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자극 부부’와 이호선 상담가의 상담 솔루션, 그리고 25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먼저 전쟁터 같은 살벌한 몸싸움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던 ‘자극 부부’와 이호선 상담가와의 상담 과정이 그려진다. 이호선 상담가는 보살핌 받지 못한 남편의 어린 시절과 가족 트라우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갈등의 뿌리를 찾아간다. 뜻밖의 가족사에 결국 눈물을 보이는 남편과 아내를 처음으로 다독여주는 낯선 모습까지 포착되며 상담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다.
그러나 상담 이후 또다시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 오랜 의심과 앙금을 털어내고 진정한 변화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남편을 힘들게 하는 건 가사 분담뿐만이 아니었다.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아내의 모습이다. 특히 화가 나면 욕설과 함께 물건까지 집어던지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남편 측 가사조사와는 180도 다른 아내 측의 반전 사연도 펼쳐진다. 정해진 휴무도 없이 자체적으로 쉬는 날을 정해버리는 남편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는가 하면, 한 달에 절반 가까이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남편 탓에 생활비까지 부족해졌고, 그럼에도 이를 아내 탓으로 돌리며 되레 충당을 강요했다는 사실에 서장훈 소장은 “공평하지 않으면 못 견디겠어요?”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남편이 내세운 ‘공평’이 사실은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었던 억지 논리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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