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기록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최강자에 등극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누적 관객수 210만 4751명 관객을 동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누적 관객수 210만3788명)을 제쳤다. 이는 2021년 박스오피스...
배우 김향기가 비스포크 썸머 무비 '너를 위해 문을 열어놓을게'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너를 위해 문을 열어놓을게'는 재기 발랄한 연출력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이옥섭 감독이 연출하고 구교환 프로듀서가 제작한 숏무비로, 차를 타고 길을 가던 중 땅에서 위태로워 보이는 가리비를 주운 뒤 펼쳐지는 소미(김향기 분)와 가리비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았다. 마치 동화를 연...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그려낼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5일 크랭크인했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 '굿바이 싱글', '하이에나', ...
배우 송강호가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 남자 배우로는 최초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강호는 최근 칸영화제로부터 경쟁 부문 심사위원 제안을 받고 수락했다. 한국 영화인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선정된 된 것은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송강호가 다섯 번째다. 송강호가 출연한 신작 영화 '비상선언'은 이번 칸영화제...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가 오는 30일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최초 선보였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인물이 마치 등을 맞대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미드나이트'를 연상케 하는 ...
배우 한담희가 영화 '소녀'에 합류한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담희가 '소녀'에 출연한다"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녀'는 '널 기다리며', '안시성', '우리 동네' 등을 연출한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19세 소녀가 부득이한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김지원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목요일 오후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한국영화가 3편 뿐이다. 1위부터 5위 안에는 '파이프라인' 겨우 한 작품. 그마저도 관객 동원 1위 '캐시트럭'과 일일 관객 수는 30배 가까이 차이 나는 초라한 성적표다. 주요 한국 ...
'흥행보증배우' 황정민이 침체된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마운드에 오른 그의 손에는 '인질'이란 이름의 영화가 들려 있다. 영화 '인질'은 10일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대표 배우 황정민은 '인질'이 된 이후 목숨을 건 탈...
배우 서인국, 이수혁, 그리고 그룹 SF9 강찬희까지, 이른바 잘 나가는 스타들과 연기파 배우들, 흥행 감독까지 포진한 한국영화 두 편이 안방으로 향한다. 아쉽게도 흥행맛을 보지 못한 영화들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이 강남 '1970'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영화 '파이프라인'이 오늘(10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26일 개...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구혜선의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캐스팅됐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2017)',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2014)' 등 다양...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의 '운명의 시작'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강렬한 카리스마와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운명의 시작' ...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 '인질'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지난해 여름 435만 관객을 동원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부터 '곡성', '검사외전', '국제시장' 등 수많은 흥행작들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며 ‘믿보황’이라...
영화 '캐시트럭'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시트럭'은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3만2510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총 40만8729명이 영화를 봤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했...
지느러미와 비늘이 달린 초록색 바다 괴물 소년은 바다 밖 땅 위 세상이 궁금하다. 소심하고 두려움도 많지만 자신을 곁을 지켜주는 친구가 있어 용기를 낸다. 땅 위로 올라오자 인간의 모습이 된 소년은 처음 마주하는 별천지 세상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게 된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 영화 '루카'에서 주인공 루카의 모습이다. '루카'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나고 자란 엔리코 ...
'여고괴담'이 여섯 번째 시리즈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로 '선생님' 김서형, 그리고 라이징 여배우들과 함께 12년 만에 돌아온다. 이미영 감독은 '여고괴담' 시리즈 제작자인 고(故) 이춘연 대표의 뜻을 기리며 앞으로도 '여고괴담' 시리즈가 이어지길 바랐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