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 밤 10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큰 병에 걸리는 것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니다. 인물의 일과 사랑에 위기를 초래하기 위해서 중병만큼이나 충격적이고 효과적인 장치는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아- 나중에 여자주인공이 병원 복도에서 울며 주저앉아 봐야, 그래서 그때 괜히 기침하고 약병 흘리고 그랬구나, 할끼야!”하고 미래를 점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의 만복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진부함을 뛰어 넘어 가슴 아픈 일로 ...
세상에 예쁜 여자는 많다. 하지만 누구나 '바비 인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KBS 로 얼굴을 알린 이래로 한채영은 특출난 미모에 관한 한 언제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켜 왔다. 서구적인 신체 비율과 도회적인 이미지는 상상 속의 이미지로 빚어낸 것이라고 생각했던 인형의 모습과 흡사했고, 시원스러운 입매는 아름답지만 마냥 순박하지만은 않은 독특한 그녀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마치 '신인류의 여신'과도 같은 그 외모에 대한 칭송은...
MBC드라마넷 저녁 6시20분 얼마 전 MBC 에서 취미가 뜨개질임을 밝혀 뭇 여성들의 환호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유키스의 멤버 동호와, 역시 유키스의 멤버이며 최근 태국 드라마 의 주연을 맡은 기범이 를 찾아온다. 이름조차 생소한 도치 요리와 한국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사슴고기 요리 등 이색 음식을 시식하는 동호와 기범, 그런데 “루돌프를 좋아한다”고 밝혔지만 사슴고기 또한 마다하지 않던 동호가 뜨거운 숟가락에 혓바닥을 데이는 부상을 당...
MBC 수목드라마 극본 김인영, 연출 김민식 출연 : 박진희(이신영 역), 엄지원(정다정 역), 왕빛나(김부기 역), 이필모(윤상우 역), 김범(하민재 역), 최철호(나반석 역) 등 tag : 로맨틱 코미디, 그 후, 서울 판 , 골드미스와 노처녀, 열 살 연하 꽃미남, 결혼 경험 無 – 파혼 경험 有 한 마디로 : 서른네 살이 되었지만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이 여전히 사랑과 일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한 뼘 더 자란다. ...
샤이니, 육아 체험 버라이어티 진행. 샤이니는 오는 19일부터 방영되는 케이블 채널 KBS JOY의 를 진행한다. 의 후속편인 이 프로그램에서 그들은 4살의 정유근 군을 돌볼 예정이다. 10 아시아 아기가 예쁜 누나랑 놀고 싶어 하면 민호가 머리 묶고 출동하는 건가요? 이병헌, 2010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 수상. (사)한국모델협회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지난해 KBS 와 영화 에서 ...
한 뚝배기 하실래예? [관용구]1. 한 뚝배기 드시겠어요? 2. 이래도 안사? 외국인도 반한 전통적인 맛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쌀국수 뚝배기'는 귀화한 로버트 할리를 모델로 기용했다. 그러나 그의 독특한 억양은 제품보다는 멘트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았으며, 네티즌들은 이를 패러디한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잠재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뚝배기' 패러디는 단순히 리믹스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광고라는 본래의...
EBS 낮 12시 99년 말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H.O.T 멤버들이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데다 파일럿이 막방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을 남기긴 했지만 공작새 같은 헤어스타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섹시 댄스를 추었던 브라이언의 모습은 그 어떤 신인의 데뷔 무대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10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해체를 거쳐 두 번째 솔로 앨범의 '내 여자' 로 활동 중인 브라이언이 에 출연했다. “음악...
KBS , 지난 12일 TNS미디어 코리아 기준 시청률 26.3%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이날 방송된 4회는 수학시험 80점에 도전하는 찬두(이현우)의 특별 훈련을 보여주며 전날 기록한 23.1%보다 3% 이상 오른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고아성과 지연에겐 미안하지만 백현-찬두 러브라인 만들고 40% 찍죠. 김성수, 데뷔 12년 만에 첫 시트콤 출연 확정. 김성수는 MBC 의 후속 시트콤(제목 미정)에서 세 자매 중 맏딸인 예지원...
한 때 페퍼톤스는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렸다. 과거형이다. 이제 그들은 인디 레이블 소속도 아니고 아이돌이라고 말하기엔 정규 3집 앨범이란 숫자의 무게감이 만만찮다. 그들이 지난해 12월에 발매한 3집 은 이처럼 인디계의 아이돌일 수 없는 정체성의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앨범이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그들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지금 페퍼톤스가 느끼는 변화와 그에 대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다. 과연 2집 이후 1년 반이 훌쩍 넘...
지문 다가가기 멀쩡하게 생겼다. 입 열어도 멀쩡하다. 처음 만난 여자한테 “오늘 저녁에 시간 있습니까? 뭘 망설여요? 처음엔 거절하는 거예요” 따위 수족 수축성 작업을 걸면서도 여유롭고, 셰프로 부임한 레스토랑 '라 스페라'의 주방에서 “첫 주문을 기다리는 이 순간은 늘 설레죠. 편하게, 여러분이 하시던 대로 하면 됩니다” 라며 짓는 미소는 크림 소스같다. 그러나 일단 주방을 장악하기로 작정하고 타바스코 소스도 아닌 캡사이신으로 변신한 최현...
독립된 개인의 역량이 공동으로 작용할 때,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는 상황을 일러 시너지효과라고 한다. 함께 여행을 가고, 도전을 하는 KBS '1박 2일'과 MBC 의 멤버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오면서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있다. 서로의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은 덮어주는 팀워크야말로 리얼리티를 보장하는 핵심 비법이다. 두 프로그램의 멤버들이 다른 팀의 구성원과 만났을 때,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짓궂은 실험을 해 보았다. 낯선...
VS '1박 2일'. 지난 2년여동안 예능계의 가장 큰 난제는 이것 아니었을까. 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 자체를 만든 반면 '1박 2일'은 40%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에 유재석이 있으면 '1박 2일'에는 강호동이 있다. 가장 인기있지만, 가장 다른 두 리얼 버라이어티 쇼를 MC, PD, 조직 구도, 외부인과의 관계, 정서, 영상, 세계관으로 나눠 에서 비교했다. MBC 은 거의 모든 미션에서 출연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KBS 의 '...
사라진 제국에도 흥망사는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결과가 쌓일수록, 영향을 미칠수록 그것들을 정리해 역사를 기록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21세기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레전드'로 매주 그 기록들을 더하고 있는 MBC 과 KBS '1박 2일'은 각기 다르면서도 흥미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 누군가의 하차와 합류,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 우연히 마주한 사건과 함께 매번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성장해 온 과 '1박 2일'의 중요한 흐름들을 에서 ...
MBC 과 KBS 의 '1박 2일'은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시대를 열었다. 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개념 자체를 만들었고, '1박 2일'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가 이 아닌 다른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두 프로그램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야할 이유는 그들의 영광스러운 과거가 아니라 더 영광스러운 현재 때문이다. 은 방송 5년째인 지금도 뉴욕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는 등 가장 새로운 오락 프로...
도대체 언제 이렇게 컸을까. 방학 한 번만 지나면 한 뼘씩 키가 자라서 학교에 오던 몇몇 친구들처럼, 김범은 돌아볼 때마다 자라 있는 배우다. 2006년 MBC 에서 앳된 얼굴로 싱글맘 엄마를 살갑게 챙기며 등장했던 이 소년은 의 ‘하숙범’으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고, 에서는 송승헌의 아역으로 출연한 초반 몇 회만으로 드라마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으며 KBS 에서는 ‘가을 양’ 뿐 아니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