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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2월 23일

    2009년 12월 23일

    4회 애니맥스 밤 8시 '루저'로 대변 될 만큼 키가 작은 것이 현대 남성들의 콤플렉스라면, 키가 큰 것이 콤플렉스인 여성들도 있다. 병아리 암탉 품 파고들듯 남자친구에게 쏙 안기고 싶은 로망을 눈물을 삼키며 포기해야 하는 그들에게 훌쩍 큰 키는 원망스러운 저주나 다름없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생인 코이즈미 리사와 오오타니 아츠시는 서로의 콤플렉스를 보듬어주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156cm의 초등학생 덩치를 가졌지만 자상한 남학생과 170c...

  • 뮤지컬 <웨딩싱어>│사랑의 폐품은 조심하세요

    뮤지컬 <웨딩싱어>│사랑의 폐품은 조심하세요

    로비(황정민)는 결혼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사랑의 화신' 웨딩싱어지만, 정작 그의 약혼자 린다(류승주)는 “우리에겐 사랑 따위 없었어”라는 편지 한통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파혼 당한 로비는 웨딩케이크에 장식되어 있는 신부인형을 몰래 훔쳐다가 외로이 품고, “누가 날 좀 죽여줘” 같은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혼자 청승을 떤다. 방에서 뛰쳐나와 다시 노래를 부르러 나간다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남의 결혼식장에서는 맥...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해리가 쓰는 “빵꾸똥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해리가 쓰는 “빵꾸똥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MBC 에서 해리가 쓰는 '빵꾸똥꾸' 에 대해 아역인 해리가 어른들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사용하는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반복적으로 묘사돼 '방송법 제100조 1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 그러나 이에 대해 측은 '빵꾸똥꾸'를 그대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이 빵꾸똥꾸 빵꾸똥꾸 빵꾸똥꾸 빵꾸똥꾸 빵꾸똥꾸 빵꾸똥꾸 빵꾸똥꾸들아!!!!!!!!!!!!!!!!!!!!!!! 그룹 슈퍼주니어의 한경, 지난...

  • 뭐? 덱스터가 ○○○했다고!

    뭐? 덱스터가 ○○○했다고!

    스포일러 경고: 이 기사는 시즌 4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대해 심각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피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미국의 유료 케이블 채널 쇼타임의 히트 시리즈 시즌 4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그런데, 이번 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건으로 끝을 맺어 지금까지도 팬들이 나 같은 연예잡지 사이트에 수천여개의 댓글을 올리는 등,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격적인 결말,...

  • 소녀시대처럼 먹어도 쓰러지지 않아?

    소녀시대처럼 먹어도 쓰러지지 않아?

    꺄악! TV에서 공개된 소녀시대 식단 봤어? 사람이 그 정도만 먹고 살 수 있는 거야? 나도 보고 좀 놀라긴 했는데 콘서트 중에만 특별히 몸매 관리 하려고 만든 특별 식단이라고 하잖아. 매일 그렇게 먹을 수야 없겠지. 그리고 이번에 트레이너가 직접 밝힌 바로는 800㎉는 조금 와전된 거고, 1200㎉를 하루에 4, 5번 나눠서 먹는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적은 거 아니야? 그럼 설마 소녀시대가 자기들이 선전하는 치킨이랑 라면을 매...

  • 유인나│My name is...

    유인나│My name is...

    My name is 유인나. 에서 쓰는 이름 인나가 내 이름 그대로다. 1982년 6월 5일에 태어났다.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데 어느새 스물여덟이다. (웃음) 시트콤 속 하숙집 식구들 중 김자옥 선생님을 제외하면 내가 제일 누나고 언니다. 하지만 언제나 내가 제일 후배라는 마음으로 배우려고 한다. 신애만 해도 내 선배 아닌가. 1살 많은 언니가 있다.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내가 작고 애교가 많은 타입이라면 언니는 정말 착한 맏며느...

  • 유인나│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유인나│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는 예쁘다.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러 온 설치기사가 한 눈에 반해 비실비실한 몸에도 불구하고 참치 캔을 대신 따주려 하고, 대형 마트의 사은품 담당자는 그녀와의 하루 데이트를 위해 한 달 치 사은품을 모두 내줄 정도로 MBC 속 인나는 큰 눈과 앙 다문 입술이 조화를 이룬 예쁜 얼굴을 가졌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 예쁘게 느껴질 때는 “폼 나고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얻으니까” 가수가 되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에 대해, 또 그 ...

  • 2009년 12월 22일

    2009년 12월 22일

    1~5회 스토리온 오후 4시 1973년, '워리어'라는 대학 풋볼 팀의 선수 마이클 맥쉐인이 살해됐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였던 그는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금요일 밤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실은 그가 토요일 오전까지 살아있었다는 새로운 단서가 발견되면서 수사가 재개된다. 필라델피아 경찰 강력계에서 미결 사건, 즉 '콜드 케이스'를 전담하고 있는 형사 릴리(캐서린 모리스) 팀의 수사와 함께 2008년 9월 방송을 시작한 시즌 6이...

  • 강병규, 21일 KBS <아이리스>의 제작사 정모 대표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고소.

    강병규, 21일 KBS <아이리스>의 제작사 정모 대표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고소.

    강병규, 21일 KBS 의 제작사 정태원 대표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고소. 강병규는 기자회견을 통해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나는 조폭을 부른 적이 없다. 오히려 정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며 “정 대표가 내가 이병헌의 전애인 권 씨 배후에 있다는 헛소문을 내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정 대표에게 전화로 협박만 당했다. 그 후 14일 정 대표와 촬영장에서 만나 화해하려고 했지만 정대표가 폭력배를 동원해 나를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병규...

  • KBS <추노>│시청률 게 섰거라, 추노꾼이 ㅉㅗㅈ아간다

    KBS <추노>│시청률 게 섰거라, 추노꾼이 ㅉㅗㅈ아간다

    동물을 도륙하는 이들을 백정이라 부르며 천대하던 시절, 하물며 인간을 사냥하는 추노꾼은 금수만도 못한 대접을 받던 이들이었다. 그러나 수하의 노비가 저지른 방화 때문에 넉넉한 양반 가문이 멸족한 후 홀로 살아남은 대길(장혁)은 생존을 위해 추노의 길을 선택한다. 무과시험에 낙방한 후 패가망신한 장군(한정수), 좀도둑 출신의 왕손이(김지석)와 함께 조선 최고의 추노패를 이끄는 그는 어느 날 도망 친 관노 태하(오지호)을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 강진 씨, 지완이보다 미녀 한 번 만나보세요

    강진 씨, 지완이보다 미녀 한 번 만나보세요

    만약 사람 마음에 남은 상흔이 눈으로 확인되는 거라면 강진(김수현, 고수) 씨 가슴에 남아있는 자국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지 싶어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 차마담(조민수)으로 인해 오죽 많은 일을 겼었어야 말이죠. 어머니는 눈 한번 질끈 감고 참으면 되는 것을 왜 네가 나서서 사단이냐 나무라지만, 웬 사내가 자기 앞에서 엄마 손목을 잡아끌고 옷고름을 풀어 헤치려 드는데 그걸 보고 가만히 있을 남자 녀석이 어디 있답니까. 가뜩이나 질...

  • 김윤석의 방

    지난 금요일 저녁 송년회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을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이십 대부터 삼십 대에 걸친 얼핏 '젊은이들'로 불릴 그들. 그러나 이 비슷한 세대의 사람들은 사실 하늘만큼 땅 만큼 다른 개성의 소유자들입니다. 생김새도 그렇거니와 인상이 만들어내는 질감, 목소리, 재능, 성격도 누구 하나 비슷하지 않습니다. 가 결코 지루해 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은 결국 스스로가 아니라 나와는 전혀 다른 저들에 대한 기대일 것입니다. 사실 세대론의 사각지...

  • 올 겨울엔 산타보다 4대 천왕

    올 겨울엔 산타보다 4대 천왕

    지난 17일, 도쿄돔에서는 6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초대형 한류 이벤트인 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이벤트는 이병헌, 장동건, 송승헌, 원빈이라는 네 명의 톱스타가 한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고, 주최 측인 TBS에서도 줄기차게 홍보 영상을 방영해왔다. 물론 15800엔이라는 다소 비싼 입장료에 대한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어 좌석을 추가로 만들 정도로 팬들의 기대도 한껏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뵨...

  • 이병헌

    이병헌

    이병헌 : 등장하자마자 시선을 끌었다. 엄청난 활약을 했다. 하지만 갑자기 위기에 빠졌다. 그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돌파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일을 찾아 세계를 돌아다닌다. 인생이 드라마 같은지, 드라마가 인생 같은지 모를 한 톱스타 의 인생. 그리고 그가 다시 한 번 인생의 기로에 섰다. 임창정 : 이병헌의 첫 주연작 KBS 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 이병헌은 서울에 갓 상경한 임창정을 집으로 데려와 숙식을 제공하며 친해졌다. 1...

  • 장동민│“<정약용> 끝나면 <개콘> 말고 유학 갈까”

    장동민│“<정약용> 끝나면 <개콘> 말고 유학 갈까”

    연예계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개그는 규칙이 없고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빛나는 외모보다, 피나는 연습보다도 앞서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상대를 웃길 수 있는 '개그의 피'가 흐르느냐다. 그런 의미에서 2004년 공채 데뷔 후 '봉숭아 학당'에서 “그까이 꺼 대충~”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고 KBS 의 '3.6.9'와 (이하 )의 '대화가 필요해'와 '할매가 뿔났다' 등 수많은 코너들을 히트시킨 장동민에 대해서라면 의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