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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몇 시간 전, 앞으로 도착한 의문의 선물상자!. 바로 오는 12월 19일 생일을 맞는 비스트(BEAST) 용준형 군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달라며 누나팬 일동이 보내주신 음식이었습니다. 준형군! 생일 축하해요. 마감과 회의에 지친 식구들에게 주신 팬들의 활력,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BS <아이리스>, 지난 17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9.9% 기록하며 종영.

    KBS <아이리스>, 지난 17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9.9% 기록하며 종영.

    KBS , 지난 17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9.9% 기록하며 종영. 의 제작사인 테원엔터테인먼트는 내년 5월 시즌 2를 제작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마지막회 한 줄 요약 : 난 결말따위 관심없어. 탤런트 양미경, 지난 17일 한 언론에서 자신이 자살했다고 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 보여. 이 언론은 최근 양미경과 동명이인이 죽은 것을 양미경이 자살한 것으로 보도, 물의를 일으켰다. 현재 문제의 신문사는 기사를 삭제한 상...

  • 정가은│미니홈피 배경음악에 추가하고 싶은 곡들

    정가은│미니홈피 배경음악에 추가하고 싶은 곡들

    공중 화장실에서는 가마자세로 볼일 보기. 라면을 먹을 때는 냄비 두 개에 물을 끓이기. 새로 배정받은 책상은 하루 종일 꾸미기. 유별난 것 같지만 tvN 의 '남녀탐구생활'은 이것이 실제 여성들의 생활태도라고 말한다. 케이블 방송 사상 전례 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공감의 코드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그리고 그 소소한 디테일들을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게 재연해내는 정가은은 이 프로그램이 자랑...

  • 패션사용설명서 완결판

    패션사용설명서 완결판

    패션사용설명서 이렇게 입어라, 저렇게 입어라, 이게 유행이다, 그건 한물갔다…. 굳이 패션 잡지를 펼치지 않아도 옷차림에 대한 코멘트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 세상에 유연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드리는 마지막 패션사용설명서. 1) 에 한동안 게재된, 패션 아이템 및 유행하는 룩의 활용법을 다룬 칼럼. 2) 패션잡지, 스타일관련 단행본에 실려 있는 옷 입기 및 의류 쇼핑에 관한 글. 3) 케이블 TV, 근래 들어 공중파 T...

  • 제36장│기염

    기염 [명사]1. 氣焰. 불꽃처럼 대단한 기세 2. 너무 행복해서 토를 할 정도의 감정 또래 아이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활동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팬 층에게 소구할 수 있는 복합적인 매력 확보에 있다. 마케팅적으로 잠재고객을 최대한 확장하겠다는 이러한 의도에 따라 보통 아이돌 그룹은 전체적인 조화 못지않게 각자의 개성과 어필 가능 집단의 특성을 고려해서 선발되기 마련이다. 그런 이유로 많...

  • CGV, IMAX DMR 3D 및 디지털 3D 상영관 관람가격을 1000원씩 인상.

    CGV, IMAX DMR 3D 및 디지털 3D 상영관 관람가격을 1000원씩 인상.

    CGV, IMAX DMR 3D 및 디지털 3D 상영관 관람가격을 1000원씩 인상. 이에 따라 CGV의 3D 영화 상영관 가격은 각각 16000원과 13000원이 됐다. 이는 16일부터 3D로 개봉한 영화 를 염두에 둔 인상으로 보인다. CGV측은 이에 대해 기존 요금이 서비스 차원에서 낮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가 인간의 탐욕을 경멸하는 내용이었던 걸로 아는데… 고현정,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

  • 2009년 12월 18일

    2009년 12월 18일

    채널 뷰 밤 12시 영화 는 이소룡과 성룡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에 대한 논쟁과 함께 끝이 난다. 적어도 이 승부에 있어서는 이소룡이 이긴다는 것에 '내일은 10관왕'의 이름을 걸겠지만 이처럼 논쟁을 이끌지만 검증하긴 어려운 대결 구도는 꾸준히 만들어져 왔다. 는 이러한 해묵은 논쟁을 과학적 분석과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매복과 게릴라 전술의 달인인 아파치 전사와 콜로세움에서 피의 격투를 벌이던 글래디에이터 간의 가상...

  • 치아키 선배와 노다메의 충격적인 마지막!

    치아키 선배와 노다메의 충격적인 마지막!

    “자, 음악을 즐기자!” '치아키 선배'의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오는 12월 19일 일본에서는 의 마지막 악장이 시작된다. 는 2006년 니노미야 토모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된 뒤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초특급 화제작. 작년에는 파리를 무대로 한 드라마의 속편이 전파를 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라는 영화로 팬들을 찾는 것이다. 파리에서 실력 없는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된 치아키(타마키 히로시)의 고군분투와, 음악학...

  • 10 awards│올해의 삽질부터 올해의 팜므파탈까지

    10 awards│올해의 삽질부터 올해의 팜므파탈까지

    고현정이 올해 MBC 에서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걸 그룹 열풍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연말 결산이란 그렇게 원래 우리가 알고 있고, 관심 많았던 사람과 작품, 그리고 이슈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며 1년을 돌아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론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에 더 큰 의미가 숨겨져 있을 때도 있다. 말하기엔 너무나 사소하지만 사실 지난 1년 동안 우리에게 끊임없이 회자된 '무엇'들을 ...

  • 10 awards│2009년, 10개의 사건을 기억하라

    10 awards│2009년, 10개의 사건을 기억하라

    두 명의 전직 대통령과 한 명의 황제가 세상을 떠났다. 오락 프로그램에서 잘못 내뱉은 한 마디는 온 나라를 들썩거리게 한다. 2009년은 그렇게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사건들이 더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이, 그리고 믿을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그래서 2009년 가 선정한 10개의 뉴스는 어쩌면 2009년의 가장 믿을 수 없는 사건 10개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10개의 사건들이 담고 있는 맥락은 2009년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

  • 10 awards│2009년, 10명의 사람을 기억하라

    10 awards│2009년, 10명의 사람을 기억하라

    대중문화 산업에서 연말은 곧 '사람'을 이야기하고, 구경하는 시즌이다. 수많은 매체에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고, 연말 시상식에는 평소 보기 힘든 스타들의 말 한마디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몰린다. 역시 올해의 인물을 선정했다. 그러나 스타들이 입장할 레드 카펫도, 그들을 찍기 위한 스포트라이트도 준비하지 않았다. 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들은 올해 가장 인기를 얻은 톱스타가 아니라, 지금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형도를 바꾸고, ...

  • 10 awards│2009년, 좋은 드라마 보셨습니까?

    10 awards│2009년, 좋은 드라마 보셨습니까?

    2009년은 2000년대의 첫 10년의 마지막 해다. 그리고, 마치 이 기념비적인 해를 기념하듯 올 한해는 마치 태풍이 몰아치듯 수많은 사건이 벌어졌고, 그만큼이나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사라졌다. 의 는 마치 세찬 풍랑을 뚫고 나가듯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헤쳐 나갔던 드라마에 대한 기록이다. 누군가는 '막장 드라마'를, 누군가는 엄청난 제작비의 대작을 만드는 사이 한국의 드라마 산업은 어떻게 변화했고, 그 과정에서...

  • 강혜정│“풀지 못한 응어리, 미쳐 날뛰는 느낌은 여전하다”

    강혜정│“풀지 못한 응어리, 미쳐 날뛰는 느낌은 여전하다”

    강혜정은 예쁘다. 동그란 눈과 이국적인 미소가 작은 얼굴 안에서 소녀처럼 어우러진다. 그런 그녀의 외모는 연약해보이지만, 그녀가 선택해 온 캐릭터들은 결코 유약하지 않다. 지독한 운명을 걸머진 여인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가 될지언정 그녀가 뻔한 신데렐라나 캔디로 소모되는 일은 좀처럼 없다. 그래서 악바리도 바보도 아닌 그저 평범한 스물아홉 처녀 송이가 된 속의 강혜정은 조금 낯설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다고 해서 그녀의 선택을 거부할 수는 없다...

  • 이 더러운 세상!

    이 더러운 세상!

    지문 다가가기 연말연시, 도로 가와 전봇대 아래서 흔히 볼 수 있는 취객이다. 경찰서 바닥에서 자다가 화재 알람 경보처럼 울부짖는 술취한 아가씨(허안나) 때문에 깨서 “아이씨(아저씨), 침대 방으로 바꿔주세요. 허리가 아파서…냉장고에 음료수도 하나 없고.”라며 투덜대고 책상에 같이 앉으면 “합승 좀 합시다!” 라고 헛소리를 늘어놓지만 그가 단순한 취객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감히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을 향해 삿대질하며 “국가가 ...

  • 이범수│극장 문을 나설 때 상쾌함을 주는 영화들

    이범수│극장 문을 나설 때 상쾌함을 주는 영화들

    모닥불이 타닥타닥 타들어가고, 사람들이 모여앉아 있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그가 낮은 음색으로 '취중진담'을 말하는 순간 여자의 눈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어수선한 주변의 공기에서 남녀만 동그랗게 오려내 둘만 남길 수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그 남자의 1번 모습이다.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는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기름지게 빗어 넘긴 긴 머리와 촌스러운 양복은 우습게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