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하 )는 쉽지 않은 드라마다. TV만 틀면 손쉽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는 영화나 소설처럼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전사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유추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TV 드라마의 문법은 가장 대중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는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적인 방식보다는 지우(정지훈)와 진이(이나영)가 ㅉㅗㅈ기는 과정 자체에 공을 들인다. 따라서 극 중간에 유입될 시청자에게는 불친절할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드라마의...
1회 MBC 밤 9시 55분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사이였던 윤희(황신혜)와 진서(김혜수)는 동시에 상현(신성우)을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상현은 진서와 결혼한다. 자신의 남자를 뺏겼다고 생각한 윤희는 그 때부터 진서를 꺾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다시는 서로 얼굴 볼 일 없길 바라왔지만,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마주치게 되면서 두 여자의 질긴 악연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한 남자를 둘러싼 두 여자의 질투 뿐 아니라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소녀시대,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2위 기록. 소녀시대가 지난 20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는 발매 첫 주 6만 6000장이 팔려 싱글부문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는 일본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와 뮤직비디오 차트 1위는 물론 음악 사이트 MUSICO,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recochoku의 차쿠 벨소리 차트 및 차쿠 무비차트(벨소리 영상차트), 비디오클립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이 우승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 지난 주 김지수, 장재인 조의 '신데렐라'처럼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전율을 좀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 Mnet 김태은 PD는 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신데렐라'는 없었다. 김지수는 다시는 '신데렐라'처럼 자신의 느낌을 살린 곡을 편곡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바람아 멈추어다오'에 '너 때문에 미쳐'의 MR을 접붙이기 한 것 같은 이상한 뭔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들이 2008년 연말 파티에서 의기투합해 만든 칵스는 이현송(보컬, 23), 박선빈(베이스, 25), 신사론(드럼, 23), 이수륜(기타, 23) 그리고 숀(신디사이저, 21)으로 구성된 록밴드다. 홍대 클럽공연으로 데뷔한 지 1년, 첫 EP 앨범 를 발매한 지 4개월 남짓 된 그들은 요즘 각종 록 페스티벌은 물론 라디오 방송과 매체 인터뷰들을 소화하며 인디 신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파티와 클럽공...
'애락원, 그 속에선 무슨 일이' MBC 밤 11시 15분 대구 애락원은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한센병 환자 생활 시설이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복지시설로도 등록되지 않은 미신고시설이다. 재단의 자산규모는 천억 원에 육박하는데, 취재를 위해 설치한 카메라에는 의료 전문가도 사회 복지사도 보이지 않는다. 중증 장애를 함께 앓고 있는 노령의 한센병 환자들은 말 그대로 그냥 방치되어 있다. 이 이런 주제를 다룬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
허각, Mnet 에서 우승.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에서 허각은 자신과 함께 TOP 2에 오른 존 박을 최종 점수 988점 대 596점이라는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자유곡 경쟁에서 허각은 '사랑비', 존 박은 '취중진담'을 불렀으며 마지막에는 조영수 작곡가의 미발표 곡인 '언제나'를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는 대결을 펼쳤다. 보도자료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쇼는 끝났군요. 결국 끝나고서 가장 아쉬운 건, 말도 ...
여기 인생 한 방이 삶의 모토인 여자 미선(박미선)이 있다. 다단계 사기를 치며 근근이 먹고 살던 그녀는 딸 금지(손가인)가 벌어 온 150만 원을 제비의 꼬임에 홀려 날려버리고 길바닥에 나앉는다. 자신과 금지, 금지의 쌍둥이 남동생 옥엽(조권)이 기거할 그늘을 찾던 미선은 본 모습을 숨긴 채 돈 많은 홀아비와의 재혼을 결행한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듯한 시놉시스, 그런데 이 돈 많은 홀아비를 연기하는 배우가 김갑수라면? '욕심 꾸러기 팥쥐...
“2010, 단 한명의 슈퍼스타 K는 바로 허각 씨입니다.” 발표자로 나선 배철수 씨가 한참을 뜸을 들이다 마침내 허각 씨 이름을 외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열렬히 박수를 치고 있더군요. 마치 2002년 월드컵에서 황선홍 선수가 첫 골을 넣었을 때와 흡사한 감동이 밀려 와서 말이죠. 사실 보다 냉정해야 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이처럼 분위기로 흐르는 데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그 누구라도 감동어린 결말이라는 점에는 토를 달...
팬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스타즈의 인기 시리즈 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앤디 위필드가 시즌 2 촬영을 앞두고 암이 재발돼 시리즈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는 스타즈 채널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시리즈로, 첫 에피소드가 55만3천명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첫 시즌 내내 평균 128만5천명이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스타즈는 올해 초 시즌 2 제작을 바로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앤디...
김성근 : 1986년 두산 베어스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87년 두산 베어스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89년 태평양 돌핀즈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91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92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EBS 저녁 8시 45분 “나치는 10%에 불과했는데 왜 90%의 독일 시민들은 홀로코스트를 막지 않았나요?” 홀로코스트 필름을 본 독일 학생이 역사수업시간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로부터 3일 뒤, 그 학생은 '환상적인 실험'을 통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한 교사는 역사수업을 듣는 학생 서른 명을 '파도 공동체'로 묶은 뒤, 전체가 하나의 파도가 되어 새로운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임무를 내린다. 회원증을 받고 똑같은 선...
박영진의 “남자의 진심을 매도하지 마” “남자의 OO을 매도하지 마”는 남하당 박영진 대표가 궁지에 몰렸을 때 꺼내는 최후의 카드다. 이 문장은 박영진 대표가 여당당 김영희 대표로부터 공격받는 순간 수세에 몰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동시에 상대에 대한 역공을 노리는 회심의 문장으로, '그건 당신이 날 오해한 겁니다' 라는 1차적 의미와 함께 '이런 내 진심을 모르고 나를 함부로 판단한 당신은 나쁘다'는 2차적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
MBC 토 저녁 6시 30분 지난주 '텔레파시 특집'은 일곱 남자들의 기억을 통해 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황소와 줄다리기를 했던 '무모한 도전' 첫 회부터 여의도에서 진행된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 정형돈을 '미친 존재감'으로 만들어 준 레슬링 특집 그리고 이 모든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게 만들어 준 압구정동 연습실까지, 그들이 하나의 장소를 말하면 곧 자료화면이 나오는 일련의 과정들은 마치 과 일곱 남자의...
Mnet 의 존 박과 허각, 22일 최종 결승전에서 작곡가 조영수의 미발표곡과 두 사람이 선택한 자유곡을 한 곡씩 부를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자유곡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를 비롯, 최근 그룹 남녀공학의 '삐리뽐 빼래뽐'까지 여러 곡들을 만들었다. 10 아시아 우승곡 제목이 '삘릴리 삘릴리 삐리리리리'만 안 되면 좋겠습니다. SBS , 지난 2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28.3% 기록하며 동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