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에서 흔히 봐왔던 여성 캐릭터였다면 하지 않았을 거예요." 배우 전여빈이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이유는 마지막 10분간 반전의 활약을 보여주는 캐릭터 때문이었다.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낙원의 밤'은 반대파에게 쫓기게 된 조직폭력배 태구(엄태구 분)가 제주에서 은신하면서 재연을 알게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근 화상인터뷰로 만난 재연 역의 전여빈은 "마지막 10...
영화 '기적'의 주역인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가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26일 오후 '기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장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정민은 "윤여정 선생님의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문자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너무 축하드린다는 말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전 부인인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축하했다.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조영남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에 대해 "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엄청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이 일...
주한 미국대사관이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씨에게 큰 축하를 전한다"고 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아카데미상 생중계 장면이 찍힌 사진 3장도 함께 올렸다. 3장 중 1장에는 윤여정의 수상 순간을 TV로 보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도 담겼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
배우 윤여정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수상 직후 외신들과 프레스룸 줌 인터뷰를 가졌다. 한 외신 기자가 아시아 영화의 약진과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에 대한 생각을 묻자 윤여정은 "이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나눌 때가 된 것 같다.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흑인, 백인...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한국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감에 감격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영화팬들은 물론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자들도 감탄하게 했다.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마리아 바칼...
배우 김수로가 선배 윤여정의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에 기뻐했다. 김수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힘든 시기 좋은 소식에 행복합니다"라고 적고 윤여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여정은 이날(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이며 아...
방송인 안현모가 윤여정의 수상 소감에 찬사를 보냈다. 안현모는 26일 SBS '뉴스브리핑'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TV조선 국내 생중계 MC를 맡았다. 안현모는 윤여정이 "기자회견에서 본인은 너무 정신 없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안 난다고 하셨지만 한 마디 한 마디 주옥 같은 말씀을 하셨다. 세계적인 무대고 아카데미 최초라는 타이틀이 달렸어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여느때와 마찬가...
배우 윤여정이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수상 후 LA 총영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배우 한예리도 함께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수상은 생각 못했다. 글렌 클로즈가 8번이나 노미네이트됐는데 (수상을 한 번도 못해서) 진심으로 그녀가 받길 원했다...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전세계 언론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며 감탄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윤여정이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기생충'의 4관왕에 이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가 그려졌다.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 수상으로 받는 상금은 단 0원이다. 공식적으로 손에 쥐는 것은 제작 비용이 48만원 수준인 오스카 트로피 뿐. 하지만, 윤여정은 후보에 든 것만으로도 수많은 특전을 받는다. 아카데미는 수상자들을 포함해 후보에 오른...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재치있는 소감 속 그가 언급한 인물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윤여정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호명을 받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드디어 브래드 피트를 만났다. 우리가 영화를 찍을 때...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