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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다룬 '고백', 3만 돌파…의미 있는 기록

    아동학대 다룬 '고백', 3만 돌파…의미 있는 기록

    영화 '고백'이 지난 24일 개봉한 후 12일 만에 3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극장관객이 급감한 열악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규모의 독립예술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백'은 개봉 이후 12일째인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만217명을 기록하며 3만 명을 돌파했다. CGV 단독 개봉작임에도...

  • '미나리' 20만 돌파 눈앞

    '미나리' 20만 돌파 눈앞

    영화 '미나리'가 2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미나리'는 8만7966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9만5723명을 기록했다. '미나리'는 지난 3일 개봉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아카데미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도 거...

  • [TEN 인터뷰] '미나리' 한예리 "중간에 낀 이민자들 애환 담아"

    [TEN 인터뷰] '미나리' 한예리 "중간에 낀 이민자들 애환 담아"

    자신의 희생이 있더라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모습. 70~80년대 한국 서민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어머니상이다. 영화 '미나리'에서 한예리가 연기한 모니카는 이처럼 온정과 강단을 모두 갖춘 아내이자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덤덤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예리의 모니카는 가족 구성원을 연결해주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qu...

  • [TEN 인터뷰]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한국의 정서도 담겼어요"

    [TEN 인터뷰]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한국의 정서도 담겼어요"

    챙이 넓은 고깔 모양의 모자를 쓰고 새우, 버섯, 레몬그라스 등 똠양꿍을 연상시키는 수프를 먹는 공주. 디즈니가 자사 애니메이션 최초로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주인공 라야의 모습이다. 이 영화는 생명체를 돌로 만들어버리는 악의 세력 드룬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쿠만드라 땅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드래곤 시수를 찾아떠나는 라야의 모습을 그린다. 최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비백인 ...

  • [TEN 이슈] '불륜 딱지'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은곰상에 '노래 흥얼'

    [TEN 이슈] '불륜 딱지'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은곰상에 '노래 흥얼'

    '불륜' 딱지가 여전히 따라다니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인트로덕션'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축하받아 마땅한 수상 소식이지만 국내에선 냉담한 시선이 대부분이다. 5일(현지시간) 제71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인트로덕션'은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가져가게 됐다.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아버지, 연인...

  • 홍상수X김민희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벌써 세 번째 은곰상 [종합]

    홍상수X김민희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벌써 세 번째 은곰상 [종합]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인트로덕션'이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홍 감독의 작품이 은곰상을 받은 건 통산 세 번째다. 5일(현지시간) 제71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영화제 측은 '인트로덕션'을 이번 은곰상 각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은곰상 감독상, 2020년 '도...

  • 홍상수X김민희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

    홍상수X김민희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인트로덕션'이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제71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영화제 측은 '인트로덕션'을 이번 은곰상 각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감독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에 이어 각본상...

  • 이주영 '야구소녀', 오늘(5일) 일본 개봉 [공식]

    이주영 '야구소녀', 오늘(5일) 일본 개봉 [공식]

    영화 '야구소녀'(연출 최윤태, 주연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가 오늘(5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일본 현지 배급사 LONGRIDE는 156개관 규모로 '야구소...

  • '미나리'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 주 10만 돌파 '눈앞'

    '미나리'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 주 10만 돌파 '눈앞'

    영화 '미나리'가 개봉 첫 주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4일 하루 3만 4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2176명이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첫 주 1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 '사생활 논란'→'軍 입대' 찬열 주연작 '더 박스' 24일 개봉 [공식]

    '사생활 논란'→'軍 입대' 찬열 주연작 '더 박스' 24일 개봉 [공식]

    엑소 박찬열(찬열)이 주연을 맡은 버스킹 로드 무비 '더 박스'(감독 양정웅)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 했다. 5일 배급사 ㈜씨네필운은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배우로 돌아온 ...

  • 송강호X박정민 '1승',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 돌입

    송강호X박정민 '1승', 크랭크업 후 후반작업 돌입

    영화 '1승'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2월 25일 크랭크업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이번 영화는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작가이자 '페어러브', '조류인간', '러시안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

  • '미나리' 美 어른을 위한 영화? 최우수 세대 통합상 수상

    '미나리' 美 어른을 위한 영화? 최우수 세대 통합상 수상

    영화 '미나리'가 미국 어른을 위한 영화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은퇴자 단체인 전미은퇴자협회(AARP)는 이날 어른을 위한 영화 중 하나로 '미나리'를 선정하고, 최우수 세대통합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미나리'는 한인 2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남부 아칸소주로 이주...

  • [스타탐구생활] 2092년의 송중기 vs 태고의 송중기

    [스타탐구생활] 2092년의 송중기 vs 태고의 송중기

    ◆ 2092년 미래의 송중기 '승리호'의 김태호 "돈만 생긴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총알보다 7배나 빠른 속도로 우주를 날아다니는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극한직업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주쓰레기 청소부. 마치 '우주 흉기'와도 같은 이 위협적인 파편들 사이를 능숙하게 피해 다니는 천재적 우주선 조종 실력자가 영화 '승리호' 속 송중기다. 2092년을 배...

  • [무비무환] 감독 데뷔 50년, 91세 영원한 현역…클린트 이스트우드

    [무비무환] 감독 데뷔 50년, 91세 영원한 현역…클린트 이스트우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화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올해로 감독 데뷔 50년째를 맞았다. 1971년 '어둠 속의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이후 지금까지 39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그중 24편에는 본인이 직접 주연으로도 출연했다. 감독·배우는 물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를 통해 제작자도 겸하고 있는 데다 영화음악까지 손수 작곡한다. 올해 91세의 나이에도 본인이 감독하고 주연으로 나...

  • '77관왕' 오스카 후보 '미나리', 개봉 첫날 국내 관객 반응

    '77관왕' 오스카 후보 '미나리', 개봉 첫날 국내 관객 반응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오스카에 더욱 가까워진 '미나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해외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3일 국내에서 개봉한 '미나리'는 개봉 첫날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본격적인 흥행길로 들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