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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동 감독 <시>, 프랑스-미국 이어 7월29일 영국 개봉

    이창동 감독 <시>, 프랑스-미국 이어 7월29일 영국 개봉

    63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가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 개봉한다. 는 29일(현지시간) 영국과 아일랜드의 8개 도시, 16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5월 13일 국내 개봉한 는 국내에서 22만 관객을 모았으며 극장 수입은 15억 원으로 제작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또한 이 영화는 지난 2월 미국에서 개봉해 총 35만 달러(약 3억 7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박스...

  • 배수빈-류현경,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홍보대사 선정

    배수빈-류현경,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홍보대사 선정

    제 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배수빈과 류현경이 선정됐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꾸준한 열정과 도전으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배수빈과 류현경의 향후 발전성과 신념과 진심이 돋보이는 이들의 연기는 영화제의 취지와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DMZ 국제...

  • 비가스 루나 감독 영화, 부천영화제 상영작 다시 본다

    비가스 루나 감독 영화, 부천영화제 상영작 다시 본다

    1990년대 스페인 에로티시즘 영화의 대가 비가스 루나의 대표작 4편과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28일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는 자사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의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2011 무비꼴라쥬 썸머스페셜'을 마련했다. 8월 한달간 에로티시즘, 판타스틱,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 등 네 가지 장르의 장편 26편, 단편 20편을 CGV강변, 구로, 대학로, 압구정, 오리, 인천 등에서 상영...

  • 홍상수 신작 <북촌 방향> 9월 8일 개봉 확정

    홍상수 신작 <북촌 방향> 9월 8일 개봉 확정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이 오는 9월 8일 국내에 개봉한다. 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며 생기는 기묘한 우연을 다룬 영화다. 국내용 공식 포스터에는 기묘한 일을 겪게 되는 유준상의 묘한 웃음, 영화평론가 역을 맡은 김상중 호탕한 모습과 송선미, 김보경, 김의성이 각각 다른 웃음이 표현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 등을 선보였고 현재 유준상, 정...

  • <퀵>, <고지전><해리포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퀵>, <고지전><해리포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이민기, 강예원 주연의 액션 코미디 이 개봉 2주차 만에 1위에 올라서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첫날인 20일 와 에 이어 3위에 그쳤던 이 영화는 개봉 7일째인 26일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오른 뒤 27일에는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굳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은 27일 하루 전국 472개 스크린에서 8만 3854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8만 7051명이다. 개봉 이후 ...

  • 정재영-전도연 주연 <카운트다운>,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정재영-전도연 주연 <카운트다운>,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영화 이 9월 8일 개막하는 3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은 주어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다룬 영화로 허종호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지난 26일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된 40여 편의 작품들을 처음 공개했다. ...

  • 폐광촌에서 한국 고전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폐광촌에서 한국 고전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이 강원도 폐광촌에서 한국 고전영화 상영회를 연다. 영상자료원은 오는 8월 12, 13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철산마을 폐광촌에서 김수용 감독의 1965년작 (사진), 김기덕 감독의 1961년작 등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추억의 영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철산마을은 1995년 광산이 문을 닫은 뒤 사람의 발길이 뜸해진 곳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을 ...

  • <고지전>, 개봉 7일 만에 100만 돌파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 이 개봉 8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배급사 쇼박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은 이날 자정을 기해 전국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의 100만 돌파 기록은 지난 7일간의 관객수에 개봉 전 유료 시사를 합친 수치다. 쇼박스 측은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휴전 협정일과 같은 날인 7월 27일 100만 고지를 돌파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과 같은 날 개봉한 역시 100만 돌파를 ...

  •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세상 모든 어머니와 자식을 위해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세상 모든 어머니와 자식을 위해

    낳을 순 있지만 키울 수는 없는 운명. 그러나 양계장 암탉 잎싹(문소리)은 감히 그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꿈을 품는다. 식탁의 음식재료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키워낼 아기를 '출산'하고 싶다는 꿈을. 마침내 잎싹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마당 밖 진짜 세상 앞에 서게 된다. 물론 이곳에는 시간 맞춰 제공되는 먹이도, 보장된 잠자리도, 생명을 지켜주는 울타리도 없다. 대신 자유가 있다. 친구를 사귈, 여행을...

  • 첫 공개 <7광구>, 3D 블록버스터의 제 몫 했나

    첫 공개 <7광구>, 3D 블록버스터의 제 몫 했나

    한국형 3D 블록버스터를 지향하는 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첫 공개됐다. 영화 는 지난 2009년 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는 처음 시도되는 3D 대작 영화이자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이한위, 차예련 등 호화 캐스팅 역시 관심을 받았다. 시사 후 남겨진 질문은 하나다. 는 과연 3D 블록버스터로서 한국영화의 수준을 ...

  • 캐나다 영화 <그을린 사랑>, 14개관에서 5일 만에 1만 돌파

    캐나다 영화 <그을린 사랑>, 14개관에서 5일 만에 1만 돌파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첫 공개된 뒤 충격적인 결말과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은 캐나다 영화 이 전국 14개 스크린에서 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캐나다 신예 감독 드니 빌뇌브의 두 번째 장편 은 레바논 내전과 종교적 대립 속에서 질곡의 삶을 버텨온 여자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어머니가 남긴 유언장을 따라 가족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남매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의 교차 편집으로 펼쳐진다. 광기 어린 역사의 소...

  • 배수빈, 일본 영화 <백자의 사람> 캐스팅

    배수빈, 일본 영화 <백자의 사람> 캐스팅

    배우 배수빈이 일본 영화 에 캐스팅됐다. 배수빈이 출연하게 될 은 조선 백자 문화에 매료돼 그 우수성을 일본에 알리려고 노력한 실존 인물인 일본인 아사카와 타쿠미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 배수빈은 극 중 아사카와 타쿠미의 조선인 친구 '청림' 역을 맡았다. 청림은 아사카와 타쿠미에게 백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조선의 정신과 문화를 전해주는 인물. 일본인임에도 조선인 차별과 싸우는 아사카와 타쿠미 역은 요시자와 히사시가 맡았으며, 일본 예술영화의 ...

  • <해리포터><고지전><퀵>, 박스오피스 초박빙 승부

    <해리포터><고지전><퀵>, 박스오피스 초박빙 승부

    세 편의 영화가 극장가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와 두 편의 한국영화 , 이 5000명 미만의 관객수 차이로 1~3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는 25일 하루 전국 518개 스크린에서 8만 5800명을 모았다. 2위에 오른 과는 불과 1000여 명 차이다. 은 이날 8만 4484명을 동원했다. 을 바짝 뒤쫓고 있는 영화는 이다. 이 영화는 이날 8만 1824명을 모아 격차를 3000명 미만으로 줄였다....

  • <퍼스트 어벤져>, <해리포터>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퍼스트 어벤져>, <해리포터>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가 북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는 2주차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는 24일까지 주말 사흘간 3715개 스크린에서 6582만 7000달러의 극장수입을 올렸다. 의 첫 주말 수입은 (6570만)과 (5510만)의 그것을 뛰어넘는 수치다. 는 같은 기간 4806만 5000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는 19...

  • 700만 넘긴 영화 <써니>, 북미로 간다

    700만 넘긴 영화 <써니>, 북미로 간다

    개봉 12주차에 700만 관객을 넘긴 강형철 감독의 영화 가 북미에 진출한다. 지난 22일 LA와 토렌스에서 시작한 는 29일 뉴욕과 뉴저지, 시카고, 버지니아, 워싱턴 D.C 등에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의 80년대 복고문화를 그려낸 는 , ,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한 극장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선전해왔다. 한편 오는 28일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삭제 혹은 수정했던 장면을 다시 넣은 감독판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