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사진=텐아시아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사진=텐아시아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24일 공개되는 유튜브 콘텐츠 '연기의 성'에서는 장항준과 김의성, 임형준, 이준혁, 홍기준이 '국제변호사' 대본 리딩을 진행한다. '연기의 성'은 실제 상황처럼 설정한 100% 허구의 모큐멘터리 콘텐츠다.

앞서 장항준은 '국제변호사'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배우들에게 출연과 함께 작품 투자까지 제안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다.

이번에는 캐스팅을 두고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장항준은 리딩에 앞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주연 배우 앞으로 오는 커피차가 평균 7.5대라고 한다"며 이른바 '커피차 기준'을 꺼낸다. 배우들까지 각자의 의견을 내면서 대본을 읽기도 전부터 커피차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 사진 제공: 미디어랩시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 사진 제공: 미디어랩시소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장항준의 반응도 달라진다. 김의성과 임형준 등의 연기를 지켜보던 그는 점차 굳은 표정을 보이더니 급기야 "망했다"고 말한다.

반면 가장 비중이 적은 '임보살' 역을 맡은 홍기준에게는 다른 배역의 대사까지 읽어보게 한다. 당초 작은 역할을 맡았던 홍기준이 장항준의 눈에 들면서 기존 캐스팅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주연으로 낙점된 이준혁 역시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리딩 도중 예상하지 못했던 배우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캐스팅에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 홍기준의 배역이 커질지, 이준혁의 주연 자리에도 변화가 생길지가 이번 에피소드의 관전 포인트다.

2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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