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 사진=KBS
이현정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 사진=KBS
개그우먼 이현정이 쌍둥이를 키우는 전직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전부 노래 자랑'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이현정은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전직 트로트 가수 '우루루까꿍'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는 동요 '머리 어깨 무릎 발'을 구성진 트로트 창법으로 재해석하며 웃음을 안겼다.

'전부 노래 자랑'에는 이현정 외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임재백은 두성, 흉성, 복성을 구사하는 성악가 '삼성'으로 등장해 영탁의 '찐이야'를 세 가지 창법으로 불렀다.
지난 23일 '개그콘서트'가 방송됐다. / 사진=KBS
지난 23일 '개그콘서트'가 방송됐다. / 사진=KBS
인도 배우 출신 '핫산' 윤재웅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발리우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는 원작의 명대사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말래"를 인도 영화 스타일로 선보였다.

'낭만의 시대'에서는 김기열의 군 생활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2006년 군 생활을 회상하던 김기열은 꿈에서 깨어난 뒤 아내 김영희를 피해 2035년 군대에 재입대했다.

김기열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과거와 달라진 생활관 풍경에 당황했다. 이후 새로 들어온 신병에게 군기를 잡으려 했지만, 신병이 자신을 따라 입대한 김영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웃음을 안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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