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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크릿│My name is...

    시크릿│My name is...

    My name is 전효성. 그룹 시크릿의 리더다. 1989년 10월 13일 생. 3녀 중 둘째다. 언니와 동생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나만 유일하게 병원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침형 인간이 막연히 멋있어 보여 신문배달을 시작했다. 덕분에 키도 많이 자랐다. 가끔 부모님이 세금 내실 때 나에게 '돈 좀 꿔줘'라고 하실 정도로, 나의 한 달 용돈 12,000원은 꽤 풍족했다. 대전지역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하필 준비했던 CD...

  • 시크릿│'어머어머'하고 놀랄 소녀들의 비밀

    시크릿│'어머어머'하고 놀랄 소녀들의 비밀

    자신들도 “어머어머”하고 놀라버렸다. 4월에 발표한 시크릿의 미니앨범 의 타이틀곡 'Magic'은 Mnet 에서 이효리와 비의 신곡에 이어 주간종합차트 3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곰TV에서 200만 건의 조회 수를 넘겼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주 SBS 에서는 'Take 7'에 오르며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그들의 첫 싱글인 'I want you back'이 무한경쟁 중이던 많은 걸그룹의 노래 중 하나로 스쳐 지나간 ...

  • 하하

    하하 : “저…..이렇게들 절 원하신 거였나요…ㅜㅜ 그럼!! 밧데리 충전 후 다시 돌아오죠!! 아일비백!!! ㅋㅋㅋㅋ ” – 2010년 4월 29일 새벽 4시 26분, 하하의 트위터 원하고 있어! 형님들과 팬들은 널 기다리고 있어! 하하는 죽지 않아!!!! 하동훈 : 하하의 본명. 하하는 “성이 하 씨라” 그냥 하하로 예명을 지었다. 아버지가 도시락 업체를 운영...

  • 쉬멍 놀멍 걸으멍

    쉬멍 놀멍 걸으멍

    일상의 규칙적인 리듬을 벗어나, 잠시 새로운 길 위에 몸을 맡기는 건 두렵지만 짜릿한 일입니다. 는 지난주, 취재와 마감으로 이어지는 일상을 뒤로하고 봄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며칠 간 왜 10 코멘츠가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궁금하셨다면 먼저 말씀드리고 떠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노트북 앞을 향해 있던 시선을 서로에게 향한 채, 함께 길을 걷고, 농담을 나누고, 밥을 먹고, 술잔을 기울이고, 다음 날 아침 부은 얼굴을 확인하는 그 시간들이 ...

  • 황우슬혜│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주는 음악들

    황우슬혜는 현실에서라면 괜히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타입의 여자다. 흰 피부에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순진무구해 보이는 커다란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세상 모든 남자들이 먼저 달려와 무거운 짐을 들어주겠다고 나설 것 같은 ‘꿈의 여인’, 특히 함께 미팅에라도 나갈 일이 있다면 차라리 꾀병이라도 부려서 기권하고 마는 게 덜 비참할 것 같은 강력한 상대. 그런데 맑고 청아한 음성만 새어나올 것처럼 새초롬히 닫혀 있던 입술이 열리자...

  • 2010년 5월 3일

    2010년 5월 3일

    1회 MBC 저녁 8시 15분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일본과 대만을 비롯, 아시아 8개국에 수출되었던 의 조은정 작가가 로 돌아왔다. 일곱 살 때 부모를 잃고 경산(김용건)의 집에 입양된 태영(이태곤)은 경산의 딸 지민(조윤희)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태영이 경산의 친아들이라 오해한 새어머니 윤희(윤여정)의 모진 구박을 받는다. 결국 윤희의 이중성과 교묘한 계략을 알게 된 태영은 지민을 버리고 다른 인생을 선택해 복수하기로 하는데, 줄거리...

  • 장관 문익촌의 아이패드 반입 vs 얼리어답터 DJ 쿠의 아이패드 분해

    장관 문익촌의 아이패드 반입 vs 얼리어답터 DJ 쿠의 아이패드 분해

    장관(長官) 문익촌(文益村)의 아이패두(芽利覇豆) 반입(搬入) 때는 춘삼월(春三月) 살짝 넘긴 사월(四月) 춘궁기(春窮期)라 백성들은 배고픔에 힘겨워했더라. 쟁기로 갈아놓은 전답인 얼려답(蘖犁畓)이 있는 터, 얼려답터(혹은 얼리어답터)는 준비되었으되 금세 키워 먹을 작물이 없었으니, 오호통재(嗚呼痛哉)라. 그 때 들려온 소문에, 아름다운 나라 미국(美國)에는 새로 만든 콩 종자인 아이패두(芽移覇豆)가 있어 어디 옮기든 그리 잘 자란다 하더라....

  • 어린이대공원 대신 TV

    올 들어 가장 즐거운 수요일이다. 월요병 극복한 지는 `겨우` 이틀 지났지만 금요일 밤까지는 이틀`씩이나` 남은 날, 단비처럼 찾아 온 어린이날은 어른들도 춤추게 만든다. 소풍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은 ‘투니버스 신공’으로 방바닥에 앉혀놓고, 어른들은 훈훈한 영화와 귀여운 아이돌을 만끽하면 된다. 에서 어린이날 볼만한 TV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봤다. 오전 8시 : tvN 1회~10회 어린이를 위한 동화는 아...

  • 2010년 5월 1일

    KBS2 오후 6시 20분 5주간의 예능 프로그램 결방 끝에 이 돌아온다. 하지만 그들 앞에 놓인 산은 만만치 않다. '철도 대장정 20경기 중 10승을 달성 하라'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기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 기차가 정차하는 지역의 승률 5할 이상 사회인 야구팀과 야구 경기 한 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의 승률이 2할도 안 되는 상황인데다, 지난 회 제1대 '워스트 플레이어'로 뽑힌 김성수는 아예 경기 출전...

  • 사탕 키스, 일본을 녹이기 시작했다

    사탕 키스, 일본을 녹이기 시작했다

    TBS에서 골든 타임이라 할 수 있는 밤 9시 방영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던 가 드디어 일본 공략에 나섰다. 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TBS는 대대적인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우선 2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주연을 맡은 이병헌과 김태희가 나란히 일본을 방문해, 며칠 동안 TBS의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하루 종일 TV를 켤 때마다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방영 전날인 20일에는 인기 MC 시마다 신스케가...

  • 홍상수│“같이 웃을 수 있어 영화가 좋다”

    홍상수│“같이 웃을 수 있어 영화가 좋다”

    5월 5일. 그 날짜도 순수하고 푸른 어린이날에 개봉하는 는, 홍상수 감독의 열 번째 영화입니다. 그리고 감히 단언컨대 홍상수의 영화 중 가장 푸르고 재미있는, 그리고 용감한 영화입니다. 통영에서 보낸 한 철. 그 여름의 조각들을 스크린 위로 부지런히 주워 담고 돌아선 그를 겨울이 U턴 한 것 것처럼 비가 내렸던 어느 날, 따뜻한 유자차를 앞에 두고 '인터뷰 100'이 만났습니다. 100: 곧 개봉하는 영화 는 시사 후 반응이 굉장히 좋더...

  • 2010년 4월 30일

    2010년 4월 30일

    KBS2 저녁 6시 30분 천안함 애도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KBS 예능방송이 정상화된다. 그에 따라 드디어 도 4주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그동안 케이블에서만 컴백 무대를 가졌던 이효리와 2PM을 공중파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거기에 비의 '널 붙잡을 노래'까지 가세하면 그야말로 '핫'한 삼각구도가 그려진다.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시크릿의 'Magic', 애프터스쿨의 'Bang' 등도 '스탠바이' 중이다....

  • 깨방정 임금님의 생존비기

    깨방정 임금님의 생존비기

    지문 다가가기 조선 제 19대 왕이다. 부인은 9명이었다. 팬클럽 인원수는 미상, 그러나 '근정전 하얀미소'로 궁궐 안 나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모두의 오빠. 음변 조작 사건과 중전 탕약 독극물 사건 등 온갖 사건의 현장에 뛰어들어 수사에 앞장서 블록버스터 영화 속 미국 대통령 못지 않은 오지랖과 다재다능함을 발휘한다. 성균관 유생들의 권당이 길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임금을 보러 오는데 설마 맨손으로 온 건 아니겠지? 저들이, 진상품으로...

  •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한국 입국 예정.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한국 입국 예정.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귀국 예정.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모님과 자신의 비보이 팀 AOM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재범과 부모님이 기자회견을 여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의 카피가 떠오르네요. 더 강해지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다! 이민기, 윤제균 감독의 신작 (가제) 주연으로 낙점. 에서 이미 이민기와 함께 작업했던 윤제균 감독은 자신이 제작을 ...

  • 연극 <세아이>│오늘 밤, 엄마에게 전화하세요

    연극 <세아이>│오늘 밤, 엄마에게 전화하세요

    “사형선고가 주어진 환자와 가족들은 엄청난 고통을 대가로 받는 게 있어요. 건강한 사람들은 결코 누리지 못하는 삶의 정리기간 같은 거죠. 살면서 미안해했던 사람에겐 미안하다는 말을 해줄 기회를 갖게 되고, 마저 사랑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단 말이에요.” 천안함과 함께 잠든 수많은 이들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건, 아무런 인사도 없이 홀연히 세상을 떠나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