작하지!"라고 기겁하며, 폭주한 이이경을 건드리지 않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새 투숙객으로 부산에서 올라온 배우 한상진이 합류했고, 물놀이로 배고파진 멤버들은 샤워 가운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점심시간 직원들로 가
개그맨 전유성이 위암 오진부터 사망설까지 겪은 근황을 직접 밝혔다.29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전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전유성은 살이 16kg 가까이 빠지면서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죽었다는 소문까지 퍼졌다고 밝혔다. 그는 "살 빠졌다고 죽은 줄 알더라"며 황당했던 당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사망설에 대해 전유성은 "요즘 내가 많이 마르지 않았냐. 틱톡에는 내가 죽었다고도 나오더라"며 "살아 있는 사람을, 이렇게 된 거 조의금을 미리 받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거 "그럴 거면 선불로 할인도 좀 해주고 내가 죽기 전에 미리 (돈을) 써볼 수도 있지 않냐"며 특유의 블랙 유머를 덧붙였다.또한 전유성은 실제로 건강 문제를 겪었다며 "부정맥 진단을 받고 하루에 1kg씩 몸무게가 줄었다. 근육이 없어지니까 근육통도 사라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과거 위암 3기 오진을 받았던 경험에 대해서도 전유성은 "20년 전쯤 위암 판정을 받고 주변 정리까지 했다. 알고 보니 오진이었다"며 "차도 팔고 지인에게 주기도 하고 몇 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덱스가 임지연과 이재욱을 향해 "새 식구가 생긴 기분"이라며 애정을 내비친다. 앞서 임지연은 2023년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이도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오늘(29일, 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의 자랑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덱스의 합류로 오 남매가 완성된 가운데 '언니네' 5인방은 알싸한 풍미가 일품인 여수 돌산갓 수확에 나선다. 무려 1,000평의 광활한 갓밭에서 인간 전기톱이 된 덱스를 비롯해 역대급 매출을 위해 땀 흘리는 오 남매의 노동 현장이 공개될 예정. 특히 이재욱은 갓밭 어르신들의 애정을 독차지할 정도로 역대급 활약을 보인다는 전언. 원조 막내 덱스가 현 막내 이재욱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낸 사연의 전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I(내향인) 성향인 덱스는 시즌2 식구인 임지연, 이재욱 앞에서 "군대 갔다 오니 새 식구가 생겨 있는 기분"이라며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도 잠시, 프로 방송인이자 플러팅 귀재의 귀환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특히 덱스의 쉴 틈 없는 오디오에 임지연, 이재욱은 "낯은 가리는데 방송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여수에서의 첫 번째 저녁은 역대급 솥뚜껑삼겹살 파티와 함께 포문을 연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삼겹살은 물론, 염정아가 만든 보령산 명이나물 장아찌와 미나리&고사리, 맛도 비주얼도 완벽한 박준면 표 돼지고기 갓김치 찌개까지 역대급 먹부림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염정아는 화로 전문가 덱스와 고깃집 알바 경력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5가 29일 일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시즌1~4를 거듭할수록 더욱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매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와 이번 시즌5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심야괴담회’ 시즌5 첫 회에는 도깨비 같은 ‘변신의 귀재’ 배우 박혁권이 괴스트로 출연한다.박혁권은 공포영화 ‘장산범’ 부터 스릴러 영화 ‘뒤틀린 집’,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 ‘조명가게’ 까지 다양한 공포 스릴러 작품에 출연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다. 왕성한 작품 활동과는 달리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박혁권은 ‘심야괴담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포 프로그램이기에 전격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녹화 현장에서 박혁권은 첫 등장부터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서늘함을 선보여 심괴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막상 토크를 시작하자 연예계 대표 내향인다운 수줍음과 낯가림을 보였는데 점점 심괴의 슈퍼 외향인 김호영에게 동화되어 텐션을 끌어올리는 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박혁권은 여러 번 충격 고백을 했다. 심괴 공식 질문인 “귀신이 있다고 믿느냐?”란 김숙의 물음에 “귀신은 안 믿지만, 보고 싶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사연 속 심령 스폿을 보고는 “혼자 가보고 싶네요”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주변 동료 중에 귀신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은 공연 중에 배우가 등장해야 하는데, 안 했다”고 입을 뗀 박혁권은 “빨리
'팽봉팽봉'이 열흘 간의 대 장정을 마쳤다. 앞서 4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환승연애'로 주목받은 이진주 PD는 "시청률 잘 나오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며 '윤식당' 이후 7년 만에 식당 예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이진주 PD를 믿고 출연을 결심해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급 스카우트해 숨통을 틔우는 등 '찐' 요식업 사장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여기에 7일간의 영업으로 경험치를 착실하게 쌓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는 물론이며, 동료까지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 무사히 영업을 마쳤다.봉식당의 최종 매출은 3만 6,820바트로 미션 성공 기준점이었던 3만 100바트보다 무려 6,720바트나 초
배우 김보라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보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회색 티셔츠 안에 핑크 브라를 드러낸 채 청바지에 재킷을 걸친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보라는 흑백 사진 속에서 헝클어진 듯한 머리와 무표정한 표정이 자연스러운 듯 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김보라는 벌룬스커트에 무거운 부츠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자아냈고 무심한 표정과 패션으로 빈티지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더했다. 팬들은 ''예쁨'', '"나이를 안 먹나요", '역시 귀엽군요''라며 김보라의 변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보라는 6살 연상의 조바른 감독과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조바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그룹 아홉(AHOF)의 데뷔가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7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2년 전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서 갈등을 빚었던 차웅기와 장슈아이보가 같은 그룹으로 데뷔해 주목된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팀플레이를 함께했지만, 장슈아이보의 성의 없는 태도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후 SBS '유니버스 리그'에서 재회했고, 회복된 관계를 보여주며 한 팀으로 의기투합한다.'WHO WE ARE'는 '진심'을 주제로, 멤버들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를 비롯해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 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 (Outro)'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아홉(AHOF)은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꿈과 희망, 앞으로 펼쳐질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이 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한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WHO WE ARE'는 아홉(AHOF)의 첫 발걸음이자, 팀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작이다. 이번 앨범에는 각기 다른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가는 서사가 담겨 있다. 멤버들은 6개 트랙에 팬들을 향한 감사, 데뷔를 준비하며 느낀 설렘과 불안, 방황의 감정까지 진솔하게 녹여냈다. 앨범명처럼 아홉(AHOF)은 "완벽하지 않지만, 더 많은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으로 그 진정
2023년 데뷔한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오징어 게임' OST를 리믹스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영파씨는 젝스키스, 핑클, 이효리, SS501, 카라, 레인보우, 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기획한 DSP 미디어 출신으로, 2022년 RBW에 인수돼 현재 RBW 산하 레이블로 활동 중이라고 알려졌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파씨는 이날 퍼레이드의 오프닝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영파씨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해 '오징어 게임' OST 'Squid Game (Let's Play)' 인스트루멘탈 위에 데뷔 EP의 첫 번째 트랙 'POSSE UP!'을 리믹스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관객들은 영파씨의 무대에 큰 호응을 보였다.이어 영파씨는 데뷔곡 'XXL'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드스쿨 힙합 리듬 위에 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를 채웠다. 다섯 멤버의 팀워크와 열정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됐다.영파씨는 8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데뷔 이후 매번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에도 관심이 커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김우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김우빈은 최근 자신의 SNS에 물방울, 얼음, 보석, 지니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한 채, 자연광이 드리운 실내에서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비친 김우빈의 옆모습은 많은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김우빈은 완벽한 비율과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루톤 풍선과 함께한 또 다른 컷에서는 김우빈 특유의 따뜻하고 진중한 매력까지 드러난다.이를 본 팬들은 "예쁨 청초 스윗함 카리스마 그리고 깊은 신뢰감 있는 배우", "아름답고 매력적인 남자", "무슨 분위기가 이렇게 청초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1989년생인 김우빈은 1984년생 배우 신민아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빈은 올 4분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수지와 함께 한 작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1994년생 웬디가 1982년생 간미연과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앞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웬디는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고, 신생 소속사 어센드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어센드에는 웬디를 비롯해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현이 소속돼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인천 소래포구를 찾은 뮤지션들의 밤 버스킹이 진한 낭만을 선사했다.석양이 진 포구에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뮤지션들과 스페셜 게스트 이기찬, 간미연이 함께하는 버스킹이 계속됐다. 완벽한 초여름 날씨와 영화 같은 풍경 속 멤버들은 야장에 꼭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시간 여행을 선물했다.이찬원의 '연안부두' 무대가 오프닝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찬원은 마이크를 한껏 내리는 일명 '모차렐라 창법'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쏟아냈다. 간미연은 '동백 아가씨'로 간드러진 목소리를 들려줬다.트로트를 맞춤옷처럼 소화한 간미연의 무대는 이찬원마저 "트로트를 오래 한 사람들이 할 줄 안다는 꺾기와 기교에 놀랐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이에 간미연은 "어릴 때 부모님과 노래방을 자주 갔다. 트로트를 엄청 많이 알고 있고 평소에도 좋아한다. 올해 트로트 앨범을 내고 싶다"라며 트로트 앨범을 깜짝 예고해 기대를 키웠다.대니 구는 국민 애창곡 '여수밤바다'로 감성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인천에 온 만큼 마지막 소절은 "나는 지금 인천 밤바다"라고 센스 있게 개사해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전설의 발라더
소녀시대 윤아가 여신 아우라를 뿜어냈다.윤아는 2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블랙 가죽 톱과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윤아는 쭉 뻗은 생머리와 우아한 눈빛, 타이트한 실루엣 속 완벽한 바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윤아는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에 자켓을 걸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이를 본 팬들은 "아름답다", "우아해", "퀸",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진다", "공주 윤아" 등 반응을 남기며 극찬했다.이가운데 지난해 윤아가 2018년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이 약 150억 원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준신축 건물을 약 100억 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업계는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를 약 250억 원으로 보고 있다.한편 윤아는 안보현과 함께 촬영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특급 벌칙을 모면하기 위한 치열한 아침 식사 사수 현장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로 꾸며져 아침 식사 메뉴가 적힌 빙고판 한 줄을 완성할 때까지 시민 인터뷰와 아침 식사를 무한 반복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먹짱 깡깡이' 지예은이 충격 고백을 했다. 앞서 3월 지예은이 갸름해진 턱선을 자랑하자 지석진이 울쎄라 시술받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지예은은 어머니가 지난주 '최깡벤저스 꼴찌 대전' 방송을 보고 대노하며 크게 꾸짖었다면서 이에 지지 않고 녹화 중 어머니를 향해 반격을 날렸다. 본인을 둘러싼 '깡깡미 루머'에 대한 지예은의 반격 토크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예은은 '최강 먹짱'으로서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본인의 전문 분야인 먹부림으로 연이은 아침 식사에 질려버린 멤버들의 구세주가 되었기 때문인데 오전 8시부터 쉴 틈 없이 식사가 이어졌지만, 배부름을 또 다른 메뉴로 눌러 내리는 '먹짱'다운 철학을 자랑했다.그러나 지예은이 이토록 메뉴 하나마다 진심으로 대한 탓에 레이스 시간이 빠르게 줄어드는 낭패로 이어졌다. 그 결과 퇴근 지연보다 더한 '특급 벌칙'을 수행할 위기에 봉착해 멤버 모두가 타임 어택의 긴장감에 숨 막힘을 토로했다.과연 멤버들은 빙고판을 완성하고 '굿모닝 퇴근'을 사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모두가 피하고 싶은 벌칙을 받게 될지 '먹짱'이 세계관 최강자가 되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
배우 겸 가수 육성재가 다양한 매력을 넘나드는 아우라를 발산했다.육성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하이 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의 한국 갤러리아 매장 오픈"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육성재는 벨렌도르프 로고 앞에서 블랙 셔츠 차림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풍기고 있다. 육성재는 한 손으로 턱을 괸 포즈, 자연스럽게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명품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를 본 팬들은 "진짜 모델이네", "애기랑 남자 왔다갔다 하네", "왜이렇게 잘생겼어", "입덕은 있지만 탈덕은 없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앞서 육성재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단잉어를 수입하고 대형 낚시터까지 운영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금수저' 면모를 공개한 바 있다.한편 지난 7일 공개된 'SNL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육성재는 '에겐남' 캐릭터로 '테토녀'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뒤 '테토남' 훈련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육성재는 수염과 장발로 현역 아이돌 비주얼을 내려놓은 파격 변신이 화제를 모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2023년 11월 부활한 '개그콘서트'가 신규 코너 2개를 동시에 투입하며 새로운 웃음 공세에 나선다.29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쭈꾸미 게임', 연기가 하고 싶은 직원들이 모인 '대학로 연기 맛집' 등 두 개의 신규 코너가 첫선을 보인다.이정수, 이세진, 정세협, 김여운, 오정율이 뭉친 '쭈꾸미 게임'은 연애에 서툰 '쭈꾸미들'의 연애 데스 게임을 다룬다. 이 중 이정수, 김여운, 오정율은 연애에 미숙한 '쭈꾸미들'로 변신하고, 이세진과 정세협은 이들에게 연애 난제를 제시하는 호스트로 등장한다.'쭈꾸미 게임'의 참가자들은 여자친구가 화난 이유 맞히기,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 어머니 마음 사로잡기 등에 도전한다. 연애 초보 쭈꾸미들의 절망적인 고군분투가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홍순목, 이광섭, 정태호, 이현정은 '대학로 연기 맛집'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들은 배우 지망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대학로 연기 맛집'에 방문한 영화감독 이광섭의 눈에 들고 싶은 카페 주인 정태호와 알바생 홍순목, 이현정의 처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감독의 마음에 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비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연기가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개그콘서트'는 29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